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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Lt-loan.com◑070-8074-7919◑ "그런데 여러분들께서 깊은 정의로 이렇게 노부의 유용을 보신다고 하실 줄은

생각지도 못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전갈을 저의 아들과 딸에게 듣고 정말 곤란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견자(犬子;아들을 낮추어 하는말)에게 명하여 여러분들을 이 암실로 오시게 한

것입니다. 노부휴대폰내구재의 지금 유일한 희망은 여러분들께서 오늘 저와 만난 일을 밖에 나가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의 말은 일견 의심할바가 없었지만 강호에서 오래 살아온 사람들은 어딘지 모르게 의심이 생겼다.

뇌명원은 눈을 꿈벅이며 민중당의 얼굴을 주시한 채로 물었다.

"형님, 우리는 몇 년 동안을 서로 만나보지 못 했지요?"

민중당은 가볍게 기침을 하고 나서 입을 열었다.

"우리 형제는 아마 팔구 년은 만나지 못 한것 같군. 아! 노년의 세월은 정말 많이 변했소. 나는 조금 뚱뚱해진 것 뿐 아니라 늙었소. 지난 날의 풍채는 이미 찾아 볼래야 찾아 볼 수 없이……."

뇌명원은 수염을 쓰다듬으며 무슨 말을 하려다가는 그만두고 슬픈 목소리로 탄식했다.

"세월이 이렇게휴대폰내구재 늙게 하는 것이지요. 세상과 풍물은 아직 아무런 변화도 없는데 우리만 이렇게 늙은 것 같고 소원해

지는 느낌이군요."

철목 대사가 돌연 합장하며 말했다.

"빈승이 휴대폰내구재이 곳에 온 것은 폐사 장문 방장님의 분부를 받고 시주님의 영구를 호송하기 위한 것이었고 폐사의 방장님도

삼일 내에 이곳에 도착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민노시주께서 거짓으로 돌아가신 척 했으니 빈승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민공자가 끼어 들었다.

"두 분 노선사님께서 저의 집이 누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다면 귀사의 방장께서

오시기를 기다려, 같이 저의 가부님을 뵙고 떠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두 분 대사의 의향은 어떠신지요?"

철목, 범휴대폰내구재목, 두 대사가 서로 쳐다보며 망서리고 있을 때 돌연 소복을 입은 소녀가 방울을 굴리듯 아름다운 음성으로 말했다.

"제가 보기에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두 분 대사님은 덕망이 높고 귀하신 분들인데 어떻게 우리 집에서

머무르실 수가 있겠습니까?"

이때 민중당이 입을 열었다.

"봉아의 말이 옳다. 두 분께서는 방장께 가서 나 민모가 후의에 아주 감사한다고 말씀드려야 하니까."

그의 말에는 축객(逐客)의 뜻이 들어 있었다.

상관기는 휴대폰내구재크게 이상함을 느끼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홀연 그의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머리를 돌려보니 금소화가 급히 들어오다가 방 안에 많은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란 표정으로 머뭇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순간적으로 안색을 회복하고는 입을 열었다.

"다 준비 되었으니 대제를 시작할까요휴대폰내구재?"

그는 말을 하면서 소복녀와 민공자를 번갈아 쳐다보는데, 누구에게 묻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민공자는 소복녀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누이가 주가 되어 처리하는 것이……"

소복소녀는 미간을 조금 찌푸리더니 허리를 굽혔다.

"아버지가 주가 되세요." 휴대폰내구재

민중당은 지그시 감았던 눈을 뜨며 말했다.

"이미 만사가 모두 준비되었으니 대제를 시작하거라!"

금소화는 철목, 범목 대사 휴대폰내구재등에게 읍하며 말했다.

"여러분들께서는 대제에 참가하시지 않으시렵니까?"

이때 소복소녀가 끼어 들었다.

"당연히 참가해야 해요. 만약 저 분들이 대제에 참가하시지 않으면 반드시 많은 사람들의 의심을 사게 될 테니까요."

그녀는 조금 생각하는 휴대폰내구재듯하다가 민중당에게 다시 입을 열었다.

"아버지께서는 오늘 너무 많은 말씀을 하셨으니 조금 쉬셔야 합니다. 오빠, 우리 먼저 나가요."

그녀의 말에 민공자는 곧 몸을 돌려 걸어 나갔다.

소복 소녀는 방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손히 읍을 하였다.

"여러분들께서 가부님의 대제에 참가 하시지 않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품을 것이니 부디 대제에 참가하여 주십시오."

철목, 범목 두 대사는 참가하겠다는 말도 안 하겠다는 말도 하지 휴대폰내구재않고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갔다.

청성쌍검은 서로를 쳐다보더니 소복 소녀에게 말했다.

"대제가 끝난 후 우리들은 한 가지의 일에 대해서 영주님과 의논을 해야겠는데 괜찮겠습니까?"

그들은 놀랍게도 이 소복소녀가 현재의 대국(大局)을 주지하는 막후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 차리고 직접 그녀에게 물은 것이다.

소복소녀는 미간을 찌푸렸다.

"일은 저의 아버님께 물어 보세요."

민중당은 두 눈휴대폰내구재을 감고 있다가 그녀의 말에 그녀를 한 번 쳐다보고는 입을 열었다.

"여러분들께서 천 리 길을 멀다 하지 않고 찾아오셨는데 제가 마땅히 응해 드려야죠."

청성쌍검은 더 말하지 않고 읍을 해보인 다음 물러갔다.

뇌명원은 그의 부인을 쳐다보며 말했다.

"우리도 나갑시다. 형님, 우리 저녁에 다시 만납시다."

그가 민중당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이고휴대폰내구재는 부인과 함께 나가자 두천악도 상관기를 잡아 다니며 낮은 소리로 말했다.

"우리도 나갑시다."

여러 사람들이 막 통로를 나와 대청에 도착했을 때 대제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쿵쿵거리며 북, 징, 나팔이 어울려 연주하는 구슬픈 가락이 들려왔다.

군호들이 대정(大庭)을 나서서 바라보니 큰 제단 위에는 흰꽃으로 덮힌 붉은 칠을 한 관이 놓여 있었고 상복을 입은 민공자가 두 손을 잡고 서있었다.

기이한 것은 소복소녀가 군호들 보다 암실에서 빨리 나와 있다는 것이었다.

그 소녀는 어느 틈에 얼굴을 백포(白布)로 가리고 오른 쪽에 서있었다.

"제위들께서 먼저 존제(尊祭)하십시오."

단상에서 소리치는 금소화의 말은 십분 구슬프고 엄숙해서 마치 그 관 속에 정말로 민중당의 시체가 들어 있는 것만 같았다.

"개제(開祭)!"

외치는 소리가 들리면서 닫혔던 대문이 활짝 열렸다.

사람들이 정원 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철목, 범목 대사는 그 관 앞으로 가 합장하고 허리를 굽혀 높게 염불을 외었다.

두 화상은 이휴대폰내구재미 관 속에 있는 사람이 민중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므로 엎드려 절하지 않고 허리만 굽혀 예를 한 다음 빨리 옆으로 물러났다.

민공자와 소복녀는 그 관 옆에 엎드리며 매번 행례(行禮)하는 사람들에게 답례했다.

청성쌍검도 그 관을 향하여 길게 읍했고, 뇌명원은 대례를 했다. 음양쌍절은 뇌명원이 대례하는 것을 보자 그 관에 엎드려 삼 배를 했다.

두천악이 가볍게 상관기를 잡아 끌며 말했다.

"우리도 가서 행례를 합시다."

그는 성큼성큼 나아가 엎드려 일 배했다.

상관기도 두천악의 뒤에서 일 배를 했고 원효도 상관기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였다.

두 사람이 막 절을 하고 나자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휴대폰내구재절을 하기 시작했고 두시진이 지나도 그 행렬은 끝나지 않았다.

그때쯤 금소화가 급히 와서 낮은 목소리로 철목, 범목 두 대사에게 말했다.

"민노야자님의 영구는 지금 빈소로 모십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여지껏 아무 것도 드시지 못 하셨으니 제 생각으로는 여러분은 영구를 호송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서쪽 정원에 여러분들을 위해 주반(酒飯)이 준비되어 있으니 그곳으로 가시지요."

철목, 범목 대사가 서로 쳐다보며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뇌명원이 강경하게 말했다.

"저와 민형은 몇십 년을 사귀었는데 다른 사람을 간섭할 것은 없지만 나는 반드시 가야겠소."

금소화는 뇌명원을 한 번 쳐다보고는 곧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대사님, 도장님은 가시지 않겠습니까?"

"빈승은 명을 받고 온휴대폰내구재 사람인데 어찌 가지 않겠소?"

잠시 후 일신에 흑의를 입은 16 명의 건장한 사나이들이 영구를 들고 앞서갔다.

대문 밖에는 십여 명의 악사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영구가 나오는 것을 보자 곧 풍악을 울리며 앞서서 길을 텄다.

영구가 지나가는 양쪽 편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분위기는 엄숙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땅에 엎드려 금박(金箔)과

은화(銀花)를 태우고 있었다.

민노영웅은 생전에 많은 인망을 얻은 것 같았고 널리 은혜를 베풀었던 모양이었다.

사람들의 물결이 휴대폰내구재수십 리에 뻗쳐 있었고 영구의 행렬은 삼개 시진 이상을 간 다음에야 교외의 황야에 도착했다.

이 때는 이미 이경이 지나 사방은 아주 어두웠고 하늘에는 차가운 별이 총총히 반짝이고 있었다.

밤 바람이 솔솔 불어 잡초들이 흔들렸다.

소복 소녀는 손을 가볍게 흔들어 운구행렬을 멈추게 한 다음 고개를 돌려 민공자를 바라보고 은밀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빠! 아버님을 안장할 묘에 다 왔으니 다른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게 하세요." 휴대폰내구재

민공자는 동생의 말을 십분 존중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고개를 돌려 관 뒤에 있는 군호들에게 예를 하며 말했다.

"가부님이 이제 안장하실 곳에 도착하셨으니 여러분들께 더 이상 수고를 끼치게 할 수 없군요."

군호들은 그의 언동이 전혀 뜻밖이어서 모두 놀랐다.

철목 대사는 합장을 하며 크게 한 번 염휴대폰내구재불을 왼 다음 말하였다.

"소시주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빈승은 소시주의 말씀을 공경하는 뜻에서 이만 돌아 가겠소이다."

범목 대사도 철목 대사를 따라 한 번 합장한 다음 철목 대사의 뒤를 따라 돌아갔다.

군호들도 관을 향해 두 손을 모아 읍한 다음 몸을 돌려 돌아갔

이제 관 부근에는 오직 뇌명원 부부와 상관기, 두천악, 원효와 음양쌍절 만이 남아 있었다.

민공자는 흩어져 가는 군호들을 보자 내심 거리낌이 이는지 두 손을 모아 읍하며 소리쳤다.

"여러들께서는 저의 집으로 돌아가시어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후배는 아버님을 안장한 후 곧 돌아가겠습니다."

소복녀가 가볍게 미간을 찡그리더니, 민공자에게 낮은 음성으로 다시 말했다.

"오빠, 뇌 숙부님과 저 분들도 돌아가게 하세요."

민공자는 조금 망서리는 듯하다가 뇌명원, 두천악 등에게 읍하며 입을 열었다.

"야심하고 날이 추워 여러분들을 더 이상 수고스럽게 할 수 없으니 그만 돌아가시지요."

뇌명원은 눈을 부릅떴다.

"나와 너의 아버님은 수십 년 동안을 서로 사귄 친구이다. 만약 내가 늙은 친구가 흙에 묻히는 것을 친히 보지 못 하면 평생 마음이 편하지 못 할 것이다."

"그, 그것은……."

민공자는 마땅히 거절할 이유가 생각나지 않는 듯 소복소녀를 한 번 쳐다보며 더듬거렸다.

뇌명원이 큰소리로 웃어 젖히며 수염을 쓰다듬었다.

"만약 이 늙은휴대폰내구재 아저씨에게 고우(故友)가 땅에 묻히는 것을 보여주기 원치 않는다면 현질이 나의 한

가지 청을 들어주게. 그렇게 한다면 나는 곧 몸을 돌려 이 자리를 떠나겠네."

"무슨 일이신지요?"

"나는 저 관 속에 있는 노우(老友)의 유용을 보고 싶은 게야."

민공자는 흠칫, 뒤로 두어 걸음 물러서며 고개를 저었다.

"관은 이미 봉해져 있기 때문에 열 수가 없습니다. 뇌 아저씨께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복소녀가 손을 쳐들자 십여 명의 사나이들이 관을 메고 걸었

그것을 본 뇌명원이 차갑게 코웃음을 치면서 쫓아가려고 하자 소복소녀가 앞을 막아 섰다.

"뇌 아저씨께서는 이미 후택에서 아버님의 유용을 보셨으니 다시 보실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뇌명원은 냉소하고 나서 차갑게 말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데 가볍게 속아 넘어 갈 것 같으냐?"

"숙부님과 아버님은 평소에 돈독하신 교제가 있으시기에 후배도 실례를 원치 않습니다.

우리 민가의 일에 대해서는 더 간섭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내가 저 관을 부수고 한번 보겠다면 현질녀(賢姪女)는 어떻게 하겠는가?"

소복소녀는 미간을 찌푸리며 화휴대폰내구재가난 기색을 띠웠다.

"아버님의 유체는 이미 입관되어 있는데 어찌 그 관을 부술 수 있겠습니까? 뇌 아저씨께서는 강제로 관을 부술 권리도

없거니와 만약 있다 하더라도 저는 아버님의

유체에 욕을 뵈는 일을 원치 않습니다."

그 광경에 상관기는 의혹이 떠올라 생각을 굴렸다.

'괴이하군! 민노야자는 분명히 휴대폰내구재지하밀실에 남아있는데, 왜 서로 다투는 것일까?'

그때, 뇌명원이 수염을 쓰다듬으며 껄껄 웃었다.

"옳다! 너의 민가 부녀지간의 일에 대해서 나는 참견할 수는 없지만, 아버님과 나와는 아버님 생전에 결맹지의(結盟之義)를

맺었기 때문에 무림의 도의상 나는 참견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뇌 부인은 늘 그가 나서는 것을 말렸는데, 이번에는 뇌명원의 표정이 결코 자기가 말린다고 굽힐 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뜻밖인 듯한 얼굴을 하고 조용히 한 옆에 서서 사태를 지켜보고 있었다.

소복소녀는 차가운 눈초리로 뇌명원을 쳐다보며 냉랭하게 말했

"만약 제가 관을 열지 못 하게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뇌명원은 소복녀의 말에 순간적으로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 말문이 막혔다.

소복녀는 손을 번쩍 쳐들휴대폰내구재며 말했다.

"오빠 먼저 관을 호송해 가세요."

"관을 들어라."

민공자는 누이의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다는 듯 이내 낮은 소리로 말하고는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갔다.

열여섯 명의 무장한 사나이들은 관을 들고 앞으로 걸어갔다.

뇌명원은 마음이 급해져서 돌연 왼쪽으로 삼 보 가량 비켜서며, 소복소녀가 막고 있는 것을 피해서 그 행렬을 쫓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소복소녀는 뇌명원이 그렇게 움직이리라는 것을 예측하고 있었다는 듯 자신도 옆으로 서너 걸음 옮겨서 그를 막았다.

뇌명원은 화가 치미는 듯 차갑게 흥! 하며 코웃음을 치고는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 일 장 정도 앞으로 나아갔다.

그의 몸이 날아 오름과 동시에 소복소녀도 팔을 벌휴대폰내구재리고 마치 그림자와 같이 날아 그의 앞에 재빠른 동작으로

내려서서 뇌명원이 가려는 길을 막아섰다.

제 2 장 영구하거(靈柩何去)

-죽은 사람의 뒤를 쫓는 사람들의 의문은 끝이 없고……

상관기가 미간을 찌푸리며 낮은 소리로 두천악에게 속삭였다.

"저 뇌명원도 참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군요. 보여주기 싫다는데 어째서 저렇게

보겠다고 하는지 모르겠습휴대폰내구재니다."

두천악은 소복 소녀의 아래 위를 훑어보고 나서 미간을 찌푸리더니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무림 중의 일은 마치 겹겹이 쌓인 구름과 같아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서…….."

상관기는 고개를 끄덕였다휴대폰내구재

그는 비록 강호에 처음 나와 아는 것은 별로 없었지휴대폰내구재만 지금의 이 일은 심상치 않다는 느낌에 소복소녀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녀의 눈은 마치 가을물처럼 맑았으나 얼굴은 서리 같이 차가운 인상이었고 눈꼬리가 눈썹까지 치켜 올라가 싸늘한

기색이 떠돌뿐, 과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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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Lt-loan.com◑070-8074-7919◑ 남색 옷의 시체를 지키던 원숭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무공으로 두 원숭이를 굴복시킬 수도 있었지만 온 몸을 던져서라도주인을 지키려고 하는 원숭이들을 보고는 그만 두기로 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자 일시지간 두 원숭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해결은 뜻밖에 원숭이들이 스스휴대폰내구제로 했다.

두 원숭이가 각기 주인 앞에 있다가 서로를 쳐다보자 다시 전의(意)가 이는지 마주보며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 으르거리던 두 원숭이는 마침내 다시 싸움을 시작했던 것이다.

상관기는 싸움을 말리다가 불현듯 생각을 달리하고 그들을 내버려두었다. 어차피 밖에 상처를 치유하는 샘물이

있는 바에 그들을 싸?도록 놔두고 그 휴대폰내구제틈을 이용해 시체를 살펴 보기로 작정한 것이었다.

그 두 마리의 원숭이가 서로를 잡고 뒹구는 것을 보자 상관기는 돌문을 열어 주었다. 싸움에 정신이 팔린

그들은 엎치락 뒤치락 하면?동굴 밖으로 나갔다.

상관기는 재빨리 돌문을 닫고서 두 시체를 뒤집어 똑바로 눕혔다.

쨍그렁!

그가 시체를 뒤집자 남색 옷을 입은 사람의 손에 쥐고 있던 금도가땅에 떨어졌다.

상관기는 금도를 줏어 들고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금도는 약 일척팔촌(一尺八寸)의 길이에 금빛이 찬란히 빛나고 있고 칼등은 두껍고 둔했으나 칼끝은 예리했다.

남자의 몸은 뼈대로 보아 상관기보다 훨씬 거대했다. 살펴보니 그허리에는 긴 띠가 있는데 아마도 금도의 집인 것 같았다. 그의 몸에칼집 외엔 아무 것도 없었다.

그는 몸을 돌려 여인의 시체 옆으로 갔다.

여인의 옷을 뒤지려 하던 그는 상대가 비록 죽휴대폰내구제었지만 여인이라 잠시 망서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여인의 옷을 풀어헤칠 것을 주저하고 있던 상관기는 언뜻 여인의옷 틈에서 볼록하게 솟아난 것을 발견했다.

여인의 옷을 헤치고 그것을 꺼내보니 금실로 만들어진 주머니였다.

보통 주머니보다 조금 커보였고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볼록한 그주머니는 물건을 집어 넣고 봉해버렸는지 여는 곳이 보이지 않았다. 

마치 연꽃과 같은 형상의 그 주머니는 대단히 아름다왔다.

호기심이 발동한 상관기가 그것을 찢어보려 했으나 놀랍게도 공력을 휴대폰내구제써도 주머니는 찢어지지 않았다.

신기함을 금할 수 없어진 상관기는 죽은 여인이 입고 있는 옷을 살펴 보았다. 죽은 지가 오래 되었는데도 이상하게 옷은 하나도 삭지 ?은 그대로였고 빛깔마져 금방 만들어낸 듯 했다.

혹시나 해서 죽은 여인이 입고 있는 천을 손으로 찢어 보았다. 그그 옷 역시 찢어지지

않았다. 금색의 주머니와 시체가 입고 있옷들이 모두 진귀한 물건이라는 것휴대폰내구제을 알 수 있었다.

그때 그는 문득 예의 금도로서는 옷을 찢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혼지도(驚魂之刀)-아무휴대폰내구제리 견고한 물건이라도 돌파할 수 있음.>

금도를 주워 자세히 살펴 보니 그렇게 씌여 있었다.

상관기는 칼로 바닥에 있는 바윗돌을 찔러보았다.

과연 금도는 예리무비하휴대폰내구제여 별로 힘을 들이지도 않았는데도 칼이 바위를 뚫고 삼사촌(三四寸)깊이로 쑥 들어가버렸다.

그는 이러한 칼의 위력이라면 금주머니도 열어볼 수가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열려고 마음을 먹자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로 두기로 했다.

하지만 금도를 쥔 그의 마음은 설레고 있었다.

눈앞에 있는 칼은 분명 보기드문 보도(寶刀)임에 틀림 없었다.

무림(武林)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렬한 유혹을 갖게 물건이었다. 瀏??신휴대폰내구제원을 모르는 사람의

칼을 취한다면, 더군다나 두 마리원숭이가 그들의 시체를 지키고 있음에도 그들의 물건을 취한다면

것은 훔치는 결과 밖에 되지 않을 것 같아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그의 성품휴대폰내구제이 공명정대한 탓이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보니 한참 시끄럽던, 원숭이들의 싸우는 리가 들리지 않았다.

손에 든 금도를 놓고 돌문을 열어 보자 두 마리의 원숭이는 싸우다가 지쳐 기절해 있었다.

상관기는 검정털의 원숭이를 안아다 물 속에 던졌다. 遍甄?물에 빠지자 정신을 차리고 목욕을 한

후 기어 올라왔다휴대폰내구제그는 상관기를 보더니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검정털의 원숭이가 가버리자 그는 이번엔 금털의 원숭이를 물휴대폰내구제 속에던져 넣었다. 금털의 원숭이 역시 검정털의 원숭이와 마찬가지로 목?을 한 후 상관기를 보고는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다.

두 원숭이가 나가자 상관기는 두 원숭이가 또 싸울 것 같아 그들을따라 동굴을 빠져 나왔다. 다시 그들이

싸운다면 무공으로 저지할 ?정이었다.

안개는 여전히 앞이 보이지 않도록 자욱했으나 빠져 나오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원숭이들은 더 이상 싸우지 않고 빠르게 그곳을 빠져나왔고, 기다고 있던 세 마리의 새끼

원숭이들은 금털의 원숭이와 상관기를 보자기쁜 듯이 소리를 질렀다.

상관기는 그들이 함께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움막으로 돌아왔다.

"상공의 상처는 이제 완쾌하셨으니, 언제 떠나시려는지요? 나와 아는 이미 얘기가 다 되어 그 아이도 상공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노루 고기를 구워놓고 그를 기다리고 있던 부인이 말했다.

"이젠 떠나도 될 것 같습니다만 떠나기 전에 부인께 한 가지 말드릴 것이 있습니다."

그녀가 권하는 노루고기를 먹으며 상관기가 말하였다.

"무슨 말씀이신지, 말씀만 하시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행해서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부인께서는 바깥 어른휴대폰내구제을 설득하여 앞산에 있는 금털의 원숭이와 이상 다투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상관기가 내막을 설명하자, 부인은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다.

"그렇듯 마음을 써주시니 감사하기 짝이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라도 마지막으로 그 일만은 해결하겠습니다."

부인의 말과 태도에 상관기는 심상치 않음을 느껴야 했다.

(나에게 원효를 데리고 떠나 달라는 것이 이제보니 자결할 마음품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구나.

내가 어찌 사전에 그것을 짐작못했을까?)

가슴이 섬뜩해진 상관기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부인은 보중하십시오. 아마 가까운 곳에서 한동안 머물 것 같으틈이 나면 원효휴대폰내구제와 같이 찾아 뵙겠습니다."

"난 이미 짐승의 처입니다. 다시는 사람과 만나기를 원치 않으니 공께서 오신다 해도 혼자 오시길……"

부인은 말을 채 맺지 못 하고 눈물을 흘렸다.

상관기는 우선 혼자 가서 괴노인을 만난 뒤에 다시 원효를 데리고가휴대폰내구제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말을

물리칠 수가 없어 바?원효를 데리고 출발하기로 생각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원효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조금 전에도 있었는데 어딜 갔지? 이 부근 어딘가에 있을 것이한 번 불러보지요."

그녀는 큰소리휴대폰내구제로 원효를 불렀다.

여운이 채 끝나기도 전에 원효의 대답하는 소리가 들리며 검은 그림자가 번개처럼 달려왔다.

그가 나뭇가지를 잡고 방안으로 들어서는 것을 보자 상관기는 아연실소했다. 어디서 구했는지 넓적한 나뭇잎사귀로 몸 전체를 가리고 ?었던 것이다.

"깊은 산중이라 헝겊이나 바늘이 없어서 옷을 만들어 입힐 수가 었습니다.""원효는 나와 몸집이 비슷하군요. 사원에 가면 새

옷이 몇 벌 있니 우선 입히고 나중에 다휴대폰내구제시 옷을 만들어 입히겠습니다."

상관기의 말에 부인은 웃으면서 원효를 돌아 보았다.

"효아! 너는 만사에 모두 상공의 분부를 따를 것이며 절대 혼자 동해서는 안 된다."

그는 부인의 말을 얼른 알아 듣지 못 했다.

부인이 한숨을 내쉬며 다시 짐승의 말로 되풀이해주자 그제서야 이해가 간 듯 원효는 고개를 끄덕였다."효아는 말 잘 들어요."

부인은 상관기를 쳐다보며 말했다.

"이 아이가 과연 사람의 말을 배울 수 있을는지……"제가 보기에 원 형제는 몹시 총명하여 말을 배우는데 어렵지

않것이니 부인은 안심하십시오."

그러나 속으로는 내심 강호에 나가서 사람도 원숭이도 아휴대폰내구제닌 괴물을데리고 다니면 반드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염려를 ?지 않을 수 없었다.

말 그대로 손오공과 같이 다니휴대폰내구제는 꼴이 될터이니……

"용서하십시오. 더 이상 나가지 않겠습니다."

부인은 목이 메이는지 고개를 숙였다. 還째?함께 한 이십년의 세월, 거기에 짐승의 자식을 낳아 이제 아들을 인간세상으로 떠나 보내니 그 심정이 오죽할까.

상관기는 허리를 굽혀 그녀에게 예를 표하고는 몸을 날려 앞으로나갔다.

원효는 어머니에게 예를 올리고 상관기를휴대폰내구제따라 가면서도 집을 돌아보면서 자꾸만 두리번거렸다. 집이 나무 사이로 가리워 보이지 않게?자 비로소 원효는 발걸음을 재촉하여 상관기의 앞으로 나섰다.

약 이 리 정도를 걷자 그들은 어느 산벽 아래에 도달했다.

원효는 발을 멈추고 상관기를 돌아 보며 손으로 뾰죽이 솟은 벽을가리켰다. 그는 길게 소리를 낸휴대폰내구제 다음 엉긴 칡덩굴을 잡고 산벽을 기?오르기 시작했다.

상관기는 우뚝 솟은 벽을 쳐다 보았다.

약 십오육 장의 높이에 험악하여 풀이나 나무는 보이지 않았다.

원효는 올라가면서도 상관기가 과연 따라올 수 있을는지 걱정이 되는 듯 계속 뒤를 돌아보았다.

약 십오 장을 오르자 돌벽이 미끄러워졌다.

손 잡을 곳마져휴대폰내구제 없었다. 이 상태로는 도저히 더 이상 갈 수 없겠다

생각하면서도 상관기는 이마에 진땀을 흘리며 결사적으로 올라가겨우 원효가 멈춘 곳에 도착하게 되었다.

원효는 산벽간에 서서 그를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그 산벽의 꼭대기를 따라 일장 남짓한 깊이에 사 척 넓이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었다.

일종의 계곡 사이에 난 길인 셈이었다. 그곳에는 갖가지 빛깔의 ?벽록(碧綠)색의 풀이 무성히

자라 있어 마치 다른 세계에 들선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원효는 상관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자 입을휴대폰내구제 벌리고 웃으며 앞으로나아갔다.

그 길은 경사는 심했으나 부드러운 풀밭으로 연결되어 있어 오르는것이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중간에 이 비밀스런 길이 없었다면 아마 원효라 할지라도 이 산벽을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 같았다.

길은 무척이나 길어 그들은 오랜 시간을 걸어서야 비로소 봉우리꼭대기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해는 이미 서산을 넘었고 저녁 노을마저 스러지기 시작했다.

그 노을을 바라보며 상관기는 길게 숨을 들이 마셨다. 그와 원효전신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힘든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는 괴인이 원효를 만나려 할 것인가가 걱정이 되었다.

(그 노인은 성격이 괴팍스러운데 허락도 없이 원효를 데려가면 싫하지나 않을지. 만약 곁에 두지 않겠다면 큰 걱정거리구나.)

원효는 상관기가 걸음을 멈추고 있음을 보자 자신도 멈추어 그를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원숭이의 야성과 인간의 선량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지만 효성이 지극하여 엄마의 말에 따라 상관기의 말에는 절대적으로

따르?있었다.

그런 원효를 보고 상관기는 작정을 했다.

(부인과 약속을 했으니 원효를 잘 보살펴야 한다. 만일 괴노인이 효를 보지 않으려 한다면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곁을 떠나는

수에 없다…… 은공에 대해서는 훗날에 보답 하기로 할 수밖에.)

제 10 장 황사삼년(荒寺三年)

-버려진 절에서의 3년휴대폰내구제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세월이라……

사원은 약 사오 리 정도 떨어져 있었다.

원효는 무공이나 경공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산과 들을집처럼 쏘다녔기 때문에 별로 힘을 들이지 않고도 나는 듯이 상관기?뒤를 따라 사원에 도달할 수 있었다.

각루 근처에 도착하자 상관기는 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우선 이곳에서 잠깐 기다리고 있거라. 그휴대폰내구제 노인을 먼저 만나 뵙나서 너를 부를테니까."

그는 원효를 밖에서 기다리게 했다.

원효가 그의 말을 얼른 알아듣지 못 하자 손짓 발짓으로 말을 되풀이해 원효를 이해시켜야 했다.

각루의 창문은 굳게 닫힌 채 아무 기척도 없었다.

상관기는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느낌에 가슴이 섬뜩해졌다.

한동안 퉁소소리를 듣지 못 했다는 것을 상기하자 불안해진 것이다

그는 천천히 창가로 가서 손끝으로 조심스레 창문을 두들기며 나지막히 말했다.

"선배님! 소생이 돌아왔습니다. 진심으로 구명(救命)에 감사를 드고저 합니다…… 선배님."

그러나 한참이 지나도휴대폰내구제 여전히 안에서는 인기척이 들리지 않았다.

상관기는 그 자리에서 어찌 할 바를 몰랐다.

문득 뇌리에 불길한 예감이 스쳐갔다. 청의인이 모산일진과 청성노, 라마 일행을 참살하던 광경이 눈 앞에 어른거렸다.

(혹시 청의인이 다시 이곳에 와서 괴노인을 죽인 것은 아닐까?) 휴대폰내구제

그러나 만일 그가 다시 와서 괴노인을 죽였다면 창문을 이렇게 꼭닫아 두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조용히 운기조식 하느라 그런 것일 거라고 생각하며 다시 창문을 세 번 두드리고 기다렸지만 여전히 안에서는 아무 기척이 들리?않았다.

상관기는 더 이상 참을 수휴대폰내구제가 없어 창호지에 구멍을 뚫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괴노인은 각루 안에서 얼굴을 천장으로 향한 채 손에는 예의 퉁소를 꼭 쥐고 바닥에 바로 누워 있었다.상관기는 안으로 들어가 노인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그는 몸을 구부리고 살며시 왼손을 노인의 코밑에 갖다댔다.

노인의 숨소리는 너무도 미약하여 깊이 잠든 것 같기도 했고 어찌보면 중상을 입어 기식이 엄엄한 상태인 것 같기도 했다.

상관기는 손을 들어 노인의 현기혈(玄機穴)을 눌러 보았다.

노인의 피부는 매마른 나무처럼 딱딱했다.

(잠이 든 것 같지도 않휴대폰내구제고 중상을 입은 것 같지도 않은데…… 대어떻게 된 것일까?)

한참 망설이고 있던 상관기는 노인의 왼쪽 손목을 잡았다. 손목 시 차갑고 딱딱하여 마치 둥근 철곤(鐵棍)을 잡는 느낌이었다.

분명히 숨도 끊어지지 않았고 중상을 당한 것 같지도 않았다. 그나 노인은 인사불성이라 상관기는 어찌 할 바를 모르고 그 자리에

하니 서 있기만 했다.

그때 갑자기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원효가 밖에서 기다리가 지겨워서 내는휴대폰내구제 소리인 것 같았다.

그는 원효를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이 사람은…… 죽었나요?"

원효는 안으로 들어서자 괴노인을 쳐다보고는 상관기에게 이상한표정으로 물었다. 부정확한 말이지만 뜻은 그러하였다.

"그는 잠이 들었어. 깨우지 말고 여기서 기다리자."

그러나 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노인은 움직이지 않았다.

이미 해는 져 방 안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상관기는 한숨을 지으며 노인의 가슴휴대폰내구제에 귀를 갖다 댔다. 심장은 동을 치고 있었으나 아주 미약했다. 숨소리도 점점 가늘어 지는 것 았다.

(보아하니 어딘지 상처를 입은 것 같은데 이렇게 지키고만 있을 이 아니라 힘이 닿는 데까지 손을 써봐야겠다.)

다급해진 그는 노인을 일으켜 앉힌 다음에 등에 있는 명문혈을 쳐진기를 도인하려 했지만 괴이하게도 노인의 몸 전체는 혈도를 봉해 ?은 것처럼 도무지 혈도의 위치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툭! 하는

소리와 함께 노인의 몸에서 한 자루단검이 떨어졌다. 퉁소는 여전히 그의 손에 쥐여휴대폰내구제져 있었다.

상관기는 살며시 노인을 벽에 기대어 놓고 그 단검을 뽑았다.

검집에서 뽑혀나온 단검을 보자 그는 속으로 찬탄하지 않을 수가었다. 그 보검은 정말 보기 드물게 훌륭했다. 검의 길이는 불과 일이촌 정도였지만 찬란한 광채가 검신에서 빛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검을 다시 검집에 넣어 노인의 곁에 놓고는 다시 노인의 코에다 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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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ㅇ르 골고루 먹는다. 넷째로 B형간염 예방주사를 맞는다. 그 이외에 직사광

선을 심하게 쬐지 않도록 조심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식사습관을 바꾸고 금연과 금주를 함으로써 비록

모든 암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반 이상의 암은 예방할 수 있다.

암을 조핸드폰내구재기발견하려면

예방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발견하

여 치료할 수 있는 암도 있다. 자궁경부암은 매년 1~2회씩 자궁암검사를 받으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 유방암은 스스로가 암이 생기지 않았나 검사

래 볼 수 있는 데 이는 '유방암'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위암의 경우는 중년 이후 1~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나 위투시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간암의 발생위험이 큰 B형간염보균자나핸드폰내구재B형 만성간염환자는 3~4개월

마다 초음파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면 간암을 조기발견할 수 있다. 이 이외의

암은 조기발견하는 방법이 없거나 조기발견한다고 해서 특별히 더 좋은 치료법

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 발견한 암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한 경우보다 훨

씬 치료효과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몸의 어디에선가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소변, 대변, 가래 등에 피가 묻어 나온다.

*음식은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계속 빠진다.

*소화불량이나 속이 쓰려서 약을 먹었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

*목소리가 저절로 쉬고 마른 김친이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중년 이후에 갑자기 변비가 생기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여성의 경우 냉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성교한 후에 피가 나온다.

*유방이나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겨 점차 커지거나 딱딱해진다.

슬기로운 보건소 이용핸드폰내구재 가정의학과)

보건소를 잘 이용하는 것은 생활의 지혜이다. 과거와 같이 보건소를 못 사는

사람들이 오고 갈데 없어서 찾아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편견

이다. 보건소가 가족계획이나 결핵, 성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어느 의료기관

보다도 값싸고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제공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

고 있는 사실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건강한 보건소 말들기' 의 일환으로 정부와

젊은 의사들이 보건소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보건소가 새롭게 거듭나고 있

어서, 보건소를 잘 이용하면 다양한 건강문제를 적은 비용으로도 잘 해결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보건소를 잘 이용할 수 있을까를 알아보자.

우리 지역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보건 의료 서비스로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우리 지역의 보건소에 어떤 시설과 장비, 어떤핸드폰내구재사람이 있는지와 어떤 보

건의료 사업을 하고 있는지를 미리 알아둬야 한다. 치과 진료가 가능한지, 산전

진찰을 위해 초음파시설이 있는지, 물리치료실과 물리치료사가 있는지, 가장을

방문해서 간호를 해주는 가정간호사가 잇는지, 혹시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대한

특수시책사업을 하고 있는지, 예방접종은 어떤 종류를 하고 값은 얼마이며 매주

무슨요일에 하는지, 혹시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보건 사업은 없는지 등에 대하

여 알아두도록한다. 보건소에 들러서 보건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항목들을 알아

두는 것이 생활의 지혜이다.

꼭 보건소를 이용해야 할 경우

*소아 예방접핸드폰내구재종

아이들의 예방접종은 가까운 보건소에 등록을 하여 시키자. 보건소에서 하는

예방접종의 장점은 홍역을 제외한 18개월까지의 예방접종이 전액 무료이며, 지

역 보건소이기 때문에 집에서 가깝고, 접종시약의 유효기간을 철저히 지킨다는

점 등이다. 게다가 혹시나 부모가 예방접종일을 잊어버리더라도 보건소에서 미

리 연락을 해 주어 예방접종시기를 놓치지 않게 해준다. 생후 1주이내에 실시하

는 간염예방 접종을 할 때 일단 등록을 해 두자.

*노인 물리치료

1994년부터 많은 보건소에는 물리치료실과 물리치료사가 있다. 이는 나이가

들어 뼈마디가 쑤시고 관절이 아픈 노인들을 위하여 벌이고 있는 전국가적인 사

업이다. 단순한 물리치료는 가까운 보건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결핵검진 및 치료

보건소망을 이용한 우리나라의 결핵진단 및 치료에핸드폰내구재대해서는 호흡기질환 전문

가들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설사 병원이나 의원에서 결핵이 진단되었더라도 의

사의 소견서를 가져가면 가져가면 결핵 치료실에 등록할 수 있고 그 이후로는

거의 무료로 가장 높은 수준의 치료 및 추후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성인병검진 및 장애자검진

국가에서는 그 동안 막대한 돈을 투자하여 영세민이나 장애자, 전경들에게 정

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물론 무료로 제공되며 서비스의 질에 있어서도

하등의 문제가 없다. 가능한 보건소망을 이용하여 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이 바

람직하며, 혹시 큰 병원을 이용할 때 검진소견서를 가져가면 다시 검사할 필요

가 없다.

*에이즈검사를 비롯한 성병(임질, 매독 등)검사

이는 무료이며, 개인의 신상에 대한 비밀을 잘 지켜 주고, 더 나아가서 질환

발견시에는 치료 및 관리까지도 해주고 있다.

*방문간호

가정내에 거동이 불편하여 거택치료 및 간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지역 보건소에 연락하자. 지역 보건소에는 이런 사람들을 위한 상담과 간호 등

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 일반진료 및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

소를 방문하여 기본적인 일차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집과 가까워 지속

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기에 용이하다. 특히 만성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퇴행

성 관절염 등에 대해서는 시설이나 인력 측면에서 봤을 때 가까운 보건소를 이

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간한 보건소핸드폰내구재를 우리 지역에 만들자

지역주민의 건강 지수는 그 지역의 보건소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영국, 캐나다는 건강 선진국이다. 왜냐하면 적은 의료비용을 들이고도 국민

들이 최장수를 누리는 국가들이기 때문이다. 이 나라들에서는 한결같이 보건소

가 의료체계의 중심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치료 중심의 사립병원이 아

니라 질병예방, 건강증진, 치료, 재활을 가까운 곳에서 돌봐주는 공공보건소가

자치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시작되었다.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시대의 건강한 보건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를 위해서는 첫ㅉ, 보건소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 진료비가 싸니까 질이 낮

고 따라서 못 살고 가난한 사람들이 가는곳이라는 잘못된 편견이 불식되어야 한

다. 둘째, 보건소에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지역 보건소

에서 무엇을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핸드폰내구재정보도 얻고, 주민이 낸 세금으로 효율적으

로 잘 운영하는지에 대한 감시자와 조언자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

자치제 하에서는 이 기능이 더욱 필요하다.

열이 날 때

정문현(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내과)

증상과 원인

열병에 걸리면 춥고 이유 없이 몸이 쑤신다. 특히 근육이 많은 허벅지나 등이

아파 견디기 힘들다. 심하면 자신도 모르게 팔다리가 떨리고 이가 부딪힌다. 머

리가 아프기도 하고 입술에 물집이 나기도 하며 헛소리를 하거나 경련을 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과로, 과음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들과 구별하기 위

해 체온을 재야 한다. 사람의 정상체온은 구강으로 섭씨 35.8~37.2도 정도가 일

반적이며, 하루중 오전 2~4시경에 가장 낮고 오후 6~10시경에 가장 높다. 열이

난다는 것은 신체이상의 중요한 신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주관적으

로 열감을 느끼는 것만으로 열이 있다고 판단하면 안되고 반드시 체온을 측정해

보아야 한다. 열은 여러 가지 질병의 증상이기 때문에 열의 원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열이 나는 원인으로핸드폰내구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

이나 화상, 심근경색증 같은 조직손상, 내분비질환, 악성종양 등 많은 원인이 있

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발열은 바이러스감염(예를 들어 감기)에 의한 것으

로 대개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다.

체온을 어떻게 재나?

체온계에는 수은체온계와 전자체온계가 있다. 전자체온계는 숫자로 나오므로

읽기가 편하고, 재는 시간도 20초 정도로 짧고 깨졌을 때 수은중독의 위험이 없

다. 겨드랑이에서 재기도 하나 혀 밑에서 재는 것이 정확하다. 겨드랑이에서 잰

체온은 섭씨 0.5도 가량 낮다. 수은체온계를 사용한다면, 먼저 체온계를 잡고 서

너 번 뿌려 섭씨 35도 이하로 만들고 3~5분간 혀 밑에 넣었다가 읽는다. 천천히

돌리다 보면 밑에서 올라온 흰 막대를 볼 수 있는데 이 막대 끝과 일치하는 숫

자가 체온이다.

열은 대개 아침에 낮고 저녁이 되면 높아지므로, 혀 밑에서 재서 오전에 섭씨

37.2도 이상이거나 오후에 섭씨 37.7도 이상핸드폰내구재이면 열이 있다고 한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대부분 미열은 약을 먹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좋아진다. 희거나 맑은 콧물이

있을 때, 코가 막히는 듯하면서 목이 아프고 마른 기침이 나올 때, 설사를 하지

만 하루에 3번 이하일 때에는 집에서 아래와 같이 치료한다.

*과로를 하지 않는다.

*물을 충분히 마신다. 체온이 1도 오르면 신진대사가 15% 증가하고 땀으로 수

분이 많이 나가므로 소변이 맑게 나오도록 물을 충분히 마신다.

*음식은 특별히 금할 것은 없고 열이 나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므로 입맛에

따라 죽이나 미음을 먹는다.

*가능한 옷을 얇게 입는다.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면, 피부 혈관이 늘어나 열 발산이 많아지고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체온이 떨어진다. 찬물로 하면 더 떨리게 되므로 좋지

않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열 자체는 대부분 해롭지 않고 사람 몸을 지켜 주는 잇점이 있으므로, 견디

기 힘들 때에만 해열제를 사용한다. 해열제를 사용하면 열이 떨어지면서 땀이

많이 나고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해열제의 효과가

좋을수록 이런 부작용이 잘 나타나므로, 해열핸드폰내구재제만은 강력하지 않은 해열제를 사

용하는 것이 좋다. 해열제를 복용하면서도 때때로 체온을 잰다. 해열제를 사용한

다고 병이 빨리 낫는 것은 아니고, 저절로 좋아질 때까지 증상을 줄이는 것뿐이

다. 따라서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병이라면 점점 증상이 심해지거나 체온이 더

올라가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이런 상황이 아니라도 자신이 더 아파진다

고 느끼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체온이 섭씨 39도 이상이거나 열이 4일 이상 지속될 때 또는 오한이 심할 때

(감기가 아니고 심한 감염병이거나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만성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사람이나 노인에서 열이 날 때(같은 병

이라도 정도가 심하고, 갑자기 진행할 수 있으며 합병증이 잘 생긴다)

*누렇거나 검붉은 가래가 나오고 숨이 찰 때(만성기관지염이나 폐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다시 보고 싶고 옆구리가 아플 때(콩팥에 염

증), 계속 여섯 번 이상 설사를 하거나 설사와 핸드폰내구재함께 피가 나올 때(이질이나 콜레

라와 같은 심한 설사병), 머리가 몹시 아프고 토하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헛소리를 할 때(뇌막염이나 뇌염), 콧물이나 기침없이 침을 삼키려고 하면 목이

아플 때(편도선염), 이럴 때는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좋아

진다.

머리가 아플 때

김흥준(김신경내과의원)

두통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경험하는 증상이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

거나 약간의 진통제로 두통이 호전되지만, 간혹 두통의 정도가 너무 심하거나

자주 재발되어 혹시 뇌에 이상이 있을까 걱정이 되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

다. 하지만 실제로 뇌에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다.

두통의 원인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긴장성 두통으로, 두통으로 외래를 찾는 환자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긴장성 두통은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잘 생기며, 자주 재발하여 매일 두통이 반복될 수도 있다. 증상은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둘러싸고 조이는 듯하게 아프지만, 간혹 한쪽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편두통과는 달리 구토나 시핸드폰내구재각 장애, 신경학적 증상은 없으며 두

통 때문에 잠이 깨는 일은 드물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과로, 피로, 감정적

인 문제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오해가 많은 용어로 항상 머리가 한쪽만 아프다는 뜻은

아니다. 편두통은 보통 10대에 시작하여 가끔 머리혈관이 쿵쿵 울리듯이 아프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위장증상을 동반하는 두통으로 수십 년 지속될 수도 있다.

단지 그 빈도가 어느 정도냐가 문제인데, 1년에 두세 번 정도라면 그때그때 증

상에 따른 치료로 충분하지만 한 달에 서너 번 이상 두통발작이 있어서 일상생

활에 지장이 많다면 지속적인 예방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런 경우는 아침에 심

해지는 머리 뒤쪽(후두부)의 두통이 있다. 그 밖에 뇌가 파괴되어 생명이 위험해

지거나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와서 마비나 간질 등의 후유증이 올 수 있는 경

우로 뇌종양이나 뇌염, 뇌수막염, 또는 외상에 의한 뇌출혈 등에 의해서도 두통

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대개 1~2개월 이내에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열이 심하고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 전신 상태핸드폰내구재가 쇠약해진다. 이런 경우에는 뇌

컴퓨터촬영이나 MRI, 뇌척수액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여야 한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급성두통의 경우는 어두운 방에 조용히 누워 있는 것이 좋고, 아쉬운 대로 머

리에 찬 수건을 대거나 띠로 이마를 묶어서 두피의 혈관을 압박하는 것이 임시

조치가 될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

*수면은 충분히, 그러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식사를 거르지 말고,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술, 카페인은 가능한 피한다.

*적절한 자세를 취하며,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한다.

*두통약은 과용하지 않는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최근 한두 달 이내에 두통이 점점 심해졌다.

*열이 심하고 의식이 흐려지며 구토와 전신쇠약이 동반된다.

*현저하게 체중이 늘어나거나, 시야에 이상이 있거나, 기타 시력에 변화를 느

끼거나, 전화의 목소리가 한쪽 귀에는 잘 안들리면서 두통이 동반된다면 뇌촬영

이 필요하다.

*늘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태이다.

*전에 아프던 두통과는 좀 다른 양상의 두통이 시작된다.

*머리를 다친 적이 있거나, 화학물질 등에 노출된 적이 있다.

*자주 발생하는 두통으로 인해 활동에 지장이 많다.

기침이 나올 때

노용호(한국보훈병원 내과)

기침이란 증상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작용의 하나로서 해로운 물질(가스, 세

균등) 및 이물이 기도 안으로 유입하는 것을 막아 주며 흡입된 이물질이나 기도

에서의 분비물을 기도 밖으로 배출해 주어 항상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작

용을 한다. 기침은 후두를 포함한 기도의 자극에 의해 반사적으로 발생하는 것

이 대부분이며 귀의 고막 및 바깥쪽 귀의 자극에 의핸드폰내구재해서도 생길 수 있다. 일반

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정상인은 기침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 내과(특히 소

아과) 의사를 찾는 환자 중에서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의 하나가 기침인 것이

다.

기침의 원인들

*염증성 자극

가장 많은 원인으로서 감기가 대부분이며 기관지염, 지나친 흡연 등이 있다.

*기계적 자극

먼지 등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의 흡입에 인한 자극, 음식물을 잘못 삼켜 '사래

'가 들린 경우, 또는 기도내외에서 압박(종양, 기관지내 질환, 천식)을 초래하는

경우이다.

*화학적 자극

자극적인 가스의 흡입(담배연기, 화학물질) 또는핸드폰내구재 여러 약물의 호흡기계통의 부

작용으로 발생하는 기침이 해당된다. 최근 고혈압, 심부전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ACE 억제(상품명: 카프릴, 카포텐, 에나프릴 등)에 의한 기침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온도자극

갑자기 찬 공기 또는 뜨거운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습관성 또는 심인성 기침

드물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특히 소아의 경우) 모든 진단가능한 원

인규명을 한 후 특별한 원인이 없을 때 생각하여야 한다.

기침할 때 생각해 볼 점

*기침의 지속시간

(급성)-갑자기 일시적으로 생기는 기침으로서 보통 2~3주내에 소실되며 바이

러스 및 세균에 의해 생기는 상기도감염이 주 원인이다.

(만성)-보통 3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을 말하며 코와 부비강병변에 의한 원인

이 가장 많고 위식도역류, 천식,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이 있다.

*기침할 때 분비물(객담)의 유무

(객담 동반 기침)-정상인에서 기도의 분비물은 소량이며 기도의 점액 섬모운

동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삼켜져 버리므로 기침을 통한 배출은 거의 없다. 그러

므로 객담을 동반하는 기침을 대부분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흡연자의 경우

는 객담의 배출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객담의 양, 색깔, 끈기 정도, 냄새 등

에 따라 특히 질환을 추측할 수 있으므로 객담의 관찰이 필요하다.

(마른 기침)-객담의 배출없이 하는 기침으로서 만성적인 경우 천식이 가장 많

은 원인이다. 여자나 소아의 경우에는 객담이 있어도 뱉지 않고 삼켜버리는 수

가 많으므로 마른 기침으로 생각하기 전에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른

기침을 호소하는 경우 반드시 약물복용(특히 혈압강하제)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

가 있다.

또한 기침의 소리가 '컹컹' '쇳소리' '백일해 기침' 같은 특징이 있는지, 아침,

저녁, 취침시, 식사할 때 또는 체위변화에 따라 기침이 악화하는지를 관찰하여

진찰시 상의하면 진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침의 치료

크게 나누어 기침을 억제 및 제거하는 치료와 기침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

록 하는 기침 유발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원칙적으로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근본치료가 최우선이다. 비특이치료로

는 진해제를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기침 원인이 불분명하거나 근본원인

의 완전 치료가 불가능할 때와 기침으로 인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가 어렵

거나 전신적으로 악화를 초래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기침치료에 금연은 필수적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만성적으로 기침을 하던

200명의 환자 중 금연을 한 사람의 50%가 1달 안에 기침이 좋아졌으며, 이들 중

의 77%는 기침이 완전히 좋아졌다고 한다. 적절한 수분공급도 객담배출에 도움

이 된다. 이와 다른 방법으로 고농도 생리식염수를 분모하여 기침을 유발함으로

써 기침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

기침의 치료는 근본원인 제거가 가장 중요하며 핸드폰내구재기침억제만을 위한 대중치료는

경우에 따라 분비물의 축적에 따른 병세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

억해야 한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객담과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기침 특히 화농성 객담, 객혈, 발열, 오한 또는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는 기침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 특히 전신쇠약, 체중감소 등을 동반하는 기침

*평소 기침을 하던 사람에서 기침의 양상이 변화한 경우

*기침 후 흉통 또는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

숨이 차고 호흡이 곤란할 때

조창호(조내과의원)

일반적인 자각증상으로 "숨이 차다" 또는 "숨쉬기가 불편하다" 등으로 말하는

것을 "호흡곤란"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호흡하는 것을 평상시와는 다르게 불편

하게 느끼는 것을 말한다. 객관적으로는 대체로 호흡량이 작고 호흡횟수가 빠른

것으로 나타난다. 흔히 호흡곤란은 기관지 천식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병에서 만

성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나 기도내 이물질이나 후두부종과 같은 급성호흡곤란

으로 응급조치를 요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불안신경증이나 과로, 스트레스에 의

한 교감신경 기능의 항진으로 '가슴이 답답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데, 이들은 대부분 막연히 폐기능검사나 심장검핸드폰내구재사를 해보고자 병원을 방문한다.

호흡곤란의 원인과 증상

*폐질환에 의한 호흡곤란

(만성폐쇄성폐질환)-기관지의 지속적인 폐쇄를 원인으로 하는 일군의 호흡기

질환을 말하고 기관지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을 묶어 통칭한다. 이 질환

들은 공업핸드폰내구재화 및 대기오염의 증가에 따라 발생빈도가 많아지는 추세이고 흡연과

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55~64세 남자 흡연자의 10~15%에서 발생). 기관지 천식

은 일상적으로는 가역적인 기도폐쇄의 증상을 보이고, 알레르기성 천식과 같이

원인항원에 노출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외인성인 경우와 상기도감염 등에

의하여 천식이 유발되는 내인성인 경우로 구분된다. 아스피린이나 기타 약물에

의하여 천식이 유발될 수도 있고 작업장에서 흡입하는 물질에 의하여 발생되는

직업성 천식도 있다. 만성기관지염은 1년에 3개월 이상 적어도 두 해를 거쳐 가

래를 동반하는 기침을 하는 것이고, 폐기종은 호흡기말단 구조물의 비정상적 확

장으로 폐포벽이 파괴된 상태를 말한다.

(폐침윤성폐질환)-결핵이나 세균에 의한 감염, 분진핸드폰내구재에 의한 직업성 폐질환, 종

양, 폐혈관색전증 등과 같이 폐실질이나 폐혈관의 질병에 의하여 호흡곤란이 발

생하는 경우이다. 우리나라의 결핵유병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높은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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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지 말며 자주 손을 씻는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면역기능의 이상 유무를 판별

하거나 보다 특수한 치료를 위해서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목구멍이 아플 때

김철환(인제의대 저동백병원 가정의학과)

목구멍이 아픈 이유는?

목구멍이핸드폰내구제 아픈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 년이면 한두 번씩 목구멍이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 감기 초기, 말을 많이 한 후, 목

이 건조할 때 제일 먼저 목이 아프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은 피곤

하거나 무리한 일만 하면 목부터 아파온다고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목에는 편도선을 비롯하여 많은 임파조직이 있다. 이 임파조직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우리 몸에 침입할 때 처음으로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하는 곳이다. 일종

의 최전방진지인 셈이다. 따라서 이 곳은 우리 몸에 침입하는 해로운 세균과 싸

우는 일이 자주 있게 된다. 적과 싸워 이기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목구멍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본격적인 염증이 시작되었고 따

라서 항생제나 소염제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핸드폰내구제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목

이 붓고 아픈 것은 대부분 이러한 정상적인 방어기전의 하나로 생길 수 있기 때

문이다. 드물게 싸움이 커지면 그 영향으로 심한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면 된다.

어떻게 하면 목구멍이 아픈 것을 좋아지게 할 수 있나?

목구멍이 아픈 것은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좋아지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열이 나거나, 온몸의 근육통이 있거나, 목이 아픈 정도가 심해 음식을 먹기가 힘

들 정도라면 빨리 의사를 찾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처음부터 꼭 의사

를 찾을 필요는 없다.

목구멍이 아플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따끈한 음료를 자주 마신다.

보리차나 녹차, 유자차, 커피 등 어떤 차라도 좋다. 따끈하게 해서 자주 마시

면 염증이 생긴 핸드폰내구제 목구멍에 열이 가해져 통증이 줄어든다. 이때 가능하면 따끈한

음료수가 목에 오래 남아 있도록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소금물로 목구멍을 자주 가시도록 한다.

따끈한 물 한 컵에 소금 반 찻숟갈 정도를 섞은 후 목구멍을 가시고 뱉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에서 파는 가글액(gargling solution)을 써도 좋다.

*진통제를 같이 복용해 본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과 함께 아스피린(소아는 금물),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

펜과 같은 진통제를 같이 복용하는 것도 좋다. 용량에 유의해서 적당량을 먹어

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취한다.

목구멍이 아플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이나 음료수로 충분한 수분을

먹는 것이 좋다. 때로는 이렇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

만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딱딱한 사탕을 빨아먹는 것도 좋다.

사탕을 빨아먹는 것은 목구멍을 부드럽게 해주고 기침을 줄핸드폰내구제여 주는 효과가 있

다. 열이 나고 급성편도선염이 있어서 아이가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는 아이스

크림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보통의 경우 목구멍이 아프다고 아이

스크림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목구멍이 아프면서 열이 나고 온몸의 근육통이 있을 때

'연쇄상구균'이라는 세균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 후 필요

하면 항생제를 충분히 써야 한다.

*목구멍의 통증이 심해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하기 힘들 때

속이 쓰릴 때

한상룡(원일크리닉)

위장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기호식품, 약물 등에 노출되어 끊임없이 자극

을 받는 장기이다. 위장에 자극을 주는 물질로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음식물

외에도 위장 안의 위산, 흡연, 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위장에 탈이 났을 때

속쓰림은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아주 흔한 증상이다.

속쓰림을 일으핸드폰내구제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위염, 위산과다, 위궤양, 십이지장궤

양이 있다. 이 중 위궤양을 일으키는 기전은 다음과 같다.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에서 펩신과 염산이 분비되어 음식물을 분해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물질들

은 음식물이 소화되고 나면 다음 음식이 위에 들어올 때까지 휴식 상태에 있는

것이 정상이나 어떠한 경우에는 공복시에도 이러한 물질들이 활성화되어 위산과

다나 궤양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는 위나 십이지장벽에

헬리코박터란 세균이 감염되어 궤양을 초래하여 속이 쓰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궤양 발생기전은 어떠한 한 핸드폰내구제가지 학설로써 설명될 수는 없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들이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궤양의 특징적인 증상은 공복시

에 속이 쓰리고 아프다가 음식이 들어가게 되면 통증이 없어지나 때로는 음식이

들어가도 위통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는 별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합병증이 생긴 뒤에야 비로소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궤양의 증상과 비슷

한 질환들도 많이 있으므로 궤양은 증상만으로 진단을 내릴 수는 없으며 반드시

위내시경검사나 위장촬영검사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속쓰림 등 위장증상을 가진 환자들 중 위내시경이나 위장촬영에서 정상인 경

우도 대단히 많다. 이러한 환자의 대부분은 기능성 위장장애, 또는 기능성 위장

염인 경우이다. 검사상 이상 없다는 것은 형태적인 이상이 없다는 것으로 궤양

이나 암처럼 소화기관의 모양이 변해야 검사에서는 이상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

다. 기능성 위장장애는 위장의 정상적인 운동기능에 이상이 생겨 운동이 원활하

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런 환자는 대개 '신경성'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는 정신적인 원인, 즉 스트레스가 이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이

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전에는 자극성 음식(짜고 매운 음식)은 금기사항이었으나 최근에는 자극성

음식이 궤양의 발생 및 경과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엄격히 제

한하지 않는다. 단 자극성 음식에 대한 개인차가 크므로 자극성 음식만 먹으면

또는 어떤 특별한 음식만 먹게 되면 속이 더 쓰려진다든지 또는 통증이 더 심해

지는 경우는 이러한 음식을 피해주는 것이 좋겠다.

*식사를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겠다. 단 과식은 금물이다. 과식을 하게 되

면 위산 분비가 증가되어 궤양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에는 우유가 위산을 중화시켜 궤양치료에 좋은 식품으로 취급되었던 때도

있었으나 최근에 우유 속의 칼슘성분이 위산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

으므로 가급적 우유나 우유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궤양 발생기전에 알코올이 어떤핸드폰내구제 영양을 미치는지 현재까지는 정설로서 확립

된 것은 없으나 음주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겠다.

*흡연은 금기사항이다. 흡연은 정상적으로 위산의 공격에 대해서 방어기능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생활속의 여러 스트레스들이 궤양 발생과 경과에 영향을 주는 만큼 스트레스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 단 이경우에 스트레스를 자꾸만 피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에 자기 나름대로의 대응을 적절히 해야 할 것이다. 본

인에 맞는 취미활동이나 운동도 권장해 볼만 하겠다.

*아스피린, 여러 종류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약들은

피해야 한다.

*궤양치료실패의 많은 부분은,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곧 증상이 깨끗하게 없

어지게 되는데 환자 스스로 병이 나은 것으로 판단하여 약을 마음대로 끊어 버

리는 경우이다. 따라서 약을 끊을 때는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을 해야 한다.

*제산제 사용에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보면

-알루미늄이 포함된 제산제는 변비 및 인흡수를 방해하여 무력감 또는 뼈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마그네슘이 포함된 제산제는 설사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신부전증 환자에게서

는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높아져핸드폰내구제 피로나 무력감을 초래할 수 있다.

-제산제를 오래 사용하다가 갑자기 끊어버리는 경우는 위산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제산제는 다른 약의 흡수 및 대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다른 약을 사

용하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다.

-계속적으로 제산제를 사용하는 경우 다른 더욱 심각한 병의 증세를 감출 수

있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속쓰림 증상이 식이요법 및 제산제를 복용해도 계속되는 경우 또는 자주 재

발되는 경우

*제산제를 장기간 사용해야 되는 경우 또한 속쓰림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더 많은 양의 제산제가 필요해지게 되는 경우

*궤양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궤양출혈로 피를 갑자기 토한다든지 또는 대변색깔이 짜장면처럼 새까맣게

나오는 경우

-천공으로 인하여 그 동안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었던 통증이 갑자기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심한 복통으로 일어나는 경우

-위폐쇄로 음식을 먹기만 하면 토하게 되는 경우

배가 아플 때

한동수(전 부산 범곡의원)

어른이나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둥거리게 될

때 가 있다. 복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면

크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간단한 핸드폰내구제응급조치만 하면 나을지 아니면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일이다. 어른이든 아이든 한밤중에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복통과 함께 고열이 날 때, 배에 단단한 몽우리가 만져지거나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플 때, 그리고 한쪽 배가 유난히 아플 때는 위나 장에 분명한 이

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런 증상이

없고 배도 그리 못 견딜 정도로 아프지 않으면 서두르지 말고 몸의 이상을 찬찬

히 살펴보도록 한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어른의 복통

배가 어떻게 아픈지를 기억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언제부터 배의 어디가 아픈

지, 칼로 찌르는 듯이 아픈지 아니면 둔한 통증인지, 식사를 하면 더 아픈지 덜

아픈지, 아픈 부위가 옮겨 다니지는 않는지 등을 알아두면 나중에 진찰을 받을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소화가 되지 않아 더부룩하면서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면서 배가 사르르 아

픈 경우는 단순한 소화불량이거나 가벼운 장염일 경우가 많다. 이때 열이 없으

면 당황하지 말고 한 끼 정도 굶으면서 속을 비우면 속이 편해지기도 한다. 기

운이 없다고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것은 도리어 복통을 오래 끌게 할 수 있다.

시험을 앞둔 학생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 배가 끊듯이 아프고 설

사와 변비가 자주 반복된다면 과민성핸드폰내구제 대장증세일 가능성이 있다 이 때도 식사를

하거나 음료수를 먹으면 복통이 계속되기 때문에 속을 비우는 것이 좋으면 회복

된 뒤에는 적당한 휴식과 함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당한 기분전환

을 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평소에 명치 아래가 끓듯이 아픈 적이 많으며 옛날에 위염이란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던 사람은 만성 위염인 경우가 흔하다. 위염이 재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식사가 불규칙하고 밤늦게 식사를 하는 습관이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과

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복통

한 살 미만의 영아가 젖을 먹여도 울면 혹시 배가 아프지 않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그래도 식욕이 좋고 겉으로 보기에 건강해 보이면 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대변을 몇 일째 보지 않는 경우에는 관장을 한 번쯤 하는 것이 좋다. 하지

만 2번이상 관장을 하는 것은 장에 자극을 줄 수있고 변비가 오래갈 수 있기 때

문에 피해야 한다.

아이들이 배가 아픈 것은 가끔 정서적인 데서 비롯되기도 한다. 지나치게 성

취감이 강하거나 자신감이 없을 때에도 복통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아이들의 복통을 치료하는데 필요하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갑자기 배가 아프고 배꼽 주위나 오른쪽 아랫배를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지면

급성충수돌기염(맹장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식사를 하지 말고 병원으로 빨리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30~40대 여성들이 갑자기 배가 아프면 혹시 임신이 아닌가를 일단 먼저 생각

해 봐야 한다. 그리고 40대 안팎의 부인에게서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이 발

견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담석증은 몇 분 동안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다가

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통증이 말끔히 사라지곤 한다. 이런

통증이 있으면 통증이 사라진 뒤라도 진핸드폰내구제찰을 받아 담석증 유무를 확인해야 한

다.

배가 불러오면서 구토가 있고 특히 이전에 배를 수술한 적이 있었던 경우에는

장이 막혔을 수 있으므로 음식을 절대 먹지 말고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새벽이나 식전에는 칼로 긁듯이 아프고 식사를 하면 통증이 편해지면 십이지

장궤양이나 위궤양일 가능성이 높다. 이 때는 반듯이 병원에서 위검사(방사선검

사나 위내시경)를 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10대 청소년에게도 소화성궤양이 생

기기도 하며 특히 50대 이상의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처음에는 위궤양으로 알

고 있다가 암을 늦게 발견할 수도 있으므로 꼭 위내장 검사를 해서 확인해야 한

다.

소화불량, 체했을 때

안용태(안산내과의원)

소화불량은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특별

한 치료 없이 없어지기도 하고 때로 장기간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소화불량이 간혹 복통이나 구토 설사, 열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 때 이것이 곧

회복되는 일시적인 '기능적 이상'인지 알기 위해 그 바탕에 좀 더 심각한 원인

질환이 있는지 살펴야 할 때가 있다.핸드폰내구제 갑작스런 소화불량이 때로 복통이나 설사,

구토 등을 동반 할 때 일반 사람들은 흔히 이를 '체했다'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이 '체했다'는 말에 상응하는 의학용어가 없기 때문에 의사들은 이런 말을 잘 사

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체했다'는 말이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반 국민

들이 많이 쓰는 말이므로 위에 설명한 뜻으로 이하에 사용하고자 한다. 이제 이

체한 증상에 대한 원인과 그 대책을 알아 보기로 하자.

어떤 때에 체한 증상이 나타나는가?

*(단순한 소화불량)-너무 많이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서 위나 장에 부

담을 주어 복부불쾌감,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누구나 흔히 경험

할 수 있는 일이다.

*(급 만성복부질환)-갑작스럽게 복통, 설사, 구토 등이 소화불량과 함께 나타

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원인 질병 가능성을 생각해야 핸드폰내구제한다.

-일시적인 소화장애가 가벼운 복통, 설사, 구토를 동반할 수도 있다.

-급성위염이나 위궤양이 갑작스런 체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로 음주

나 약물(특히 해열진통제)이 관계되기도 한다.

-급성장염이 복통과 함께 소화불량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때는 대개 설사나

구토 열이 같이 나타난다.

-담석증이나 급성췌장염이 갑작스런 복통, 소화불량을 나타낼 수 있는데 이때

는 대개 복통의 정도가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급성충수염(맹장염)이 초기에 상복부의 불편감과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기

도 하는데 대개는 시간 경과에 따라 복통이 심해지며 복통의 장소가 아랫배(특

히 오른쪽)로 옮겨가는 예가 많다.

*(악성질환과의 관계)-위암이나 대장암, 췌장암 등이 급성소화불량으로 나타나

는 경우는 흔치 않다. 대개 만성적으로 여러 날에 걸쳐 복부불쾌감, 소화불량,

복통, 설사나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 심해지는 경우 이러한 악성질환의 가능

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별히 중년기(40~50대)이후의 사람이거나 체중감소

(평소 체중의 10%이상)가 현저할 때에 더욱 그러하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체한 증상,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될 수 있는 한 음식을 먹지 않

는 것이 좋고 목이 많핸드폰내구제이 마르면 약간의 물이나 보리차만 마시고 시간을 두고 경

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배가 거북하고 소화가 안돼는 느낌이 있을 때

소화제를 먹는 것은 괜찮으나 소화불량이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과 같이 나타났

을 때 약(소위 비상약)을 복용하는 것은 대개의 경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때로

맹장염과 같은 원인 질환을 방치하여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복통의 횟수나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

*구토가 2~3회 이상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

*설사가 물같이 2~3회 이상 나타나거나 혹 혈액이나 점액(코같이 끈적끈적한

것)이 섞여 있을 때

*춥고 떨리거나 열이 같이 있는 경우

*만성적인 소화불량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핸드폰내구제거나 체중감소가 현저한 경우

이와 같을 때는 병원을 찾아 전문 의료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설사가 날 때

전혜숙(부산 해인의원)

설사는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다.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만 심한 복통을 동반하는 설사로 한 번이라도 고생을 하거나 곤란한 일을 당해

본 사람이라면 설사를 그리 만만히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에

게 설사는 감기 다음으로 흔한 증상으로 원인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만성화되

어 장의 영양분 흡수율이 떨어져 아이의 영양상태가 나빠지므로 발육부진에 빠

질 수도 있다.

설사의 원인

설사의 원인은 미생물이 장을 침입하여 생기는 감염성 설사 외에도 과식이나

진한 우유, 아기들의 경우 부적절한 이유식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우유 알레

르기나 알레르기성 위장염 간이 알레르기성 설사도 있으며, 항생제를 많이 사용

한 경우에도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자의 염증이나 수술 등으로 장의 일

부분이 결손되었을 때, 흡수장애, 면역결핍증 등이 있을 때도 설사가 동반된다.

설사가 멎지 않고 몇 주 이상(대개 3주)계속될 때 만성설사라고 하는데 우유

단백 알레르기나, 과민성 대장염, 흡수장애증후군, 기생충감염, 대장의 염증성질

환,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종양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설사가 때로 치명적일수 있다는 것은 설사와 함께 우리 몸 속의 수분과 전해

질이 빠져나가면서 탈수를 일으키고 동시에 우리몸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전해

질의 불균형을핸드폰내구제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아이와 노인의 경우는 건장한 성인

에 비해 가벼운 설사라 하더라도 탈수에 쉽게 빠지고 탈수에 견디는 힘이 약하

기 때문에 아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설사가 심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관찰해야 한다.

*복통 및 심한 구토증과 열이 동반되는가.

*대변에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있는가.

*변을 보고 난 후에도 시원하지가 않고 뒤가 묵직하지는 않는가.

*설사하기 전에 오염된 물이나 육류, 낙농제품을 먹지는 않았는가.

*입이 마르고 소변횟수가 줄고, 피부가 건조하며, 힘이 없고 어지러우며, 맥박

이 빠른 탈수 증상은 없는가(심한 경우 체중감소와 함께 실신을 할 수 있으며

아기의 경우는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설사가 심할때의 처치

*대부분 건강한 성인에게는 설사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과식을 피하고

다음과 같은 음식을 피하면서 조심하면 대개 2~3일 정도면 설사는 좋아진다.

설사복통시에 피해야하는 음식

우유,유제품,요구르트,신과일,과일쥬스,녹즙,야채즙,익히지 않은 음식, 콜라같은

찬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 커피, 한약

*구토와 열을 동반한 설사를 할 때는 충분한 수분핸드폰내구제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끊인

보리차물 1,000cc에 설탕 2티스푼, 소금1/2티스푼을 넣어 마시면 전해질 보충도

된다. 요즘은 시중에 전해질 이온음료나 경구용 포도당 가루등이 나와 있어 치

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설사가 난다고 식사를 거르지 말고 음식은 미음이나 쌀죽 등 주로 소화가 쉬

운 것으로 하고 반찬은 담백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으로 한다.

*설사와 동반되는 복통이 있을 때는 따뜻한 수건 등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

면 도움이 된다.

*지사제나 기타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의사

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아기의 경우 우유와 이유식을(특히 과일)4~5시간 중단하고 보리차와 미음을

먹이면서 상태를 관찰한 후 차차 우유의 양과 농도를 늘려가도록 한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핸드폰내구제

*위에서 말한 탈수증상이 심할 때, 특히 어린아이나 노인의 경우는 탈수증상

이 있어도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 관찰하도록 하고 바로 의사의 진료

를 받도록 해야한다.

*고열과 오한이 동반되고 설사가 3일 이상 계속될 때

*설사변에 점액질이나 혈액이 섞여핸드폰내구제 나오는 경우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보이며 설사를 하는 경우

*평소 당뇨 간장질환 등을 앓아 몸이 쇠약한 경우

변비가 있을 때

이원표(이원표내과의원)

변비는 통상 변을 보는 횟수가 1주에 2~3번 미만인 경우를 말하나, 배변횟수

외에도 배변시 과도한 힘을 주어야 되는가, 변이 굳은가, 아랫배가 아픈가 또는

충분히 변을 보지 못한 느낌(후중감)이 남는가의 여부도 핸드폰내구제중요하다.

여행 등으로 환경이 변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 또는 장염을 알고 난

후에 일시적인 변비가 것은 흔하고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되므로 여기서는 만성

적인 변비에 대해서만 살펴보기로 하겠다.

변비는 왜 생기나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경우(단순 만성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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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Dorctor"라고 소개할 때눈 눈이 반짝이다가 산골에서 한약을

만지는 사람이라고 추가 설명하자 실망하는 눈치를 보이기도 했다. 어쨌든

앞에 말한 청년은 이 알도 체카토의 치료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것이었다.

청년은 지휘자로서 외국에서 활동할 수 있었지만, 나름대로 조국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앞세워 귀국했으나 눈앞에 펼쳐진 현실을 전혀 달랐다.

자신의 명성과 능력이라면 일류 대학에서 교수로 와 줄 것을 앞다투어

경쟁하거나 핸드폰개통대출유명한 교향악단에서 지휘자로 일해 줄 것을 애걸복걸할 줄

알았는데 아무도 반기지 않았다. 대학은 대학대로, 교향악단은 교향악단대로

이미 사람들의 인맥이 뿌리깊게 형성되어 있었다.

아무리 훌륭한 지휘자라 해도 그 누가 자신의 밥줄을 끈하고서 남을 대신

앉히려 하겠는가. 따지고 보면 청년의 기대는 지나친 환상이었다. 이 청년의

실력과 기대와는 달리 그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얼른 나타나지 않았다.

일할 자리는 쉽게 잡히지 않고 차일피일 시간만 보내던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난 그는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하룻밤을 푹 자고 나면 괜찮겠지

했지만 다음 날에는 다리까지 마비되어 도저히 걸을 수조차 없었다. 아버지가

재직하고 있는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 경우 수술을 반대한다. 어 청년의 어버지 역시 아들의

허리에 칼을 들이대는 것을 반대했다.

그 뒤, 종합병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법을 다 써 봤지만 두 달이

넘도록 청년의 병세는 차도가 전혀핸드폰개통대출 없었다. 이때, 알도 체카토가 허리

디스크를 자연 요법으로 치료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병상에 누운 모습 그대로

나를 찾아 왔다. 병원에서 장치한 요란한 허리띠와 추를 다리에 단 채로...

치료의 뼈대는 신념과 기

나는 먼저 그 장치들을 당장 떼어내 갖다 버리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고 있는 의학 지식은 모두 쓰레기통에 내다 버리고 오직 나의 말만을 믿고

따를 것을 다짐받았다.

환자는 자기보다 유명하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 자신과 똑같은 병을 앓고

있을 때 그를 치료한 의사를 다른 의사보다 신뢰한다. 아들은 따르겠다고

했지만, 동행한 그 의사 아버지는 달랐다. 자신의 의학적 견해를 들어

반대했다. 아버지의 반대에 내가 "내 말을 듣지 않겠다면 돌아가시오"라고

단호하게 말하자, 동행한 그 의사 아버지는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다.

나는 이름 없는 산골의 한의에 불과하지만 환자에게는 매우 엄격한 편이다.

하루에 두 시간 운동하라고 했는데 한 시간만 한다든지, 산꼭대개까지

올라가라고 했는핸드폰개통대출데 중간까지만 간다든지하여 꾀를 부리면 곧바로 치료를

중단하고 돌려보낸다. 또 대부분의 한의원이나 한약방에서와 같이 약을

중탕하여 먹기 편하게 팩에 넣어 달라고 하면 그냥 돌려보낸다.

내가 모든 환자를 치료하는 중요한 뼈대는 '신념'과 '기'이다.

신념은 불치병이란 마차를 끄는 힘이고 기는 마차를 밀어 주는 힘이다. 자칫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불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약을 끓일 정도의 시간과

정성, 그리고 '의사를 믿고 따르면 낫는다는 신념'핸드폰개통대출을 갖지 않고 병이 낫기를

바라는 것은 애초부터 병을 고치지 않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그래서 나를 찾아왔던 환자들 중에는 배부른 소리를 한다고

비아냥거리며 되돌아가는 사람도 없지 않다.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는 협조자나 동반자의 관계가 아니다. 의사는 환자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하고 환자 위에 군림해야 한다는 게 내 신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나 자신부터 '열린 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열린 기'는 환자에게 낫는다는 희망을 주고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겠다는

신념과 정성을 다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우리 인체에 있는 60조 개의 세포

속에 저장된 에너지들은 뇌파를 통해 방출된다. shovk와 뇌파가 만나면 바로

'열린 기', '단힌 기'를 식별한다. '눈만 보면 안다' '사랑은 눈으로'하는

말들은 서로 눈이 마주쳤을 때 농축된 뇌파 에너지를 감지할 때 느끼는

것이다.

내가 오전에만 환자를 보고 오후에는 여름이건 겨울이건 간에 산행과

반욕법을 하루도 거르지 않는 까닭은 항상 '열린 기'를 가지고 있기 위함이다.

'거지 같은 세상'이라 욕하라!

나는 청년에게 잠시 산책이나 하면서 이야기를 더 나누자고 했다. 청년의

아버지는 누워 있어야 할 환자와 걷겠다는 내 말에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다.

밖으로 나와 천천히 내린천 계곡을 걸었다. '내린천'이란 말은 핸드폰개통대출행정구역상의

지명으로 홍천군 내면의 '내'자와 인테의 '인'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미산계곡'이라 부른다.

미산계곡은 내설악 수렴동 계곡보다 더 아름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만큼 길고(13킬로미터) 수량이 풍부한 계곡이다. 무더운 여름철, 넓은 바위

위에 걸터앉아 두 발을 담그면 상쾌한 기분과 함께 세속을 초탈한 듯 잡념을

잊어버리게 되는가 하면, 사시사철 때를 가리지 않고 낚시꾼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한다.

나는 청년이 짤스부르크에 있을 당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도란도란 잡담을

나누며 미산계곡을 걸었다. 한참 걷다가 청년은 문득 시계를 들여다 보고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자기는 누워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할 몸인데, 두 시간 가까이 걸었으면

큰일난 게 아니냐고 물었다. 병이 나기 전에도 두 시간을 걸어 본적이 없는데,

하물핸드폰개통대출며 지금처럼 중환자의 상태에서 두 시간을 걷다니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하고 되물었다. 나는 청년이 앓고 있는 병의 원인과 인체의 신비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청년의 디스크는 한마디로 속이 상해서 생긴 병이다. 사람들은 자기

목표대로 세상일이 안되면 '거지 같은 세상'이라고 욕을 하든가 자기도 모르게

병이 나서 병 속으로 도피하게 된다.

누구나 병이 났을 때 누워 있으면 진짜 환자가 된다. 청년은 처음 병이 났을

때 누워 있어야 된다는 선입견의 우상을 버리고, 속상해서 생긴 병이니

처음부터 기분 전환을 시키는 도보여행이나 등산을 했다면 병원에서 그토록

고생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사람들은 별로 대수로운 병도 아닌데, 중병에 걸렸다고 생각하여 진짜 중병

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청년이 두 시간 이상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아름다운 계곡을 바라보며 걷다 보니 자기 자신이 환자라는 생각을 버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대체로 자기가 마음먹은 대로 일이 되지 않거나 할 일이

없으면 기운 순환이 정체되어 번되, 고민, 질병의 형태로 표출된다. 아무리

현실이 어렵다고 해도 비겁하게 병 속으로 도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며

실력이 조금 있다고 해도 자만하지 않는 생활 자세가 필요하다.

 

청년은 다음 날부터 이곳에 머물면서 방태산, 개인산 등 산행을 시작했다.

물론 간질환 치료제로 쓰는 가열순환제를 복용케하여 몸의 기운을 북돋워

주었다. 처음에는 편평한 산길도 힘들게 걷던 청년은 시간이 갈수록 험한

산속도 즐겁게 돌아다녔다.

차츰 우울하고 자신감이 없던 것이 적극적인 생각으로 바뀌고 건강도

돤쾌되어 100일 뒤엔 서울로 되돌아갔다.

참건강이란 어려운 게 아니다.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즐거우면 곧

건강하다는 징표이다. 즐거움의 주체가 건강인데, 사람들은 엉뚱한 곳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허둥대다가 건강을 해치고 인생을 괴로움 속에서 보낸다.

이 청년은 병이 나면 누워 있어야 한다는 우상을, 약핸드폰개통대출을 먹어야 한다는

우상을, 그리고 병원에 가야 한다는 우상을 버렸기에 건강해질 수 있었던

것이다.

환상을 신념으로 착각하는 간병 환자들

신념이란 생각이나 말로 되지 않는다. 초인적인 의지와 실천, 행동의

복합체이다.

 

'내 남편을 살려내!'

삼복 더위가 극성을 부리던 8월 초, 이른 아침부터 전화벨 소리가 요란했다.

전화를 받았더니 대뜸 하는 소리가 "내 남편 살려내소!" 였다. 남편의 병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했는데, 담당 의사의 소견이 한약을 먹어 그 지경이

되었다는 것이다. 가까이 있었으면 멱살을 잡고서 따귀하도 몇 대 때려 주고

싶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 전화로 이야기한다고 했다.

상대방의 일핸드폰개통대출방적인 말, 그것도 옥설만 귀가 멍하도록 듣고 나니 무더위보다

마음이 더 무겁게 내려앉았다.

올 정초에 마산에서 이씨라는 40대 초반의 남자가 이곳 산골까지 오는데

이틀이나 걸렸다고 하면서 찾아왔다. 중소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자신의

소개와는 달리 수줍어하는 성품에 지성적인 외모를 갖고 있었다. 몇 년 전부터

간염과 신장병을 앓고 있는데 병세가 호전될 기미가 없어 찾아왔다고 했다.

소한의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에 마산에서 이곳까지 천 리가 넘는

길을 찾아온 환자의 정성과 차분한 성격에 호감이 갔다.

곧 나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처방을 했다.

보름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한약을 복용한 결과를 검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를 계속하도록 했다. 처음 얼마 동안은 보름 간격으로 연락이 와서

상태가 호전된다고 밝은 음성으로 말했는데 두 달 전부터 연락이 끊겼다.

나는 간염이나 간경변, 간암 등 간질환 환자들에게 내가 처방한 한약을 먹고

그 상태를 병원에서 본인들이 직접 검사를 하게 한다. 현대 의학으로 항체가

생겼다는 것을 확인해야 환자 자신이 확실하게 믿기 때문이다. 대개의 경우

소식이 없으면 항체가 생겨 더 이상 나에게 별 볼일 없을 때가 많다.

항체가 생간 사람 중에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사람은 10퍼센트도 안된다.

이상하게도 머리에 '먹물'이 들면 든 사람일수록 "고맙다"라는 말에 인색하고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 애쓴다. 유명 인사일수록 불치병이나 난치병에 걸렸다는

사실 자체를 남한테 알리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병은 떠들수록 낫는다는

옛말도 이들에게는 소용없다.

요즘 세상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줘도 인사를 안하는 세상인데,

"고맙다"핸드폰개통대출라는 인사를 애써 받고 싶지 않아 그저 나의 의무를 다했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만다. 이씨도 항체가 생겨 소식이 없는 줄로 알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투병에서 실패했다는 전화를 받은 것이다.

나는 모든 환자들에게 병원에서 보름 간격으로 검진을 받도록 한다. 그리고

체질에 맞지 않아 작은 부작용이라도 생기면 바로 약을 중단한다. 이씨의

경우처럼 상태가 호전되다가 악화되는 경우는 별로 많지 않다. 평소 몸에 잘

받던 약이 별안간 해로워지는 상황은 좀처럼 납득하기 힘들다. 환자, 특히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상인보다 훨씬 약에 예민하여 자기 몸에 도움이

되는지, 해로운지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빨리 판별한다.

환자 성격에 따라 치료 달라진다

마산의 이씨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병으로 찾아왔던 김씨는 완치되었는데,

이씨만이 실패한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두 사람은 나이도 비슷했고

체질도 같고 사업도 비슷한 업종의 중소기업을 운영하핸드폰개통대출고 있었다. 이 두 환자에

대한 자료를 여러 가지로 비교, 분석한 결과, 이씨가 실패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 수 있었다.

문제는 정신적인 면에 있었다.

대체로 간병 환자는 스트레스에 약하다.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이 간병에 잘

걸리는지, 아니면 간병에 걸려 스트레스에 약해졌는지를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하여튼 간병 환자는 작은 스트레스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스트레스에 의해 생긴 독소는 간에 해를 주는데, 간염 환자의 대부분은 사소한

충격에도 큰 손상을 입는다.

두 사람의핸드폰개통대출 성격은 대조적이었다. 이씨는 선비형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꼼꼼하였고, 김씨는 근육질형으로 거칠고 활달하여 의지력이 강해 보였다.

이씨는 자신이 경영하던 중소기업에 불어닥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게

되자 지금까지 호전되던 병이 어떤 약이건 소용없는 상황으로 악화되었다. 잘

나가던 환자가 엉뚱한 변수로 인해 병이 악화될 때가 가장 안타깝다. 이런

경우 환자에게 필요한 특효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풀어 주는 돈밖에 없다.

같은 업종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씨에게도 경제적 어려움이 불어 닥쳤다.

그러나 그느 '사업은 사업이고 건강은 건강이다'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건강해야 사랑하는 아내와 세 살짜리 외동딸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믿고서 건강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물론 사업체에 불어닥친 자금난이 걱정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칠 민큼 크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 뒤, 김씨의

어려움은 순조롭게 풀려 사업이 정상 궤도를 되찾았는데, 이는

행운이라기보다는 몸이 건강하여 열심히 뛸 수 있었던 까닭이다.

불치병은 자신과의 싸움

사람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패배적이고 나약한 성격을 가진 사람보다는

낙천적이고 활달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 난관을 쉽게 이겨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투병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불치병이든지 반드시 낫는다는

신념이 치료의 99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치병이나 난치병에 걸렸다고 해서 '아, 이 병에 걸리면 모두가 죽더라'

하는 쓸데없는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이는 마치 아이가 자라서 늙으면

결국 죽고 말 텐데 무엇 하러 태어나 고통스런 인생길을 가게 하느냐 하는

것과 같다.

죽고 사는 문제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야지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하다. 다만

악조건이 주어지더라도 이를 좋은 조건으로 바꾸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행할 수 있는 삶의 자세이다.

우리는 불치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그들이 결코 운이 좋은 것은 아니다. 한결같이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노력한 대가로 건강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정신적으로 확고한 신념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투병 생활, 이는 말로는

쉽지만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 난치병, 불치병 환자들은 정신 상태가

극히 불안정하여 더욱 어렵다.

투병기간 중에 기분 좋은 일이 생기면 병이 빨리 낫지만 언짢은 일들이

발생하면 병은 악화된다. 그렇다면 환자 자신이나 주위에서 좋은 일들을

만들면 되지 않겠냐고 하겠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 이러한

요인들이야말로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인 셈이다.

99퍼센트의 암 환자들은 죽음의 공포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그런 처지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당당하게 정신력으로 맞서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에 닥치게 되면 당당한 정신력을 갖기가 어렵다.

정확하게 병명을 환핸드폰개통대출자에게 가르쳐 주어 죽음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하던

어느 암 전문 의사는 본인이 막상 암에 걸려 죽게 되자 환자에게는 암에 걸린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 게 좋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불치병, 난치병과의 투쟁은 질병과의 싸움 이전에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초인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의지가 신념만으로 가능할까. 여기서 내가 말하는

신념이란 단순한 관념이 아니라 바로 이런 것들이다.

실천이 없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다.

행동이 없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다.

신념은 실천과 행동의 뒷받침이 없으면 그 자격이 박탈된다.

실천과 행동이 없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라 환상이다.

실천은 크게, 생각핸드폰개통대출은 작게 해야 한다.

신념이란 행동을 통하여 말없이 하는 것이다.

우리는 주위에서 병을 고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투병을 했는데 병이 낫지

않거나 악화된 경우를 자주 본다. 이런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들은

환상을 신념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요양원이나 기도원 같은 곳에서

편안하게 병을 고치겠다고 하는 것은 환상이다. 열심히 사회 생활을 하면서

불치병, 난치병을 극복하겠다고 하는 것이야말로 신념이다.

제한된 환경, 제한된 생활 속에서 오로지 건강만을 위하여 노력하다고

건강해지는 게 아니다. 일이 좀 잘 풀린다고 우쭐대지 만고, 또 일이 언짢게

되었다고 찡그리지 말고 주어진 여건에서 평범한 일상생활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하면서 참 신념을 갖고 꾸준히 투병 생활을 하면 그 어떤 불치병이나

난치병도 그리 고치기 어려운 병은 아니다.

거듭 말하지만 신념이란 생각이나 말로 되는 게 아니다. 초인적인 의지와

실천, 그리고 행동의 총체적 복합체이다.

편안한 치료는 죽음 재촉한다

칠십이 넘은 할머니가 고혈압, 중풍을 이기고 같은 병에 걸린 50대

재벌총수가 죽은 이유?

자식새끼 팽개치고 재혼한 '화냥년'

귀가 어두워 진료할 때 싸우는 것처럼 소리를 질러야 되는 박씨 할머니는

올해 72세이다. 핸드폰개통대출이 할머니의 남편은 오래 전에 당뇨병으로 죽었는데, 큰아들도

3년 전에 당뇨와 간경변 합병증으로 죽었다. 둘째와 셋째 아들도 당뇨로 투병

중이며, 외동딸마저 당뇨로 고생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 할머니의 짐안은 당뇨병 집안이다. 당뇨가 유전병임을 한눈에

알게 해준다.

큰아들이 죽은 지 1년 뒤, 과부가 된 맏며느리는 아이들 다섯을 늙은

시어머니에게 내던져 버리고 시집을 갔다. 나이 50세에도 사내 없이 혼자 사는

게 힘들었던 모양이다.

죽은 남편의 친구와 이웃 마을에 살림을 차렸는데, 동네 어른들은 '늙은

시어머니한테 많은 새끼들을 맡기고 핸드폰개통대출도망간 화냥년'이라 욕하기도 하고,

나이가 엇비슷한 과부들은 '과부 속사정은 과부만이 안다'고 빈정거리면서도

내심 부러워했다.

맏며느리가 재혼을 하자, 이 할머니는 울화통이 터져 속을 끓이다가 그만

왼쪽에 풍을 맞고 쓰러졌다. 나이 70세가 넘는 과부 할머니쯤 되면 과부

며느리가 시집가는 일 정도는 대범하고도 의연하게 대처할 만도 한데,

여인네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평소 혈압이 높고 당뇨 증세가 있었는데,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으니

중풍을 맞아 쓰러진 것이다.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가까운 친척들이 혈압약,

중풍약, 당뇨약을 갖다 주었다. 그러나 하루 종일 집안에 들어앉아 약을

먹었지만 할머니의 몸은 차도가 없었다.

어느 날, 한약방 뜰에서 '불쌍한 내 새끼들, 어찌 되노...' 하고 푸념해

대는 이 할머니에게 나는 가열순환제를 복용케 하고 밭일을 다시 시작하도록

했다. 할머니는 일의 중요성을 이미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다. 물론 지금까지

먹던 약은 모두 내다 버리라고 했다.

이곳 산속에 당뇨와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개인산 약수가 있는데, 남편과

큰아들이 지병인 당뇨를 치료한다고 산속에 들어가 약수와 식이요법으로만

요양하다가 병이 더 악화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민이나 번뇌 없애는 비결

다음 날 할머니는 아침 일찍 일어나 친지에게 맡겼던 손자들을 찾아와서는

아침밥을 지어 먹였다. 친지들과 주위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밥을 지으면서 몇 번 쓰러졌으나 이를 악물고 버텼다. 그리고 밭에 나가 일을

했는데, 기운이 없어 밭고랑에 넘어지고 쓰러지곤 했으나 아랑곳하지 않았다.

넘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니 넘어지는 게 별게 아닌 것이 되었다.

할머니는 밭일을 하다가도 졸리면 앉아서 졸고 기운이 모자라 쓰러질 것

같으면 아이들 과자 먹듯이 가열순환제를 복용했다. '낮에 누우면 죽는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면서 하루 종일 일만 했다.

아무리 기운이 없어도 기어다닐 힘만 있으면 햇빛 아래에서 움직여야 한다.

방에만 누워 있으면 영원히 줍게 되지만 보름 정도라도 비실비실 쓰러질 듯이

걸어다니면 제법 걸어다닐 수 있게 된다.

환자들에게 잘 먹으라는 말은 건강학적 측면에서 볼 때 빨리 죽으라고

고사를 지내는 것과핸드폰개통대출 같다. 일을 하거나 흙을 밟으면서 걸어 다니는 것이

인체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큰 전제 조건인데, 이 조건 없이 아무리 좋은

약이나 음식을 먹는다 해도 소용없는 노릇이다.

더욱이 할머니는 하루 종일 일거리를 찾아 몸을 움직여 대니 맏며느리

문제로 고민할 틈이 없었다. 밤이면 온몸이 파김치가 되어 속상해할 틈도 없이

그냥 방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고민이나 번뇌는 별로 할 일이 없고 지루할 때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아무리 심한 정신적 번뇌가 있어도 물에 빠지면 헤엄쳐 나오려고

버둥대지 그 상황에서 번뇌를 하고 있을 사람은 없지 않은가.

그럭저럭 한 달쯤 지나자, 할머니는 다리에 힘이 생겨 근처 산으로 약초를

캐러 나섰다. 바쁘게 움직이니 며느리 때문에 울화통이 생길 일도 없고,

울화가 없어지니 병은 자연히 사라졌다. 핸드폰개통대출

1년 후에는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중풍, 당뇨, 고혈압이

한꺼번에 다 나았다. 왜냐 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고혈압, 당뇨, 중풍이 서로

다른 병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인 면에서는 다같이 '기'가 부족해서 오는

병이기 때문이다.

병이 재발되는 이유

이처럼 몸을 끊임없이 힘들게 움직여 당뇨, 중풍, 고혀압을 완전히 치료한

박씨 할머니와는 달리, 50대의 어느 재벌 총수는 당뇨를 돈으로 편안하게

치료하다가 나이 육십도 못 넘기고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사소한 병도 남에게 숨기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이르난 공인일수록

그런 경향이 심해서, 병으로 죽어도 무슨 병인지 확실히 밝히지 않고 다만

지병으로 죽었다핸드폰개통대출고만 한다. 필자의 환자 중에도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많으나 이 책에서 그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아무튼 이 재벌 총수는 당뇨를 오랫동안 앓아 왔는데, 국내의 의료진이

미덥지 않아서 사업차 미국이나 일본으로 출장을 간다고 하고는 그곳에서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몸이 좀 나아지자 귀국하여 '언제 아팠냐' 하는

식으로 다시 젊은 여자와 좋은 음식, 그리고 술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다시 몸이 나빠지면 외국으로 나가서 치료를 받았다. 핸드폰개통대출

이같은 짓을 몇 번 되풀이하다가 환갑을 채 못 넘기고 죽고 말았다.

근본적인 처방이 아닌 일시적인 땜질 식의 치료와 무분별한 생활이 죽음을

재촉한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은 재벌 총수라 해도 죽고 나면 한 마리의 살아

있는 쥐보다 못한 게 인간이다.

고혈압과 중풍은 근본적으로 간의 기운이 허약한 데서 오는 병이다. 간기를

보충하려면 핸드폰개통대출강도 높은 기운 순환 운동과 가열순환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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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것과는 다른 종류의 프로스타글란딘을 형성한다. 이들 물질은 모두 피를

맑게 하고 작은 혈관을 확장시켜 주는 역활을 한다. 그 결과 혈전증이나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감소된다.

그 밖에도 지중해식 식이요법은 올리브유, 과일, 야채를 풍부히 먹는 관계로 비타민

E와 C의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져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 두 비타민은

LDL의 산화와 대식세포에 의한 분해 산물의 흡수무직자소액대출를 막아 주어 동맥경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프랑스인들이 식도락을 즐기고 포도주와 함께 담배 그리고 여자를

지나치게 즐기는 것으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가장 낮은 심장질환 발병률을

보이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약간의 알코올(예를 들어 하루에 포도주 두 잔 정도)은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를 갖는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알코올량 기준으로 남성은 일주일에

210g, 여성은 120g이하라는 제한량을 잘 지킬 때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체중조절무직자소액대출

현재 유행되고 있는 다이어트법은 한마디로 실패라고 말할 수 있다. 전체 영국인이

살을 빼기 위해 음식, 잡지, 책에 투자하는 돈만도 연간 10억 파운드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도 영국인 전체 남성의 45p와 여성의 36p가 과체중이라고 한다. 또한

여성의 12p와 남성의 8p가 BMI(체중지수-질문 96항을 참조할 것) 30이상인 한마디로

비만 인구라고 한다.

지난 10년간 사람들의 식습관과 칼로리 섭취량이 많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비만 인구가 남성은 15p, 여성은 12p나 증가했다.

무엇인가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무직자소액대출. 건강식 권장 정책도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5세 이하 연령층의 파이, 감자튀김의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남성들은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28p를 알코올에서 취하고

있다.

영국이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서 흡연 다음으로 큰 비중을

두고 신경을 써야 할 문제가 바로 이 비만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96. 내게 가장 적당한 체중은?

사람들의 표준치와 비교한 기존의 키 대 몸무게 비교표는 적정체중의 허용치가 너무

커서 그것만 믿고 자신이 뚱보인지도 모르고 느긋해 하는 수가 많았다.

여기에 대신 현대무직자소액대출인의 과체중을 판단하기에 적합한 기준이 될 수 있는 퀘텔레의

체중지수를 소개한다. 이 지수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것이다.

BMI(체중지수)=체중(kg) -- 신장 ^16^ 신장(m^126^)

이렇게 해서 나온 수치는 아래 도표와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BMI 비만 정도 등급 남성 여성

20 이하 체중 미달 - - -

20-25 건강함 0 - -

25-30 과체중 I 24p 37p

30-40 비만 II 12p 8p

40이상 병적인 비만 III 0.3p 0.1p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특별한 원인들에 의해 그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예컨대

보디빌더들은 근육 무게가 아주 많이 나가기 때문에 비만이 아닌데도 체중지수가 30을

초과하는 경우무직자소액대출가 왕왕있다.

체중지수 20-25 정도면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는 가장 바람직한 체중이라 할 수

있다. 체중지수가 30이 넘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심각하게 모색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체중지수가 30에서 40으로 증가할 경우, 사망할 위험은

두배로 늘어난다.

심장발작,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심지어 암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질병들이 지나치게 많은 지방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97. 하루 필요한 칼로리량은?

하루 필요한 칼로리량은 연령, 성, 평균 활동량등에 따라 달라진다. 육체 노동을

하는 사람이 자기 체중을 유지하려면 사무실에서 조용히 사무만 보는 사람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무직자소액대출위도 없다. 기존의 '일일 칼로리 권장량'은

요즘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으며 대신 '식량정책자문위원회(COMA)'가 1991년에

제안한 아래와 같은 권장량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일일 칼로리 권장량(Kcal)

연령 남성 여성

19-49 2,550 1,940

50-59 2,550 1,940

60-64 2,380 1,900

65-74 2,330 1,900

75 이상 2,100 1,810

위에 제시한 권장량은 표준적인 활동량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외에

매일 정원 가꾸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으로 칼로리를 소비하는 사람은 아래 도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또 살을 빼려고 노력중인 사람은 표준 권장량에서 하루 500-1,000

칼로리를 덜 섭취해야 한다.

활동무직자소액대출 시간당 소비되는 대략적인 칼로리량

앉아 있기 90

서 있기 100

운전 140

산보 180

볼링 250

정원 가꾸기 250

수영 300

골프 300

빠른 걸음으로 걷기 350

춤추기 350

조깅 500

테니스 500

자건거 타기 650

98. 비만의 원인은? 호르몬 탓인가, 아니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한 탓인가?

음식물을 통해 체내로 받아들이는 에너지의 양이 소비되는 양보다 많은 상태가

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될 때 체중이 과다하게 늘어나게 된다. 다시 말해 살이

찐다는 것은 지난 몇 년간 필요량보다 더 많은 양을 먹어 왔다는 얘기가 된다.

때로는 호무직자소액대출르몬이나 신진대사 작용이 비만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것은 이들이

한 개인의 필요 칼로리량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유전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많은 체질을 타고 나서 항상 날씬한가 하면, 먹었다 하면

효율적으로 글리코겐과 지방으로 잘 축적하는지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물론 후자의 경우 비만이 되기 쉽다.

사람은 27세가 되면 신진대사가 둔해지지 시작하면서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든다.

27세에서 47세 사이에 대사활동은 12p까지 느려지게 된다. 그런데 활동량은

그대로라면(실제로는 거기에다가 활동량까지 줄어들지 않는가!)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먹는 것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매일 100칼로리의 열량을 과다섭취한다면 일년 안에 체중이 5kg까지 증가할 수 있다.

한편 우리 체내의 신진대사율은 갑상선의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이 호르몬의 분비량이 지나치게 모자라면 대사작용이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갑상선 호르몬의 양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아볼 수 있다. 만약

호르몬 양이 부족할 때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호르몬을 투여받게 된다. 과체중인

사람이 다이어트로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의사를 찾아가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검사를 한번 받아 보는 것무직자소액대출도 좋을 것이다. 진찰

소견만으로 명확하지 않을 때는 혈액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그밖에 다른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비만이 오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만약 다른

호르몬 기능에 문제가 있었다면 비만 때문이 아니라 그 이전에 벌써 다른 이유로

의사가 알아차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99. 가장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은?

체중을 줄이려면 소모량보다 적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길 밖에 없다. 또한

체중을 줄이더라도 일주일에 0.5-1kg 정도씩 줄여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만약

이보다 빠른 속도로 체중을 줄여 나갈 경우(심한 다이어트를 통해)아주 빠른 속도로

체중이 다시 불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체가 이미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워 버린 데도 부분적인 이유가 있다. 즉 원래 먹던 방식대로

돌아갔다 하면 먹는 대로 즉각 지방으로 축적되어 버리는 것이다.

정상적인 체중보다 6kg정도 초과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1,200-1,500 칼로리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줄여야 할 체중이 6kg 미만인 사람이 하루

1,000 칼로리만 무직자소액대출섭취하다가는 부작용을 낳기 쉽다.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중이라면 짐작에 의존하지 말고 항상 식품의 양을 정확히 재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또한 항상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적당한 양의 섬유소를 섭취해 주도록 한다. 신선한

과일, 야채, 샐러드 등만으로 영양 공급은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방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지방은 g당 9.5 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g당 4칼로리의 열량밖에 내지 않는 데다가 탄수화물은 대개 물에 녹아 있는

상태이므로 희석되어 있는 것과 같아서 먹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열량을 낸다.

다이어트를 할 때 붉은살 육류는 거의 먹지 않고 생선만을 먹음으로써 효과를 많이

보는 사람도 있다. 일주일에 2-3 일정도 채식의 날을 정해 놓고 지킨다면 몸무게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서 일거이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100. 살빼는 약은 정말 효과가 있는가?

살 빼는 약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리고 그 기능과 안정성도 종류마다 제각기

다르다. 약국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은 대개 위 속에서 물과 섞이면

부풀어올라 만복감을 빨리 느끼게 하는 물질이 주원료인 것들이다. 이런 약으로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무직자소액대출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배고픈 것을 잘

참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장기간 복용하면 일종의

내성이 생겨서 이 약으로 식욕이나 먹는 습관을 제한하지는 못하게 된다.

과거에는 살을 빼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일부 의사들이 암페타민(각성제), 이뇨제,

갑상선 호르몬 정제, 심지어는 촌충알 등을 배합한 약을 처방한 바람에 살 빼는 약에

대한 인식이 아주 나빠져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달콤한 간식을 먹지 않고도 먹은 것처럼 뇌가 착각하게 하는

물질을 사용한 새로운 약이 발명되면서 체중을 줄이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뇌에서는 세로토닌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우리로 하여금 일종의 행복감 같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기분이 우울할 때

군것질을 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먹고 나면 기분이 다시 좋아지는 것이다.

덱스펜플루라민이라는 약품은 바로 이 세로토닌을 방출함으무직자소액대출로써 뇌로 하여금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을 잊게 만든다. 따라서 공복감이 사라지고 배가 그득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외에 살 빼는 약이란 대부분 중추신경 자극제여서 암페타민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그러나 그것들은 중독성이 있어서 사용이 엄격이 규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환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내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약품이 개발중에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 오고 있다.

101. '초저칼로리 다이어트'의 안전성은?

초저칼로리 다이어트(VLCDs: Very Law Calorie Diets)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와

엄격한 감독 아래에서만(대개는 입원 상태로) 실시하여야 한다. 이 다이어트를

실시하더라도 영양소 함유량은 엄격히 계산되어야 한다. 또 비만으로 인해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을 때-예를 들어 체중지수가 40 이상일 때-는 초저칼로리

다이어트와 병무직자소액대출행하여 턱 고정법(jaw wiring)같은 수술을 할 수도 있다.

의사의 지시를 받지 않고 멋대로 이런 다이어트를 하다가는 자칫 케토시스(ketosis,

몸안의 단백질 분해), 탈수증, 염분 부족, 정신혼란 등의 증세를 일으키기 쉽고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심장 근육이 약화되면서 사망한 사례도 몇 차례

보고된 바 있다.

이 다이어트법은 본질적으로 거식증 환자나 단식투쟁을 벌이는 사람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절식을 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면밀한 관찰 하에 실시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

102. 탐식증이나 거식증의 원인은?

식사장애란 소화가 너무 잘 되거나(탐식증) 반대로 너무 되지 않아서(거식증) 너무

먹지 않은 상태를 가르키는 말이다. 위의 두 상태 모두 그렇지만 특히 탐식증의 경우

구역질을 해대고 하제나 이뇨제를 남용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이러한 식사장애 증세는 겉으로 보기에는 음무직자소액대출식에 문제가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심리나 정서 깊숙한 곳에 있는 문제가 겉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 두 증세의 원인을

간단하게 말할 수 없지만 대개 아래와 같은 문제들에서 비롯된다

비만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자신의 체형이나 체격에 대한 자긍심이나 가치 의식의 결여

지나친 다이어트나 탐식 등 비정상적인 식사 습관, 인위적인 구토, 지나친 운동,

이뇨제나 하무직자소액대출제의 남용

정서적인 방어 수단이나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마구 먹어 대거나 단식을 하는 경우

식사장에 증세의 열 가운데 아홉은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대부분 10대나 20대 초기에

나타난다. 대략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소녀 150명 가운데 한 명이 거식증을, 또

18세에서 25세 사이 여성의 1-2p가 탐식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다이어트로 일주일에 1kg 정도씩 체중을 줄여나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심각한 식사장애 증세에 시달릴 염려는 없다. 혹시 자신의 식사 습관에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하루라도 빨리 의사에게 의논해서 행동치료사를 소개받는 것이 좋다.

여러분의 건강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103. 비타민 제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비타민이 몸에 좋다고만 생각하지 실제로 비타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도 부족한 것 못지않게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비타민은

인체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유기물질이지무직자소액대출만 그 필요량은 아주

적다.

수용성 비타민(비타민 C와 B군)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과 간을 통해

배출되므로 불필요하게 비타민 제제를 복용하면 한마디로 돈만 낭비하게 된다.

그러나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D, E, K)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쉽사리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따라서 체내에 축적되어 오히려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A가 특히 위험하다. 500여 건에 달하는 비타민 A 중독증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도 몇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고량의 10배 이상을 섭취할 경우 만성중독 상태가 되어 뇌부종,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올 수 있으며 간에 손상을 입거나 피부, 뼈 등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기형아 출산의 무직자소액대출위험도 따른다.

따라서 비타민 제제는 용도에 맞게 복용해야 한다. 야채와 과일, 살코기 생선 등을

충분히 먹어 주는 건강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면 비타민은 필요량만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나 임산부 같은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 비타민을

보충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것은 의사와 상의해 보자.

104.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은?

운동은 신체의 유연성과 체력, 정력 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심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줌으로써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준다. 또한 운동을 하면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며 근육이 단단해져서 체격도 좋아지게 된다.

따라서 최소한 한 번에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3회 이상은 반드시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가벼운 운동으로부터 시작해서 가능하다면 차츰 그 강도를 높여 가는 것이

좋다. 항상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라. 또 하고자 하는 운동에 적합한 차림을 해야

한다. 산보나 조깅을 할 때에는 신발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밤에 나갈때에는 밝은

색의 옷을 입도록 한다. 형광색 무늬가 있는 것이면 더욱 ㅈ겠다.

정말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이라면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관절염 등

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고관절이나 무릎뼈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수영이나 저전거

타기가 아주 ㅈ다.

105. 효과적인 체중 감량 수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체중지수가 40kg/m^126^가 넘을 정도로 비만인 사람은 정상적인 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2.5-3배 가량 높다. 이 정도라면 당장 체중을 줄여야 한다. 짧은

시일내에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수술법이 개발되어 있다.

턱 고정법: 치아에 치열 교정기를 착용시켜 아래위 턱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영양은 빨대를 통해 섭취하며, '보통의' 유동식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비타민이 풍부한 특이식을 처방한다.

기저부 형성술: 이것은 위의 일부를 봉함으로써 위의 크기를 축소시키는 큰

수술이다. 위의 크기가 작아져서 만복감이 빨리 온다. 따라서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토해 버리는 수가 있다.

복벽 절제술: 복벽 앞부분에 지나치게 축 늘어진 피부를 절제해 내는 수술이다.

갑자기 체중을 줄이는 바람에 복부의 피부가 보기 흉하게 축 늘어진 사람에게

시술된다. 심한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음주

성인이라면 안 마시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술(알코올)은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약물이라고 할 수 있다. 술은 사교의 수단이 되어 주기도 하고 대화를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구실도 한다. 게다가 적당히 마실 경우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문제는

과음을 한다는 데 있다.

한 금주 관련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여성 6명 가운데 한명이 건강을

해칠 정도로 술을 마시고 있으며, 2만명 가량이 일주일에 35유닛 이상을 마신다고

한다. 이 정도로 계속해서 술을 마셔 댄다면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106. 건강에 위협을 주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음주량이란?

임신부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14유닛까지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남자는

21유닛까지는 안전하며 50유닛을 넘어서면 위험하다.

1유닛 (unit, 알코올 10g)=포도주 100ml (한 잔)=세리주

50ml=화주 25ml (한 모금)=맥주 300ml

애주가들은 흔히 보드카처럼 독한 술은 겁내면서 맥주는 아주 가볍게 생각한다.

그러나 예를 들어 맥주를 1.2리터 정도 마셨다면 4유닛의 알코올을 마신 게 된다. 한

여성이 포도주 두 잔과 보드카 두 모금을 마셨다면 모두 4유닛의 알코올을 마신 셈이

된다.

임신부가 일주일에 12유닛 이상의 알코올을 마시면 태아의 성장에 장애가 생기고,

하루 9유닛 이상의 알코올을 마시면 한층 심각한 태아알코올 증후군 중세를 나타내게

된다. 테이일터얼 증후군 아기는 출산기 체중미달이무직자소액대출나 사산아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

또한 얼굴에 선천성 기형이나 선천성 심장질환 또는 저능아로 태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

가능하다면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첫 3주까지는 술을 일체 입에 대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임신 5개월부터는 하루에 포도주 한 잔 정도는 마셔도 좋다.

107.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당히 마시면 알코올은 인체에 이롭다. 알코올은 신체의 이완을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압도

낮고 뇌졸증을 일으킬 위험도 더 낮다. 게다가 알코올은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어 주고 혈중 폴레스테롤 수치도 낮추어 준다.

알코올은 일정한 순서에 따라 뇌의 각부분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일종의 약한

전신마취제와 같은 역활을 한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은 현상이 차례로 나타난다.

마음이 진정된다(불안감 제거).

흥분된다(말이 많아진다, 안절부절 못한다).

말이 어둔해진다.

깊은 잠에 떨어진다.

그 다음 단계는 혼수 상태 그리고 사망이다.

알코올은 간에서 특정한 효소에 의해 시간당 8g의 비율로 분해 된다. 만악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간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간세포들이 알코올 분해 효소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면서 알무직자소액대출코올에 맞서 싸운다. 따라서 혈중의 이 효소 수치를 보면

얼마만큼의 술을 마셨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대응이 실패로 돌아가면 간세포는

점차 지방화되다가 마침내 간경변증으로 발전한다.

간경변증은 간이 단단하게 굳어 축소되어 버리는 심각한 질환이다. 한번 이렇게

변질된 간은 되돌이키기가 어려우며 출혈 등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많다.

또 지나친 과음은 심장의 근육을 약화시킨다. 하루에 맥주를 1,800ml(6유닛)

이상마시는 남자는 적당히(2-4유닛) 마시는 남자에 비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이 두 배나 높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만 폭음을 일삼는 남자는 더욱 위험하다.

알코올은 약한 이뇨제 구실도 하므로 점진적인 탈수 상태에 이르게 한다.

108. 알코올 중독의 증세는?

술은 지나치게 마시면 우리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인 행위를 황폐화시켜 버릴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들은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신경이 과민해지며 말수가

없어진다. 오랜 시간 동안 술을 마시고 종종 난폭해 지기도 한다. 술 때문에 빚을

지기도 하고 사고를 일으키기도 하며, 자신의 행동 때문에 가정 생활이 불안해지기도

한다.

지나치게 단순화한 감이 없지 않으나, 대개 다음과 같은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면

일단 알코올 중독자로 볼 수 있다.

대낮부터 술을 마신다.

항상 술을 곁에 두고 있다.

근무중에도 술냄새가 난다.

음주운전을 한다.

술을 마셨다 하면 난폭해진다.

어떤 효과을 얻으려면 점점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셔야 한다.

아침까지 속이 매스껍고, 비틀거리며, 땀이 나고, 취기가 가시지 않는다.

아프다며 직장을 자주 쉰다.

흡연

현재 영국의 흡연 인구는 1,400만 명에 달하는데, 그중 2--3가 담배를 끊고

싶어한다고 한다. 하지만 담배를 끊겠다고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란 정말 어렵다.

니코틴에는 중독성이 있어서 담배를 끊을 경우 긴장, 공격성, 우울증, 불면증, 흡연에

대한 갈망 등의 금단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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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더라는 무서운 병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저귀 발진'이 잘 안 없

어지면서 붉게 번지며 곰팡이에 의한 피부염이 항진균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땀

띠'가 나면 서늘하게 해주고 땀을 자주 닦아주면서 칼라민 로션을 바르도록 한

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단순한 발진이 아니라 어떤 병의 일부 증상일 경우는 빨리 진단하여 충분히

치료받지 않으면 합병증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심스러운 발진은 바로 의사

에게 보여야한내구재대출다. 홍역에 걸리면 합병증으로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이 잘 오고

결핵, 심장병을 앓고 있던 아이는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성홍열은 항생제로 10

일 이상 충분히 치료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신장염'이나 심장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류머티스열'에 걸릴 수 있다. 가와사키병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관상동맥에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물사마귀는 핀셋

으로 하나하나 짜내어 치료하는 게 원칙이다.

소아의 두통

고태성(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소아과)

가정에서 자녀가 두통을 호소하게 되면 부모는 고민을 하게 된다. 혹시 머리

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 큰 병의 한 증상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고 병원을

찾게 된다. 특히 소아는 두통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내구재대출 경우가 많아서 부모

는 더욱 당황하기 쉽다.

두통의 종류와 원인

*발열을 동반하는 급성질환과 관련된 두통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지로한에서 뇌막염에 이르기까지 질환의 종류는 매우 다

양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제거하면 두통이 사라진다.

*정신적 두통 혹은 긴장성 두통

소아에게 어떠한 고민거리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환경에서는 흔히 두

통을 호소하게 되고 이 경우에는 원인이 제거되면 두통도 사라진다. 즉 학교 시

험, 가정이나 교우 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두통이 심해지고 재미

있게 놀 때에는 두통이 없어진다.

*눈, 코, 귀등 머리 주변기관의 이상과 관련된 두통

근시 등 눈의 이내구재대출상이 오는 경우에도 두통이 오는데 근시의 경우에는 안경을

맞추어 주면 두통이 사라진다.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의 경우에도 두통을 흔

히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기타 귀나 치아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두통을 호소

할 수 있다.

*경련성 질환

경련성 질환을 가진 환자가 경련의 한 증상으로 혹은 경련 후에 두통을 호소

할 수 있다.

*외상 후 두통

머리에 타박상을 입은 후 두통을 호소할 수 있는데 대개는 시간이 지남에 따

라 두통은 감소된다.

*소아도 편두통이나 외압상승에 의한 두통을 호소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위에서 설명한 두통의 특징을 기억하면서 자녀를 관찰하면 도움이 되는데 실

제로 병원을 찾는 소아 두통 환자들 중에는 정신적 두통, 눈이나 코의 이상, 편

두통의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신적 두통의 경내구재대출우에는 대개 가정에서 자녀

에게 관심을 가지고 대해 주면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다.

*눈이나 코의 이상. 편두통의 경우에도 가정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가

능하므로 부모의 과다한 걱정은 필요 없다.

*두통이 있을 때 아이를 편히 눕히고 약간 조명을 어둡게 한 후 냉찜질을 시

도해 보고 재미있는 생각을 하게 해본다. 그러면 가벼운 두통은 호전되는 경우

가 많다.

*그래도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해보아야 할 정도라고 생각되면 두통이 있을

때마다 두통에 대한 기록(두통일기)을 해본다. 두통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얼마

나 자주 있는지, 하루 중 어느 때 발생하는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머리의

어느 쪽이 어떻게 아픈지, 얼마나 심하게 아픈지, 두통이 있는 경우에 동반되는

다른 증상은 없는지, 두통의 유발 요인이나 경감요인은 없는지 등을 기록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두통이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고 사소

한 두통의 경우에는 두통이 사라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만약 병원에 가

서 의사의 진료를 받게 될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귀중한 자료가 되어 진료에 도

움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최근 한두 달 이내에 점점 심해지는 두통

*열이 심하고 정신이 흐려지며 구토와 전신쇠약이 동반되는 두통

*현저하게 체중이 늘어가거나 시야에 이상이 있거나 기타 시력에 변화를 느낄

때, 전화의 목소리가 한쪽 귀에는 잘 안들리게 두통이 동반된다면 뇌촬영이 필

요하다.

*늘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태의 경우

*전에 아프던 두통과는 좀 다른 내구재대출양상의 두통이 시작될 때

*머리를 다친 적이 있거나 화학물질 등에 노출된 적이 있을 때

*어린이의 경우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고 행동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경련 특히 부분적인 경련발작을 하는 경우

*입시생 즉 자주 발생하는 두통으로 인해 활동에 지장이 많은 경우

소아의 경련

황용승(서울의대소아과)

소아에서 나타나는 신경계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경련이다. 보통 '경기를 했

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련'이 올바른 용어이다.

경련이라는 현상은 진단적 병명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들의 중추신

경계 질환에서 나타다는 한 증상이라고 이해하여야 한다. 이러한 경련이 반복해

서 만성적으로 나타날 때 간질이라는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따라서 일시적 급성

중추신경 장애에 수반되어 나타나는 경련, 즉 열성경련이라든가 뇌막염, 뇌염 등

의 중추신경계 감염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련, 전해질장애, 저혈당 등 대사 장

애에 의하여 나타나는 경련들은 간질성경련이라고 하지 않는다.

경련의 증상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흔히 보는 경련은 갑자기 소아가 팔, 다리가 뻣뻣해

지고 눈이 돌아가며 온몸도 뻣뻣해지는 상태가 되었다가 팔과 다리가 규칙적으

로 수축하여 떨거나 흔들게 되는 전신성 경련(대발작)이다. 그러나 그 외에 1~2

초간 갑자기 팔과 다리를 구부리거나 펴는 근간대성경련도 있으며 잠시 정신만

나갔다가 금방 정신이 돌아오는 소발작내구재대출도 있다. 또 신체의 일부분만 떨리는 부

분 경련도 있으며 아이가 의식이 없어지며 눈동자의 초점도 없어지고 멍하게 된

입을 움직이거나 손으로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는 정신 운동발작도 있다. 따라서

경련증상을 잘 관찰하였다가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급성경련의 원인

소아에서 흔히 경련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굉장히 많아서 그 원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신생아기에는 출생시의 질식으로 인한 저산소증, 두개내출혈,저칼슘혈

증,저마그네슘혈증,저혈당증,제고나트륨혈증,자궁내 혹은 산후감염, 선천성 중추신

경계 기형, 선천성 대사이상9페닐케톤뇨증, 피리독신의존증 등)이 있다. 유아기에

는 열성경련, 신생아기에 기인하는 만성질환, 감염(뇌막염, 뇌염), 외상, 신생물,

변성질환, 간질등이 있으며 소아기에는 특발내구재대출성간질, 신생아기 및 영아기에 기인

하는 만성질환, 감염(뇌막염, 뇌염), 외상, 신생물, 변성질환, 유전성 질환 등이 있

다. 이와 같이 중추신경계인 대뇌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병리학적 혹은 대사

적 장애가 다양한 것과 함께 거의 대부분의 신경계 장애가 경련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가 갑자기 경련증상을 보인다면 그 원인 질환이 무엇인가 찾

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성 반복성의 경련

상기한 바와 같은 급성중추신경계나 전신적 대사장애의 원인적 질환이 없이

반복적으로 경련이 나타날 때 만성반복성 경련인 간질성경련을 의심하게 된다.

소아 연령의 간질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선 정확한

진단과 분류에 따라 장기적이고 규칙적인 약물치료를 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따

라서 경련 발작이 수시로 반복하여 나타나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고 치

료를 장기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발작시 주위에 다칠 수 있는 위험한 것을 치우고 꼭 끼는 옷은 풀어주어야

한다.

*침이나 토한 것으로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눕히고 부

드러운 베개를 얼굴에 받혀서 얼굴이 쓸려서 다치지 않도록 한다. 입을 억지로

벌리려 하거나 입 안에서 손가락이나 딱딱한 숟가락 등을 넣는 것은 위험하다.

*열이 높으면 체온을 재고 찬물찜질로 열을 내려준다. 그러나 입으로 억지로

물이나 약, 해열제를 먹이는 것은 위험하다.

*당황하지 말고 경련상태를 잘 관찰한다. 경련 전 어린이의 상태에 이상한 점

은 없었는지, 경련 시작 때 눈, 얼굴, 팔, 다리, 몸통이 어떻게 돌아가거나 움직였

는지, 어떻게 변했는지, 그 지속시간은 몇 십 초인지, 몇 분인지, 경련후 어떤 상

태가 되었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나중에 의사에게 얘기할 수 있도록 한다.

*대부분의 경련이 몇 분내에 끝나지만 만약 15분 이상 경련이 지속되거나 경

련을 연이어서 계속하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간다.

소아의 빈혈

김순기(인하의대 인천인하병원 소아과)

빈혈은 혈색소(hemoglobin)량과 적혈구수가 정상치보다 적은 상태를 말한다.

혈색소는 우리 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혈색소가 부족할 경우에는

피부가 창백해지고 현기증이 나며 몸이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며 맥박이 빨라진

다. 부모는 아이의 얼굴과 피부가 유난히 창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고 때로

는 혹시 황달이 있는 것은 아닐까내구재대출 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

빈혈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피곤해 하거나 보채고 식욕이 떨어져 밥을 잘 먹

지 않으려 하며 주위 환경에 둔하게 반응하는 것과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또

신경학적 이상도 초래되어 행동장애 및 발달장애가 나타나고, 집중력이 부족해

지면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려진다. 소아는 지적 수행능력 및 주의력이 감소하

여 학교 성적이 떨어진다. 그외에 이식증, 스푼형 손 발톱, 입술 주변의 염증, 구

강염, 성장지연이 나타날 수 있다.

빈혈의 원인

빈혈은 원인에 따라 크게 적혈구의 내구재대출산 저하, 파괴 증가, 출혈에 의한 적혈구

의 손실증가로 나뉜다. 이 중 가장 흔한 것은 조혈물질이 부족하여 생기는 철결

핍성 빈혈이다.

*적혈구 생산 저하

-조혈물질 부족 또는 영양부족: 철결핍성 빈혈, 엽산이나 비타민결핍에 의한

빈혈

-골수에서의 적혈구 생산 저하: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백혈병, 악성림프

종, 신경아세포종)의 골수침윤에 의한 빈혈, 만성신장질환

*적혈구의 파괴 증가

-적혈구내 원인: 적혈구막의 이상, 효소결핍, 혈색소이상

-적혈구외 원인: 신생아Rh, ABO부적합, 약물등에 의한 용혈성 빈혈

*적혈구의 손실 증가: 급성 또는 만성 출혈

이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아기 빈혈의 원인은 많지만, 소아에게서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고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철결핍성 빈혈이며, 철분으로 치료되지

않는 빈혈은 일단 심각한 병적인 것으로 고려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겠다.

태아는 모체로부터 태반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철분을 흡수하는데, 모체가 웬

만큼 빈혈 상태일지라도 출생시까지 충분한 철분을 빼내어 자기 체내에 저장해

두어 첫 4개월간 쓸 철분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미숙아인경우는 가지고 태

어나는 철분량이 모자랄 뿐만 아니라 태어난 후 성장속도가 정상아보다 빠르기

때문에 철분결핍의 위험성이 높다.

체내 철분은 출생시에는 약0.5mg정도이지만 성장하는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성인이 되면 5g으로 증가된다. 식품에 함유된 철내구재대출분은 그 중 약 10%만이 장에서

흡수되므로, 출생후 약15년동안 매일 8^36^15mg의 철분이 포함된 음식을 먹어야

성인기에 적절한 양의 철분을 가질 수 있다. 출생시 저장된 철분은 생후 4^36^5

개월이 되면 다 소모되고, 영아가 성장하는 동안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체내 철

분수요량도 서서히 증가하기 때문에 이 기간 이후 충분한 철분이 꾸준히 지속적

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빈혈이 초래된다.

철결핍성 빈혈의 예방

철결핍성 빈혈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또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

방이 가능하다. 미숙아인 경우 2개월째부터 철분을 공급해 주어야 하며(2mg/kg/

일), 정상 유아라 할지라도 4개월이 넘으면 철분강화 음식을 먹이지 않을 경우에

는 별도의 철분공급이 필요하고(2mg/kg/일), 성장속도가 빠른 3세내구재대출까지는 일정량

의 철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생후 1년간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철분강화

분유를 먹이면 별도로 철분을 보강하지 않더라도 만삭아는 물론이고 미숙아에게

서의 철결핍 또한 예방할 수 있다. 가급적 생후 6개원까지는 모유를, 4~6개월부

터는 철분강화분유를 먹이고, 생우유는 1세가 지난 다음에 먹이는 것이 좋다. 모

유는 수많은 장점을 가진 천혜의 음식으로 모유내 철분은 다른 음식을 섭취할

때보다 흡수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모유를 먹이는 아이는 우유를 먹이는 아이보

다 철결핍 상태내구재대출에 빠질 가능성이 더 적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도록 모유만 먹

이고 철분이 강화된 이유식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거나, 편식을 하도록 내버려두

면 철분 섭취가 부족하여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또 12개월 이전의 영아기에 철

분이 강화되지 않은 생우유를 장기간 먹이면 빈혈이 흔히 발생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생우유 자체가 철분 함량이 매우 적을 뿐 아니라, 다른 음식에 함유된

철분의 흡수를 저하시키고, 위장관출혈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6~12

개월 영아는 가급적 생우유를 제한하고(하루 500cc이하), 다른 철분이 강화된 대

체품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선택하여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돌이 지났다

해도 모든 영양을 생우유만으로 국한할 때는 자칫 철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철이 풍부한 다른 음식을 먹여야 한다.

4세부터 10세까지는 출혈이나 만성질환이 없다면 별도의 철분공급 없이 음식

내의 철분만으로도 충분하나, 전제조건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지 확인할 필

요가 있다.

신체발달이 왕성해지는 11세 이후부터는 충분한 영양과 함께 철분 공급이 필

요하다. 특히 여아의 경우 월경을 통한 생리적 철분 손실을 고려해야 한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물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닭고기, 녹청색 채소, 복숭

아, 콩, 자두, 살구 등이 있는데, 고기류에 든 철분이 더 잘 흡수된다. 비타민C는

철분염의 흡수를 촉진시켜서 육류나 생선에 들어 있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따라서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과즙을 같이 내구재대출먹이면 철결핍을 예방하는 데 도움

이 된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빈혈이 있는 모든 소아

*빈혈의 증세가 있는 소아

*영아기에 주로 생우유나 미음, 쌀죽만을 먹은 경우

이외에 빈혈로 진단 받아 철분제제를 먹고 있는 경우에도 빈혈이 좋아지지 않

는 경우는 약을 지시대로 안 먹었거나 용량이 부족하거나 투약 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대체로 심각한 질환일 때가 많으므로 반드시 소아과 의사나 혈

액학 전문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

소아의 황달

심재건(건국의대 충주병원 소아과)

장영표(단국의대 소아과)

황달은 빌리루빈(bilirubin)이라고 하는 황색 색소에 의해 눈의 흰자위나 피부,

점막 등이 노랗내구재대출게 착색되는 것을 말한다. 신생아기의 생리적 황달을 제외하면

유, 소아에게서 정상적으로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황달

이 생기는 경우는 모두 병적인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황달의 원인

*생리적 황달

생리적 황달은 주로 생후 2^36^4일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생후 1주일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신생아기의 독특한 생리적 현상에 의해 생기며, 대개

혈중 빌리루빈이 12mg/dl이상의 심한 황달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 만삭아의

60%, 미숙아의80%에서 관찰되며, 신생아 황달중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에게서 발생빈도가 높다.

*모유황달

모유 수유아 중 생후 4^36^7일에 시작하여 3^36^4주 정도까지 계속되는 황달

로, 그 원인은 확실히 규명되어 있지 않다. 모유 수유를 며칠 내구재대출중단하면 황달은

저절로 없어지며, 이후 다시 모유를 수유하여도 큰 문제는 없다. 일반적으로 모

유황달의 경우 혈중 빌리루빈이 상승하여도 뇌손상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적인 황달의 원인

병적인 황달의 원인으로는 간염이나 심한 감염에 걸렸을때, 모자간에 혈액형

이 맞지 않아서 오는 용혈성 빈혈, 특정한 약을 먹은 경우, 간에 구리가 침착되

는 윌슨병, 담관폐쇄가 있을때 등이 있다. 이러한 황달의 원인 중에서 간염이 제

일 많아 흔히 황달이 있으면 간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외에도 드물지만 황

달이 담석증, 간경변 등에 의하여 생기는 수도 있다.

*간염으로 인하여 황달이 오는 경우

간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간염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가 제일 많다. 간

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종류도 여러가지이며 바이러스에 따라 병의 경과와

예후는 각기 다르다. 약(한약포함)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황달이 있

다고 생각될 때에는 임의로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간염이 있는 경우 황달

은 간기능 이상의 초기 소견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간염으로 인하여 황달이 있으

면 소변색깔이 검어지거나 대변색이 회백색으로 보이는 수도 있다. 입맛이 없고,

헛배가 부르며, 배가 아프고, 멍이 잘 드는 등 피가 잘 나고 잘 멈추지 않는 현

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내구재대출한 사항은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들다. 급성간염인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후 간염의 원인에 따른 적절

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자가치료는 좋지 않다. 소아에게서 만성간염인 경우 대

부분 황달은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소아에게서 만성간염의 대부분은 비활

동성인 B형간염이지만, 현재는 비활동성일지라도 일부는 간기능이 저하되어 활

동성 간염으로 진행을 하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윌슨병

유전병인 윌슨병은 흔한 병은 아니나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많다. 나타

나는 시기 및 임상증상이 매우 다양하여 진단되지 않거나 다른 질환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소아에 있어서 윌슨병은 주로 간염과 같은 임상양상을

보이며 단순히 황달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 병은 효소이상으로 인하여 간 및

뇌에 구리가 침착되어 생기며, 소아에 있어서는 심해지면 간기능부전으로 사망

할 수 있는 질환이다. 윌슨병은 현재 치료가 가능하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

작하는 경우 합병증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

조기치료 시작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질환이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귤, 홍당무 등이 들어 있는 음식(오렌지주스, 야채주스 등)을 많이 먹어도 피

부가 노랗게 되는 수가 있는데 이는 카로텐혈증에 의한 것이다. 이 경우에는 주

로 손바닥과 발바닥이 노래지며, 눈의 흰자위는 노랗게 변하지 않아서 황달과

구별된다. 그러므로 피부가 노래서 황달이 있다고 생각될 때에는 먼저 눈의 흰

자위를 살펴보고 흰자위가 하얗고 밝으면서 귤, 당근 등을 많이 먹었내구재대출다고 판단

되면 그대로 수일간 관찰하여도 된다. 그러나 피부뿐만이 아니라 눈도 노랗게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진찰을 박기까지는 약

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일부 질환은 치료를 얼마나 일찍 시작하느냐에

따라 병의 경과가 달라지므로 황달만 있으면서 다른 증상이 없다고 기다리면 좋

아지겠지 하면서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소아의 중이염

최홍식(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성인의 귀의 염증은 주로 외이염이며 수영 후에 외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킨다

거나, 곰팡이에 의한 외이 진균증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소아, 특히 3세 이하

의 소아의 경우 전체 소아중 30% 이상이 첫 3년 동안 3회 이상의 중이염을 앓

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아에서의 중이염을 적절히 치료받지 않을 경우 난청으로 인하여말을 배우는

것이 늦어지며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지장을 받게 된다.

중이염은 왜 걸리나?

*'이관'(유스타키안관)이 막혀서 이차적인 염증에 의해 걸린다.

흔히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같이 물이 '외이'로 들어가서 걸리는 경우는 '

외이염'을 일으키는 것이며, 고막보다 안쪽의 공간인 '중이'에 염증을 일으키는

'중이염'은 거의 다 중이와 코의 뒷 부분 사이를 연결하는 공기통로인 '이관'(유

스타키안관)의 점막이 부어서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관'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이관'은 중이의 공기 압력을 대기압과 같게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높은 곳

에 올라갔다가 내내구재대출려오려 할 때 귀가 멍멍해지고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멍

멍하던 귀가 뚫리는 경험을 누구나 했을 것이다. 이 때 '이관'을 통하여 중이로

공기가 소통되는 것이다.

*'이관'이 왜 오랫동안 막히고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가?

바이러스가 상기도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기'나 '알레르기'에 의하여 코의

점막뿐만 아니라 '이관'내의 점막도 부어 올라서 막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침

을 삼키거나 하품을 해도 '이관'은 열리지 않게 된다. 이관이 오래 막혀 있게 되

면 중이내에 갇혀 있는 공기는 점막을 통해 흡수되므로 고막은 안으로 딸려 들

어가고 심하면 점막에 있는 혈관내구재대출에서 물이 스며 나와 중이내에 물이 고이게 되

는 것이다. 고인 하수도가 잘 썩듯이 코에 있는 바이러스나 병균이 중이에 고여

있는 물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중이염이다.

*왜 소아가 중이염에 잘 걸리나?

소아의 '이관'이 성인에 비하여 길이가 짧고, 평평하기 때문이며, 또한 소아는

감기가 훨씬 자주 걸리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우유를 먹일 경우 눕힌 상태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눕힌 상태에서 우유를

먹일 경우, 삼킬 때마다 '이관'으로 우유가 들어갈 수 있다. 머리를 좀 높인 상

태로 아이를 안고 먹이는 것이 좋다.

*초기 중이염의 증상 표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내구재대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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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깜짝 놀란 레온이 급히 딛고 있던 나뭇가지를 박차고 뛰어올랐다. 하지만 장검은 어느새 레온의 허벅지를 사정없이 훑고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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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오르는 것이 조금만 늦신불자소액대출었다면 몸통이 토막 날 뻔했기에 레온은 가슴이 섬뜩해 오는 것을 느꼈다.

길게 베어져 피가 뿜어져 나오는 허벅지를 움켜쥔 레온이 고개를 돌렸다. 종아리를 따라 선혈이 주르르 흘러내리고 있었다. 장검은 레온의 허벅지를 베어버리고도 여력이 남아 서너 그루의 나무를 마저 쓰러뜨렸다.

힘이 다한 장검이 육중한 나무의 중턱에 박혀 부르르 떨었다. 그 모습을 본 헤르만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회심의 일격이 빗나가버린 것이다.

"이런, 빌어먹을…."

그는 머뭇거림없이 몸을 돌렸다. 무기를 잃었으니 더 이상 오우거를 대적할 수 없었다.

'그나마 오우거의 다리에 신불자소액대출상처를 입혔으니 불행 중 다행이로군.'

하지만 그는 레온의 도약력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아직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한쪽 다리만을 이용해 도약한 레온이 나무 서너 그루를 가볍게 건너뛴 뒤 헤르만의 앞에 사뿐히 내려섰다. 레온의 눈동자에서 분노의 광망이 일렁이고 있었다.

"으으으…."

그 모습을 본 헤르만이 겁에 질려 주춤주춤 뒤로 물러섰다. 손에 무기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상황이 판이하게 변해버린 것이다.

레온은 더 이상 헤르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무기를 잃은 기사는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다. 살기 어린 음성이 헤르만의 귓전을 파고 들어갔다.

"이제 지루했던 사냥에 종신불자소액대출지부를 찍을 수 있겠군."

부들부들 떨던 헤르만이 발작이라도 하듯 고함을 질렀다.

"가, 감히 기, 기사를 죽일 셈이냐? 나, 날 죽인다면 대륙의 수많은 기사들이 너, 널 잡아 죽이기 위해 이곳으로 몰려올 것이다."

"기사라고 해서 죽이지 못한다는 법은 없소. 죄를 지은 이상 기사 역시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하오. 기사도 엄연한 사람일뿐이오."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는신불자소액대출 말이냐. 기사에겐 하찮은 천민의 삶과 죽음을 관장할…."

정신없이 변명을 이어나가던 헤르만의 말은 거기에서 끊겼다. 레온이 큼지막한 손을 뻗어 헤르만의 얼굴을 움켜쥐었기 때문이다.

투구를 통째로 거머쥔 레온은 헤르만의 몸을 가볍게 들어올렸다. 그리고 정신없이 몸을 버둥거리는 헤르만을 무표정하게 쳐다보았다.

레온은 지금 당면한 상황에 혼란을 느끼고 있었다. 헤르만의 위력이 그 얼마나 무시무시했던가? 그는 오우거의 피를 이어받은 자신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을 안겨준 존재였다.

하지만 손에 무기가 없는 헤르만은 더 이상 공포를 가져다주는 존재가 아니었다. 아니, 한없이 나약하고 험없는 존재에 불과했다.

"읍, 읍…."

머리통이 붙들려 연신 발버둥을 치는 헤르만을 보며 레온은 심호흡을 했다.

"그럼 잘 가시오."

불끈 거머쥔 주먹이 무시무시한 파공성을 올리신불자소액대출며 헤르만의 복부로 날아갔다.

퍼억

둔중한 굉음과 함께 복부를 보호하던 플레이트 메일이 푹 꺼져 들어갔다. 형편없이 구겨진 갑옷 틈새로 핏줄기가 세차게 솟구쳤다. 기괴한 각도로 꺾인 헤르만의 몸이 벌레처럼 꿈틀거렸다. 보나마나 헤르만의 척추는 산산조각이 나버렸을 터였다. 레온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주먹질을 재차 가했다.

퍽퍽

강철제 갑옷이 맥없이 찌그러졌다. 브레스트 플신불자소액대출레이트가 간단히 터져 나갔고 틈새로 호버크의 잔해가 비어져 나왔다. 끊어진 쇠사슬을 타고 선혈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마지막으로 손에 쥔 투구에 일격을 가하고 나서야 레온은 헤르만을 놓아주었다.

털썩

맥없이 늘어진 헤르만에게서 생기라곤 찾아볼 신불자소액대출수가 없었다.

두개골이 터지고 눈알이 튀어나온 처참한 시체. 전신이 참혹하게 으스러진 헤르만은 설사 드래곤의 치유마법이 가해지더라도 되살아날 수 없을 터였다.

헤르만의 시체를 한동안 쳐다보던 레온이 착잡한 표정으로 몸을 돌렸다. 살인을 하고 난 이후라 기분이 무척 이상했다. 그것도 폭주하지 않은 멀쩡한 상태에서 한 살인이 아니던가. 레온은 억지로 스스로를 위안했다.

"내 손에 죽지 않았다면 틀림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놈의 손에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다고 마음이 편해질 리가 없었다. 상신불자소액대출처 입은 다리를 움켜쥔 채 절룩절룩 걸어가는 레온의 모습이 숲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처참한 헤르만의 시체만이 남겨졌다.

하지만 그는 결코 외롭지 않을 터였다. 피 냄새를 맡은 스캐빈저들이 오래 전부터 주위에 운집해 있었기 때문이다. 단지 오우거의 존재로 인해 달려들지 못했을 뿐.

레온이 사라지자 스캐빈저들은 머뭇거림없이 헤르만의 시체를 향해 달려들었다. 곧 숲 속에는 피 튀기는 만찬이 벌어졌다.

레온이 헤르만을 처치하고 힘겹게 집으로 돌아가는 그 시각, 페론 마을에서도 이십 명에 달하는 인원이 출발을 서두르고 있었다. 촌장을 위시해 레온의 집을 살피기 위해 떠나는 2차 수색대였다. 거기에는 레오니아도 끼어 있었다.

"제발 레온이 무사해야 할 텐데…."

그녀는 연신 안절부절 못했다. 아들의 생사를 알 수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촌장의 표정이 어두운 것신불자소액대출은 조금 다른 이유에서였다. 그는 지금 하늘이 꺼지는 듯한 충격에 휩싸여 있었다. 마을의 운명에 대한 걱정 때문에 밤새 한잠도 이루지 못했을 정도였다. 그것은 바로 귀족과 기사들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 때문이었다.

'기사가 우리 마을에 오는 일이 생기다니….'

촌장이 갑옷 입은 기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은 공포라고 요약할 수 있다. 그와 같은 화전민에게 기사는 사람 잡아막는 몬스터보다도 훨씬 두려운 존재였다. 어제 레오니아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촌장은 즉각 1차 수색대를 구성했었다.

"수색에 나설 사람들을 모으시오. 당장 떠나야 하오."

촌장은 자신이 직접 수색대의 대장이 되어 마을을 나섰다. 그의 의도는 레온을 구하려는 것 따위가 아니었다. 기사를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자비를 구하려는 것이 수색대를 구성한 이유였다.

솔직히 기사를 설득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은 없었다. 기사들은 자신 같은 화전민들을 특히 경멸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촌장은 그저 레온의 뒤를 쫓는 기사들이 비교적 너그러운 성품을 가지고 있기만을 기원할 뿐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레온을 한없이 원망하고 있었다.

"그 녀석이 결국 사단을 일으켰어."

그에게 레온의 생사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촌장에겐 오직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삼백여 페론 마을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 가장 절실했다.

촌장은 그만큼이나 기사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가 이십 년 전 쏘이렌의 한 영지에서 농노로 살았을 당시의 기억 때문이었다.

'이십 년 전 영주의 폭정을 참다못해 봉기를 일으킨 사백 명의 농노들이 한순간에 학살당했다. 그것도 단 열 명의 갑옷 입은 기사에게. 만약 레온을 쫓는 기사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우리 마을사람들은 단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는 자신과 같은 천민들이 귀족들신불자소액대출에게 전혀 사람취급을 받지 못함을 잘 알고 있었다. 세금을 내지 않는 화전민은 기사들의 관점에서 농노보다 비천한, 심지어 오크같은 몬스터보다도 못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촌장은 기사를 만나 준비해 온 예물을 건네주며 넙죽 엎드려 자비를 구할 생각이었다. 그 길만이 페론 마을의 삼백여 식솔들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심지어 촌장은 이런 생각까지 했다.

'기사가 정 원한다면 레온을 내어줄 수밖에 없다. 레오니아에게는 미안하지만 레온을 우리 마을 사람들의 손으로 꽁꽁 묶어서 바쳐야만 몰살을 피할 수 있다.'

촌장은 마을의 운명을 위해서 레온을 회생시킬 생각까지 했던 것이다. 만약 헤르만이 그때 촌장을 만났더라면 목적했던 바를 손쉽게 이룰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시각 헤르만은 길을 잃어 레아덴 산 깊숙한 곳에서 헤매고 있었다. 정말 기묘하기 이를 데 없는 신의 장난이 아닐 수 없었다.

레온의 집 쪽으로 이동하던 1차 수색대는 오래지 않아 두 구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중 한 시체를 본 촌장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감에 휩싸여야 했다.

"세, 세상에… 이런 일이…."

시체의 정체는 갑옷을 차려입은 기사였는데 목이 처참하게 비틀린 상태로 죽어 있었다. 투구에는 뚜렷한 손자국이 남아있어 촌장은 기사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금세 알아차릴 수 있었다. 큼지막한 손자국은 결코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레온이야. 레온이 기사를 죽였어."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은 촌장은 한없이 괴로워했다. 그는 마을의 운명이 이제 완전히 끝장났다고 간주했다. 어쨌거나 레온은 페론 마을의 일원이다. 마을의 일원에 의해 동료기사가 죽음을 당한 이상 나머지 기사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도, 돌아갑시다. 수색은 끝났소."

촌장은 끝없이 낙심하며 수색에 나선 사람들을 거두어 마을로 돌아왔다. 두 구의 시체에는 일체 손을 대지 않았다. 촌장은 신기하다는 듯 갑옷을 만져보려는 마을 청년을 따귀까지 때려가며 준엄하게 꾸짖었다.

"이놈. 마을사람 모두를 죽일 생각이 아니라면 당장 갑옷에서 손을 떼거라!"

낙심해서 마을로 돌아온 촌장은 방책의 문을 활짝 열었다. 각 초소에 있던 파수꾼들은 모두 철수시켰다. 마을을 노리는 몬스터들이 있다면 절호의 기회를 주는 셈이었지만 촌장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 그에겐 몬스터보다도 기사들이 더욱 두려웠다.

촌장의 노림수는 이러했다. 마을을 찾아온 기사들에게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음으로써 그들의 화를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는 것. 그것이 촌장이 생각해 낸 유일한 대비책이었다. 그는 이미 마을사람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준 상태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기사들의 행위에 저항하지 마시오. 그들이 설사 사람을 죽이고 재물을 약탈하고 심지어 부녀자들을 겁탈하려 들더라도 반발해서는 안 되오. 그래야만 마을 전체가 몰살당하는 것을 피할 수 있소."

외지에서 왔거나 농노출신의 장년층들은 촌장의 지시에 순순히 따랐다. 그들 역시 귀족이나 기사들이 주는 두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제는 마을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었다. 혈기왕성한 그신불자소액대출들은 아무래도 기사들에게 반항할 가능성이 높았기에 촌장은 청년들만을 추려 특별히 마을 구석에 위치한 으슥한 곳으로 몰아넣었다.

"이곳에서 한 발짝도 나서면 안 된다. 만약 갑옷을 입은 기사가 들어오거든 엎드린 채 묻는 말에 대답만 하거라."

처녀들은 눈에 잘 띄도록 마을 회관에 모두 모아놓았다. 촌장은 마을의 존속을 위해 어떤 것이라도 감수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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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입니까?"

"네가 들락거리면서 경루 지붕 위에 흔적을 남겼으니 어서 나가 적을 없애고 음식을 구해 오너라. 내일부터는

한 발자국도 여기를 나지 말고 이 각루에 숨어 있어야 한다."

* * *

각루를 벗어난 상관기는 몸을 날려 금세 무직자소액대출사원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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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무엇인가에 공제된 듯 어떤 때는 평소와 같고 어떤 때는 막막해지고 했다.

단숨에 사, 오 리를 달렸으나 음식을 구할 인가는 찾아볼 수 없었

그가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할 때였다.

갑자기 찍찍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십여 마리의 큰 원숭이들이 있었다.

원숭이들은 상관기를 보자 무직자소액대출사방으로 흩어져 길을 막았다.

골짜기 입구는 그리 넓지 않아 십여 마리의 원숭이들이 통로를 막자 나갈 틈이 없어지고 말았다.

상관기는 멈추어 서서 고릴라 같은 원숭이무직자소액대출들을 쳐다보았다. 그 원이들은 눈을 부릅뜨고 이를 갈며 금시 라도 덤벼들 듯한 기세였다.

(아마 자기들이 사는 곳이라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모양이로군.)

그가 막 몸을 돌려 되돌아 가려는 순간이다. 어디선가 그윽한 향가 나는 것이 아닌무직자소액대출가. 그는 그 자리에 우뚝 멈추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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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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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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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 괴노인은 복숭아는 관심도 없는 듯 냉랭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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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벌써 타좌조식(打무직자소액대출座調息)을 배웠는데 다시 배우라니오?"내공은 박심정원(博深精遠)하여 아무리 배워도

끝이 없다. 하물내가 너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공 중에서도 가장 오비(奧秘)한 것니…… 어서 나의 가르침을 받을 준비나 하거라."

이미 노인의 괴팍한 성격을 알게 된 상관기는 이의를 제기해도 소용없다는걸 알고는 그의 지시대로 다리를 꼬고 호흡을 조정했다. 두 눈을 감고 잡념을 버려라. 그리고 오심(五心)을 하늘로 향해라

"오심이 무엇입니까?" 무직자소액대출

"오심이란……"

노인은 말을 하려다 말고 갑자기 입을 다물었다.

그가 뭔가 세심히 듣고 있는 것 같아 상관기도 주의깊게 귀를 기울였으나 바람소리 외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가 막 입을 열어 어찌된 일인지를 물으려고 하는 순간, 노인은 굴빛이 달라지며 그에게 다급하고도 나직히 명령했다.

"어서 모든 창문을 닫아라."

상관기는 그의 태도가 심상치 않아 아무말도 못 하고 재빨리 일어나 창문을 닫았다.

괴노인은 한쪽 창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창문 뒤에 숨무직자소액대출어서 구경해라. 단,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나도 리를 내서는 안된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상관기는 노인을 흘깃 쳐다본 후 창밖을 보았다.

'무슨 꿍꿍이 속이야? 이담에 다시 밖으로 나가기만 해봐라, 다시돌아오나……'

그가 내심 속으로 중얼거릴 때, 노인의 음성이 또 들려왔다.

"지금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서장밀종(西藏密宗)의 고수들이니, 그의 무공이 중원(中原)의 것과 어떻게 다른지 잘 살펴 보거라."溜? 뭔가 소리가 나는 듯 하더니 멀리서 빨간

점 같은 것이 번처럼 이쪽을 향해 달려 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들은 삽시간에 사원에 들어와 대전 꼭대기에 섰다.

그들의 신체는 건장하여 키가 팔 척이무직자소액대출나 되었으며 머리엔 금띠를두르고 몸엔 빨간 가사를 걸치고 있었다.

그들은 대전의 꼭대기에서 사방을 휘휘 둘러 보더니, 갑자기 어깨펴고 몸을 삼 장이나 날려 공중에서 한 바퀴 돌더니 머리를 바닥에 고 다리를 치켜 올려 유성 같이 재빠른 동작으로 사장여나 멀리

사졌다.

그 보기드문 경공신법에 상관기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무공의 깊이란 정말 끝이 없구나. 그런데 이런 황폐한 사원에 갑기 서역고수(西域高手)들이 나타나다니 정말 보기드문 일이구나.)

그가 생각을 굴리고무직자소액대출 있는 사이에 괴이한 소리가 경루 아래로부터들려오는가 싶더니 무거운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숨을 죽이자, 발자국 소리와 함께 이내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

그들이 이미 경루의 위에 도착한 무직자소액대출것은 알 수 있었지만 거칠고 굵은목소리로 두 사람이 말을 주고 받고 있다는 것만을 알 수 있을 뿐, ?엇이라고 하는지는 전혀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상관기는 문득 괴노인을 쳐다보았으나 그는 신중히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무직자소액대출있었다.

(중원에는 장어(藏語)를 이해하는 사람이 드문데 흥미가 진진하다듯 듣고 있으니 그들의 말을 알아 듣기라도 한단 말인가?)

잠시 후 두 사람은 다시 무거운 발자국 소리와 함께 사라져갔다.

그러자, 괴노인은 돌아서서 웃으며 말했다.

"넌 저 사람들의 말을 알아 들었느냐?"

"소생은 장어를 모릅니다."그들은 비록 장승(藏僧;라마승)이지만 유어(維語;위구르어)를 썼

"어르신네께서는 유어를 알아 듣는단 말씀인가요?"

"아무렴, 내가 너에게 거짓말을 하겠느냐?"

'이 노인은 희노가 무상하여무직자소액대출 추측하기 힘들긴 하지만 역시 근본적로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 고오(孤傲)함 속에 천진한 면도 있으니…

그의 얼굴에 득의한 빛이 떠오른 것을 본 상관기는 내심 웃었다.

노인은 다시 말을 이었다.

"한 라마가 네가 남긴 흔적을 보고 이 사원에 필시 사람이 숨어 을 것이라고 하자 또 한 사람은

그 흔적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들은 서로 옥신 각신 하다가 결국 아래로 내려간게다."

노인은 말을 하다가 갑자기 뭔가 떠오른듯 입을 다물고는 오른 손으로 바닥을 치고는 각루 한 구석으로 날아가 검은 상자를 열어 한 ?의 빨간 환약을 꺼내 들고 되돌아 왔다.

"우선 이 약을 삼켜라."

상관기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환약을 받아 삼켰다.

제 4 장 만리하산萬里河山

-천하를 건 일장(一場) 도박의 시간은 다가오고……두 장승들이 수천 리 길을

와서 이 퇴락한 사원을무직자소액대출 조사한 이유뭔지 아십니까?"

상관기의 물음에 괴노인은 침중한 음성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 일은 진해무림(震駭武林)할 일장의 도박이지. 그러나 세상이 랄 이런 일을 당금 무림 중에는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무슨 일이기에 도박이 세상을 놀라게 할 일이라고 하시는지? 판을 크게 걸고라도 한다는……."

"내 다리가 이렇게 되기 전에 나는 돌아다무직자소액대출니지 않은 곳이 없었고 가지 도박을 보았지. 하지만 이번 도박은 예사스러운 것이 아니야.

들이 진정 약속을 지킨다면 그 뒤의 일은 예측할 수가 없어."

"어떤 도박을 하길래 그런……?"

"한쪽에선 종신 노예가 되는 것이고 한쪽에선 중원에 있는 무림고를 없애고, 십만 리 금수강산을 바쳐야 하는 도박이다."

"아니, 그럼 도박을 하는 사람이 당대의 황제라도 된다는 말씀입까?"

"아니지."

"그렇다면 어떻게 금수강산을 내기에 걸 수가 있습니까?"상세한 것은 나도 잘 모르니 그들이 온 후에 그들의 말을 들어보확실히 알 수 있겠지……. 이민족의 말발굽에서 중원을 회복한지 백년인데 이런 일을 보고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니……"

괴노인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 표정은 심히 비장하여, 상관기는 그 노인이 결코 자기가 상상대로 냉막한 사람이 아니라 협골열장(俠骨熱腸)의 기풍을 가진 우국사임을 알게 되자 그를 달리보게 되었다.

"만일 정말 음모를 무직자소액대출꾸며 나라를 망치려는 자가 있다면, 소생 미약힘이지만 온 힘을 다해서 어르신네를 돕겠습니다."

노인은 한숨을 내쉬며 상관기의 말을 받았다.

"우리들의 힘이 미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 보도록 하자꾸나."

그는 잠시 신음하는 듯 하더니 냉정하게 말했다.

"하지만 어떠한 일에 부딪치더라도 내가 무직자소액대출손을 쓰기 전에는 절대로함부로 손을 써서는 안된다!"

노인이 다시 나지막히 소리쳤다.

"또 누가 오고 있다."

상관기는 재빨리 창문 밑에 숨어 밖을 내다 보았다.

잠시 후 과연 두 사람의 그림자가 대전 지붕 위에 나타났다.

그들은 어깨에 검을 메고 서있는 모습이 변강(邊彊)사람이 아니라을 알 수 있었다. 그 두 사람은 장승, 라마들과는 달리 은신을

하이 사원까지 접근한 것 같았다.

(중원에 있는 사람은 과연 변강인들보다 간사한 데가 있군.)

그들뿐만 아니었다.

뒤이어 두 명이 더 가세하여 그들은 바람처럼 사원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상관기는 그들이 경루의 지무직자소액대출붕까지 조사함을 보고 감히 숨조차 크게쉴 수가 없었다.

세심하게 일대를 수색한 그들은 뭔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하더니나타날 때처럼 빠르기 사라져 버렸다."그들이 갔……"

상관기가 말을 하려고 할 때, 나지막한 노인의 말소리가 들려왔다."두 손바닥의 심(心), 두

발의 심(心), 머리꼭대기의 심(心), 이오심이다. 잡념을 버려 오심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금찬족오행(金贊?五行) 하며 가볍게 걷는 것도 내공심법(內功心法)의 하나이다."

"여기서의 오행(五行)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동혼(東魂)은 목(木)이고, 서혼(西魂)은 금(金), 남혼(南魂)은

다. 북정(北精)은 물(水)이며, 평의(平意무직자소액대출)는 토(土), 백(魄), 신((精), 의(意), 오행(五行)이 합하여 삼화취정(三化聚頂)이 된다."

"삼화(三化)는 무엇입니까?""정화기(精化氣), 기화신(氣化神), 신환허(神還虛)이며 허(虛)에

게 되면 무한한 힘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노인은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가부좌를 한 다음, 눈을 감고 조용히 앉아라!"

상관기는 노인이 말한대로 조용히 앉아 그가 말하는대로 행공을 시작했다.

그러자 몸에 흐르는 피의 속도가 점점 느려져 천만 근의 납덩이가가슴 속을 억누르고 있는 느낌에 오장육부가 뒤집히는 것만 같았다. 

그의 전신은 땀으로 흠뻑 젖어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고통의 시간이 얼마가 지무직자소액대출났을까.

전신의 진기가 천천히 한쪽으로 몰려 한 번도 경과하지 않은 경맥을 뚫고 들어갔다.

순간 가슴 속을 억누르고 있던 힘이 점점 약해지며 혈도의 순환이시원해짐이 느껴졌다. 그러나 그는 극도의 피로를 지탱할 수가 없?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들고 말았다.

상관기가 잠에서 깨어 났을 때는 이미 황혼이 깃들고 있었다.

괴노인은 창가에 앉아 있다가 그가 깨어난 것을 보고는 미소를 지으무직자소액대출며 말했다.

"이런 깊은 산중에는 과일 외엔 다만 짐승들의 고기가 있을 뿐 곡이라곤 없는데, 그것으로 견딜 수 있겠느냐?"

"소생은 은사를 따라 깊은 산중에 자주 출입하곤 했으니 과일을 용으로무직자소액대출 대용하는 것에 대해선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좋다. 걱정거리 하나가 없어졌구나."

괴노인은 갑자기 퉁소를 꺼내 불기 시작했다.

퉁소소리는 바람을 따라 창 밖으로 멀리 퍼져갔다.

반 시진 정도가 지났을 때 괴노인은 갑자기 퉁소소리를 멈추고는웃으며 말했다.

"세상 사람들은 너무 간사하지. 친구를 사귈려면 차라리 짐승과 귀는 것이 속이 편하단 말이야."

상관기는 그 말에 노인이 구렁이를 불렀던 생각이 나서 물었다.

"어르신네께서는 또 그 구렁이를 부르시는 것입니까?"나는 이 근처에 있는 모든 산짐승들을 알고

있지. 그러나 나와 ?맺은 친구는 별로 없어.

이 각루에 혼자 있을 때에는 심심하이 퉁소로 그들을 이곳으로 불러 이야기를 나눴었다."

"예?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구요?"

"그래."

"사람과 짐승사이에는 언어가 불통이거늘 어찌 짐승들과 이야기할 수 있단 말입니까?"

"오늘밤의 달빛이 몹시 아름답구나. 만일 한가하게 시간을 보낼 있다면 구렁이, 원숭이, 새, 모든 친구들을

불러 너에게 소개해 고 싶구나."

창밖을 내다보며 말하던 그는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말을 계속했다

"비록 그들은 못 생겼지만 아무런 사심이 없고 남을 속일 줄도 모 기쁠 때나 노할 때나 보기만하면 금방 알 수가 있지. 위선의

탈쓴 인간보다야 몇 배 더 나아."

노인의 말을 듣고 상관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 사람은 도대체 무슨 일을 당했기에 이토록 세상 사람들을 믿못 하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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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i t l o a n 8 2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되고 새로운 항암제가 개발된다는 말은 아직 똑

떨어지는 치료법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고, 어쩌면 영원히 치료법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특히 한국인의 대표적인 간병인 지방간과 간염, 간경변,

간암은 특효약은커녕 확실한 치료법핸드폰소액대출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 예방법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하지만, 딱 부러지게 고쳤다는 의사는 아직 없다.

 

암이 전혀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정신병자와 정신박약아가 그들이다.

말하자면 암은 정신적인 문제와 큰 상관 관계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선조

시대에 불치병에 걸려 고생하던 사람이 자살하려고 독초를 먹었더니

죽기는커녕 멀쩡하게 병이 나은 기록이 있다. 노벨문학상 작가 솔제니친이

지은 소설 (암 병동)을 보면, 암 환자들이 병원 처방에 더 이상 기대할 수가

없어 특수한 약초를 보드카에 넣어 먹다가 어떤 사람은 죽고 어떤 경우에는

암이 없어지기도 했다.

조선조 시대의 한국인이나 러시아 사람들이나 결과적으로는 같은 독초를

먹고 암을 이핸드폰소액대출겨낸 셈이다.

조선조 시대에 불치병이라던 그 병은 암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자살하려고 먹은 독초는 사형수에게 내린 사약의 주재로인 부자였다.

러시아 사람들이 보드카에 담아 먹은 약초도 '바곳'이라 부르는 부자이다.

부자는 약초 중에서 독과 열이 가장 많은 풀인데, 체질에 맞지 않거나

적정량을 초과하면 죽는 수가 많다. 러시아인들이 이 독한 부자를 상극인

보드카에 담아 먹었으므로 적정량을 먹기란 아주 힘들었을 것이다.

암과 간경변의 특효약

1942년 11월 29일 일요일 아침 미국 보스턴에서 발행되는 (보스턴

헤럴드)지는 머릿기사로 '코코넛 그로브'라는 나이트 클럽에서 일어난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화재를 비극적으로 보도했다. 이 화재로 무려핸드폰소액대출 450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생존한 중화상자들에게는 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에 의한 2차적 감염이

생겼으나 당시로서는 이에 대처할 치료약이 없었다. 또 다른 비극은 시간

문제였던 것이다. 이때 미국 정부는 중대 결단을 내려 아직 임상에서 효과를

인정받지 못했던 실험적 항생제를 투여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이 약은 '기적의 약'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약이 바로 1928년 영국의 플레밍이 페니실리움이라는 공팡이에서 추출한

페니실린이었다. 이때부터 현대 화학요법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50여 년이 지난 지금, 수백 종의 항생제가 개발되어 임상에 쓰이고 있으며

많은 감염증 환자들의 치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항생제의 오용 및핸드폰소액대출 남용은 감염증 치료율의 감소는 물론 항균성

내성의 증가 등 부작용을 유발한다. 50여 년 전만 해도 폐렴구균의 경우

페니실린으로 되지 않는 전주가 하나도 없었으나 요즘엔 페니실린이 이 균에

맥을 못 추고 있다. 마치 농약의 과도한 살포로 더 이상 농약이 해충에 맥을

못 추는 것과 흡사하다.

이제 사람들은 항생제 등 약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면역 체계를 만들어

내야 한다. 퇴비를 많이하여 지력이 튼튼한 밭에서 자라는 농작물은 해충이

쳐들어 와도 스스로 이겨내는 면역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평소에 건강한 몸을 만들어 웬만한 병은 스스로 이겨내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항생제를 사용한다면 항생제는 다시 기적의 영광을 찾을 것이다.

현대병이 점점 더 불치병, 난치병이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쁜 공기, 나쁜

물, 나쁜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육체적인 몸놀림은 거의 하지 않고 조금만

아파도 항생제를 사용하여 몸의 면역성을 낮추다 보니 핸드폰소액대출간질환이나 암이 더

기승을 부리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암환자 말기에는 진통이 아주 심하여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는

대부분 고단위 마약을 투약하여 고통을 덜어 준다. 그러나 이것도 일시적이다.

조금 지나면 고단위 마약도 통증을 없애 주지 못한다.

암 환자에게는 통증이 있을 때 기존에 나와 있는 진통제로는 통증이 멎지

않는다. 오히려 해열 소염이나 해열 진통을 시키는 항생제, 소염제로는 병이

더 악화된다. 진통제는 해열하여 진통을 시키는 것이 재래방식인데, 암

진통에는 가열하여 진통시켜야 통증이 멎는다. 말하자면 가열 소염이나 가열

진통이 올바른 치료법이다.

내가 개발한 가열진통제와 가열소염제의 효력은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가열순환제를 복용하여 병이 나은 임상 사례를 자주

읽을 것이다.

앞에서 말한 페니실린은 찬 곰팡이에서 추출한 것이다. 이 항생제가 염증성

질환에 특효인 까닭은 불이 났을 때 물로서 끄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나

간질환이나 암에는 이같은 이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정반대로

이열치열의 논법이 필요하다. 암세포는 열에 약한 특성이 있다. 따라서 암을

치료할 때 암세포에게 어떻게 열을 보내 주느냐가 관건이다. 방사능 치료가 이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그러나 방사능은 뢴트겐이나 퀴리핸드폰소액대출 부인의 비극적

죽음이 말해주듯 부작용이 심하다. 따라서 전체적인 기의 순환으로 몸의 면역

체계를 만들어 준 다음에 열을 내주는 처방을 할 필요가 있다. 가열순환제를

복용케하고 이어 가열 소염이나 가열 진통을 처방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1928년에 플레밍이 발명한 페니실린이 공인을 받은 것은 1942년 2차 대전에

참전한 병사들에게 상용하기 시작하고나서이다. 15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다.

나의 가열진통제와 가열소염제가 개발된 지 10년밖에 안됐으니 앞으로

5년이나 10년 후에는 공인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개발한 가열진통제와 가열소염제의 탁월한 약효덕을

보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적지 않아 마음이 안타깝다. 몸이 기울어지기

전에 가열 진통제를 사용했으면 치료에 도움이 되었을 텐데 이미 끝난

상태에서 찾아와 핸드폰소액대출처방하다 보니 가열진통제로 일시적인 통증만 멎고 결국에는

죽게 되어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물리학으로 풀어본 '기'의 본질

카오스 상태를 정교한 질서 속에 묶어 두려는 자기조직능력은 한의학의

기순환에 다름 아니다

기의 정체를 파악하려면

한의학은 '기'를 하나의 실체로 파악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때문에 기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한의학을 올바로 이해할 수 없다. 한의학의

경전 (황제내경)에는 '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백병생우기

모든 병은 기로부터 생긴다

노즉기상 희즉기완

화를 내면 기가 위로 솟구치고 즐거워하면 기가 완만해진다

비즉기소 사즉기결

슬퍼하면 기가 소멸하고 생각을 깊게 하면 기가 막힌다

공즉기하 경즉기란

두려워하면 기가 아래로 처지고 놀라면 기가 어지러워진다

한즉기수 열즉기설

차가우면 기가 한곳에 모이고 뜨거우면 기가 흩어져 새어 나간다

노즉기모

피로하면 기가 소모된다

'기'는 주역과 같은 동양철학의 관점에서 이해하면 접근이 가능하지만

서양의 눈으로 바라보면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굉장히 난해하다. 공자 같은

천재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 주역을 현대인들이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다. 그러다보니 '기'를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추상적인 개념 정도로 잘못

인식하여 한의학의 과학적인 면이 경시되고 심지어는 비과학적인 학문으로

비하되는 경향도 없지 않다. 또 서양 의학적인 잣대로 한의학을 평가하여

오류를 범하기도 하는데 이는 불경을 성경의 잣대로 해석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행위이다.

그렇다면 한의학의 올바른 이해, 즉 '기'의 정체를 파악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길인가. 여러 가지 길이 있겠으나 자연과학을 전공한 나로서는

물리학적인 관핸드폰소액대출점에서 기의 본질에 접근하고자 한다. 그리고 현대 물리학의

성과를 빌어 그 언어를 사용,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

원시종교 시절에는, 사람들은 어려움이 닥치면 그것이 정치적 문제이건

사회적 문제이건 개인의 질병에 관한 문제이건 간에 모두 천지운행의 도를

헤아렸고 그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천문에 대한 관심은 반드시 해와

별과 달의 운동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자연 전체를 향하여 열려 있었다. 다시

말해서, 이상한 자연현상 모두가 사람들의 커다란 관심거리였다.

(삼국사기) 이후의 역사책을 보면, 이에 대한 핸드폰소액대출우리 선조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 있다. 동양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재이'라 불렀는데,

(삼국사기)에 약 1천여 개, (고려사)에 약 6천여 개의 기록이 남아 있다.

조선조 시대의 (조선왕족실록)에는 더 많은 기록이 있다.

일식이나 월식 등 이상한 천문 현상이나 가뭄, 홍수, 심지어 송충이나 개미

같은 벌레가 번지는 것도 본질적으로는 정치가 잘못되어 하늘이 경계를 하기

위해서 내리는 징계라고 믿었다. 따라서 '재이'가 발생하면 임금은 옷깃을

여미고 조심하는 태도를 보였고 무엇이 잘못되어 재앙이 발생하게 되었는가를

신하들에게 묻곤 했다. 즉, 자연은 통치권자와 신하들 사이의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했던 것이다.

고등종교와 기계문명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 와서는 이같은 원시종교

시절의 관습을 유치하고 미신적인 것으로 업신여겼다. 따라서 곧 사라져 버릴

듯싶었는데, 아직도 우리 의식의 밑바닥에 자리잡고 있는 그 정서는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어 우리를 놀라게 한다. 말하자면 오늘의 고등 종교는

원시종교를 포장만 바꾸었을 뿐 그 속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같다. 고도로

발달된 과학 문명이 우주선을 쏘아 올린다고 거인 행세를 하지만, 미세한

바이러스 앞에서 맥도 못 추는 보잘 것 없는 난쟁이임을 깨달아야 한다.

'기 순환'과 전자기핸드폰소액대출력 조화는 같은 개념

한의서는 어느 책이나 처음에는 천지 운행의 도를 이야기한다. 건강과 병과

천지 운행의 도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이 점에 관해서는 뒤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먼저 자연과학의 정수라고 할 물리학이 자연을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로 한다. 그 다음에는 건강에 대한 한의학적 개념과 비교해

보기로 하겠다.

이같은 정리는 옛 사람의 흉내를 억지로 내려는 의도가 아니다.

한의학에서는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 보고 사람의 건강을 천지 자연과의

조화에 있다고 보기에 물리학적 개념을 살펴보는 것도 뜻 있는 일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우주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물질이 있고 그 물질의 종류도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러나 물질을 파고 들어가면 한없이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물질의 특성을 나타내는 최소 단위에까지 이르게 된다. 물질의

특성을 나타내는 이 최소 단위를 '분자'라고 부르는데, 이 분자를 또 다시

나누다 보면 그 물질의 특성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원자'로 나누어진다.

현재 발견된 원자의 수는 92개이다. 우주의 수많은 별에는 더 많은 종류의

원자가 존재할 수 있는 개연성은 있다. 그러나 지구상에는 92개가 있다. 이

92개의 원자가 어떻게 결합하느냐 하는 그 이합집산에 따라 셀 수 없는 많은

물질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 사람의 몸도 92개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죽어서 육신이 썩더라도 원자의 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몸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가 나누어져 다른 분자로 바뀌었을 뿐이지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의

종류와 숫자는 그대로이다. 생물과 무생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구별은

분자적 관점이며, 원자적 관점에서 볼 때 삶과 죽음은 동일한 것이다.

원자는 다시 '원자핵'과 '전자'로 나눌 수 있는데, 태양의 주위를 지구, 목성,

화성 등의 행성이 도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자핵의 주위를 전자가 돌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행성은 중력에 의해 태양의 주위를 도는 데 반해, 원자핵과

전자를 묶어 두는 힘은 '전자기력'이라는 점이 다르다.

전자기력이라는 힘은 또 원자와 원자를 결합시켜 분자를 만들고, 다시

분자와 분자를 결합시켜 또 다른 분자를 만든다. 모든 세포가 물리적인 분자로

이루어진 이상 인체의 생리작용 역시 이 전자개력의 미묘한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전자기력의 미묘한 작용이 어떤 균형을 이루어 작용이

원활할 때, 즉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건강한 상태라고 말한다. 세균이나

물리적인 추역, 독극물과 같은 음식, 독성이 강한 공기가 우리 몸속에 들어와

이 전자기력의 핸드폰소액대출균형을 깨뜨릴 때, 우리는 건강의 윤형을 잃고 병을 앓게 된다.

동양의학에서는 모든 작용의 원초적 뿌리를 기의 흐름에 있다고 보는데,

건강에 관한 한 원활한 기의 순환과 전자기력의 조화로운 작용을 1대 1로

대응시켜 같은 개념으로 봐도 본질상 크게 잘못이 없다.

즉, 전자기력의 균형을 깨뜨리는 어떤 충격이 가해질 때 기의 흐름에도 어떤

이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으며 전자기력이 어떤 균형을 이루어 조화롭게

작용할 때 기의 흐름도 원활하게 흐른다고 말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는 과학적인 측정 기구로 그 양이나 작용을

구체적으로 측정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직 실체라고 말하는 것이 무리일지

모른다. 하지만 실체라고 하는 것도 자세히 보면 그 개념이 그리 명확한 것은

아니다. 앞에서 말한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가 보는 관점의 차이인 것처럼

말이다.

기의 본질에 숨은 생명체의 신비

이제 실체와 그 실체의 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 서로 어떤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자. 물리학에서 말하는 '입자'와 '파동'으로 그 구체적인 예를

들어본다.

고전적인 개념으로서의 입자는 한의 알맹이로 존재하는 실체이다. 그에 비해

파동은 입자의 운동이 나타내 보이는 하나의 현상이다. 예컨대 '물결파'의

경우, 실체로서 존재하는 것은 물이고 물이 출렁거려 나타나는 현상이

물결파로서 파동은 실체가 아닌 것이다.

그런데 현대 물리학에서는 입자와 파동을 구별짓지 않는다. 모든 입자는

파동의 성질을 갖고 있고 모든 파동은 입자로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은 원자보다 더 작은 입자, 즉 '소립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소립자는 고전적 개념으로서의 입자가 아니핸드폰소액대출라 '입자-파동'의 이중성을 갖는다.

기존 개념의 벽을 파괴하여 '입자-파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갖는 것이다.

앞에서 원자는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도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는데,

원자핵도 다시 '양성자'와 '중성자'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양성자는

'+'부로의 전기를 띠는 입자라는 뜻이고, 중성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인

입자라는 뜻인데, 양성자와 중성자는 질량이 거의 같다. 양성자가 '+' 부호의

전기를 갖는 데 반해, 전자는 '-' 부호의 전기를 띠고 있다. 한 개의 원자

내에 있는 전자의 수효와 양성자의 수효는 똑같다. 즉 모든 원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인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원자의 모든 질량은 원자핵에 모여 있고 전자의 질량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라는 점이다. 또 원자핵의 크기는 원자의 크기에 비해 그 부피가 10의

12제곱 즉 1조분의핸드폰소액대출 1밖에 안되므로 대부분의 원자는 텅텅 비어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육체도 대부분 비어 있는 셈이다. 인체 내에 있는 원자를

원자핵까지 달라붙도록 축소하면 우리의 몸은 0.1밀리미터 크기로 줄어들어

공룡 같은 박테리아가 된다. 실제로 우주에는 원자핵끼리 달라붙은 별이 있다.

소위 '중성자 별'이란 것이 그것이다.

우리가 보는 물질의 크기란 고무줄처럼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하는 참으로

묘한 것이다. 거대한 우주 전체도 하나의 작은 점으로 축소시킬 수 있다.

실제로 우주는 200억 년 전쯤 하나의 점에서 폭발하여 오늘날 우리가 보듯

광대한 우주로 팽창하였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팽창하고 있다는 것이 현대

과학의 정설이다.

인체에서 원자핵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0.1밀리미터 이하라고 하면, 왜

우리 몸은 우리가 보는 것처럼 커 보이는 것일까. 나머지 공간은 그냥 비어

있기만 한 것인가.

'텅 비어 있다'는 것은 질량을 가진 입자가 없다는 뜻일 뿐, 전자기적인

힘이 작용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이 공간이 바로 우리 몸과 모든 물질을

이루고 있다. 전자기적인 힘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공간의 성질이 물질의

특성을 나타내고, 생물의 생리 작용에 미묘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공간은 전자기파가 어떤 균형을 이루면서 채우고 있는 공간으로서

분명히 우핸드폰소액대출리 몸의 일부이다. 아니, 부피로 따지면 우리 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물질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인체ㅡ 전자기파로 채워진 공간과 이

전자기파의 원천이 되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입자라고 부르는 전자와 원자핵도 사실 어떤 종류의

파동으로 볼 수 있으므로 우리 몸은 '사람'이라고 이름 붙인 파동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편의상 인체를 '사람파'라 부르기도 한다.

사람 모양으로 생긴 이 파동은 정적인 상태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외부 세계와도 작용하고 내부 세계에서도 끊임없이 작용하며,

동적인 상태에서 어떤 균형과 질서를 이루고 있다. 무엇이 동적 균형을

유지시키고 있을가.

잠시 호흡을 멈추고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물리학적인

구조만으로는 그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 무두 똑같은 원자핵과 전자를 가지고

있고 거기서 나오는 전자기파가 같으므로 물리적인 차이가 없다.

그런데도 살아 있는 몸과 죽은 몸의 관계는 정지한 자동차와 달리는

자동차와의 관계와는 분명히 다르다. 자동차의 경우는 시동을 걸면 움직이고

끄면 정지하지만, 생명체의 경우엔 한 번 죽으면 아무리핸드폰소액대출 인공호흡을 시키고

정교한 전자 장비를 써서 인공적으로 심장을 움직여 봐도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하나 하나의 세포가 다 살이 아 있더라도 생명을 다시 불러올 수

없다. 바로 여기에 생명체의 신비가 있고 기의 본질을 이해하는 열쇠가 숨어

있는 것이다.

기는 살아 있는 생명체

'기'란 생명체가 살아 움직이는 현상이다. 한의학에서는 기가 원활하게

순환되어야 생명체가 숨을 갖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본다. 그런데 기는

생명 현상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일체의 만물이 움직이는 데에는 기가 작용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물지과 정신을 초월하여 기의 움직임에 의해 물질도,

생명체도, 그리고 정신 활동도 생성된다.

관심의 초점을 물질과 우주에 대한 물리학에 집중시켜 보자.

앞에서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는데 양성자와

중성자는 소립자가 아니다. 양성자와 중성자는 모두 '쿼크'라는 소립자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주위에 있는 대부분의 물질은 두 가지 종류의 쿼크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두 종류의 쿼크는 무거운 원자핵을 만드는 중성자와 양성자를

만드는 역할을핸드폰소액대출 하며, 이에대응하여 가벼운 입자인 전자와 전기적으로 중성인

중성미자가 있다. 따라서 재미있는 사실은 한 쌍의 쿼크와 전자와 중성미자로

구성된 경립자 한 쌍이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자연에는 성질은 같으나 질량이 다른 쿼크와 경립자가 또 두쌍씩

있다. 모두 세 쌍의 경립자가 소립자로서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을 만드는 기본

입자이다. 그리고 이 모든 소립자에는 반입자라는 것이 대응한다. 입자와

반입자가 서로 만나면 둘 다 소멸하고 에너지만 남게 된다. 예를 들면, 전자와

이것의 반입자인 양전자가 만나면 전자와 양전자는 없어지고핸드폰소액대출 빛만 남게 된다.

진공 상태에서도 반입자를 생성시킬 수 있다. 현대 물리학에 의하면, 진공은

입자와 반입자가 결합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이 우주 전체가 진공에서 탄생되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상세한 과정은 아직 현대 물리학이 밝혀내지 못한 상태이지만

200억 년 전에 우주가 탄생되었다는 것이 현대 우주론은 정설이다.

에너지는 물리적인 양으로 측정할 수 있지만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여려 형태로 변한다. 물체가 움직이면 운동 에너지가 있고, 움직이지 않은 채

높은 곳에 머물러 있으면 지표면에 있는 물체에 비해 큰 위치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이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질 때 발전기를 돌리면 이

위치 에너지는 전기 에너지로 변한다. 이와 같이 에너지는 여러 가지 형태를

취한다.

이 에너지는 질량을 가진 입자로 바귀어 물질이 될 수도 있다. 빛

에너지에서 입자와 반입자로 바뀌는 것을 관측한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반대로 원자핸드폰소액대출력 에너지처럼 질량이 에너지로 바뀔 수도 있다. 즉, 에너지는

물리 현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갖은 상태로 있을 수도 있고,

입자처럼 물리적인 실체로 나타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에너지를 가리켜 '기'의 물리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어떨까.

기의 물리적인 작용이 물리학에서는 다름 아닌 에너지라는 개념으로

나타난다고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생명체는 물질이 고도의 질서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조직체이다. 또 묘한

조화를 보이는 에너지의 특수한 형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질은 여럿이 모이면 스스로 질서를 조직하는 성질이 핸드폰소액대출있다. 이 성질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물질 자체 내에 자기 조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소위 카오스 속의 질서이다. 이것은 한의학에서 '기의 작용'이라

부르는 것과 너무나 흡사하다. 물리학이 보다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표현

도구를 샤용했을 뿐, 같은 내용을 다른 언어로 표기한 것에 불과하다.

앞에서 수없이 많고 복잡해 보이는 물질이라도 쪼개다 보면 궁극에가서는

몇 개의 소립자로 구성된다는 말을 했다. 이 소립자들은 끊임없이 상호 작용을

하지만, 기본적인 흐름을 정리하면 다음 네 가지이다.

첫째, 질량을 가질 물체끼리 서로 잡아당기는 중력

둘째, 쿼크를 묶어 중성자, 양성자로 만드는 강력

셋째, 방사선 붕괴와 관계가 있는 약력

넷째, 전자와 원자핵을 묶어 두는 전자기력

이상의 네 가지가 바로 우주 내의 입자 및 물질 사이에 작용하는 기본적인

힘이다. 궁극적으로는 한 가지 종류의 '소립자의 상호 작용'으로 간단하게

결론이 내려질 개연성이 크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핸드폰소액대출종류의 물질과 복잡한 변화일지라도 몇 안되는 종류의

소립자, 그리고 많아야 네 가지 종류의 상호 작용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만 보다라도 자연이 얼마나 간단한 원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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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Lt-loan.com◑070-8074-7919◑ 83명의 관절염 환자에게, 그들이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아스피린이나 코티존

대신에 설탕으로 만든 정제를 나누어 주었다. 다른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그들이

늘 복용하는 약을 나누어 주었다. 복용 후에 고통이 덜해졌다고 말한 환자는,

가짜약을 받은 환자나 진짜약을 받은 환자나 그 비율이 똑같았다. 뿐만 아니다.

약을 먹었지만 통증이 여전하다는 사람들에게 이번에는 증류수를 주사해 주었

다. 그 가운데 64%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증세가 호전되었다고 말했다.

 

확실히 환자들은, 먹는 약보다 주사가 더 강력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

한다. 그러나 그 기대는 약과 주사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의료적 가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칼 사이먼튼 `마소액내구재대출음의 의학(Getting Well Again)'에서

플라시보는 진짜약이라고 믿게 하면서 환자에게 투입하는, 몸에 전혀 해롭지

않은 대체물이다.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환자의 35% 내지 45%-때로는

그 이상이-는 가짜약을 복용해도 진짜약을 복용한 것과 똑같은 치료효과를 보인

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진통제, 지사제, 신경안정제, 제산제 및

항히스타민제 등을 가짜약으로 대체했을 때에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가짜

약을 암 환자에게 사용하여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인간의 의지력은 신체조직이나 신체조직이 가진 약점에 대해서도 가짜약과 같

은 효력을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쿠에의 방법'의 전부이다.

 

치유의 처방

쿠에의 프로그램에는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긴장의 해소이다. 이 프로그

램을 시도하고자 한다면, 긴장해소 훈련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쿠에의

방법은 무척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효험을 보아 온 것이다.

다음에 그 중요한 과정들을 소개한다.

1.매일 하루의 일이 끝나면, 정신적 안식처에서 팔다리를 소액내구재대출뻗고 몇 분간 쉬도

록 한다.

2.당신에게 맞는 수련법을 써서 긴장을 푼다. 쿠에는 `점진적 긴장해소'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수련법을 제안했다.

3.모든 부정적이고 불쾌한 생각들을 제거하라. 당신의 마음을 초여름의 아침

바다라고 생각하라. 조용하고 잔물결조차 없이 잔잔한 바다이다.

4.그러면서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점점 발전하고 있다."라는 말을 차분하고

단조로운 음성으로 스무 번 반복하라.

5.다음에는 "나는 행복하고 강하다. 나는 바로 나 자신이다."라는 열두 번 반

복하라.

6.처음에 했던 말을 다시 열두 번 반복한다.

 

생각들이 정확한 영상을 취하게 하는 법

많은 생각들로소액내구재대출 잠재의식을 질식시키지 마라. 구체화된 생각 하나로 만족하라.

당신의 잠재의식은 여러 갈래로 나누어질 수가 없다. 잠재의식이 한 가지 문제

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해주어야 한다. 다른 문제는 앞의 문제가 해결된 다

음에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

1.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미 달성된 것으로 생각하라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미 달성된 것으로 여겨라. "나는 ...이면 정말 좋겠

다."거나 "...하는 쪽이 좋겠다."는 식으로 말하지 말고, "나는 ...이다." 또는

"나는 ...을 가지고 있다."라는 식으로 말해야 한다. 희망하는 소액내구재대출것을 잠재의식에

게 부각시킬 때는 먼 장래에 희망하는 것에 대해 말하지 말고 가까운 앞날의 희

망을 말하고, 조건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는 것은 일체 말하지 말도록 하라.

2.의지를 개입시키지 마라

의지를 개입시키면 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나는 ..을

(...하기를) 원한다."라든지 "나는 ...이기를 바란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 된

다. 잠재의식이 저항할 수도 있다.

3.부정을 하지 말고, 부정적인 뜻이 담긴 생각들도 피하라

"나는 감기에 안 걸릴 것이다."라든지 "내 심장은 아프지 않다." 같은 식으로

부정의 말은 하지 마라. 똑같은 의미라도 긍정으로 바꾸어 "나는소액내구재대출 아주 건강하

다."라든지 "내 심장은 튼튼하다."라고 말하라.

4.최대한 명확하고 간단하게 말하라.

지금 당신은 미사여구를 장황하게 늘어놓아 학점을 따려는 것이 아니다. 끝도

없이 계속되는 복잡한 문장을 만들 생각은 하지마라. 아무것도 꾸며 달지 말고

곧장 요점으로 들어가라. 애매모호한 표현 역시 피해야 한다.

5.각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원하는 내용들을 미리 써두어라

그리고 그 문장을 암기하라. 이렇게 실용적인 버릇을 한 번 들여 놓으면 혼란

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제2부: 일상적 수련

의학의 발달이란, 더 크고 시설이 더 좋은 병원을 짓거나 더 많은 제약공장을

짓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정한 의학의 발달은, 화학구조의 베일 뒤에 숨어

있는 `마음'이라소액내구재대출는 신비를 발견하기 위한 상상력, 환자를 관찰하는 것, 환자 관

찰의 결과에 대한 깊은 명상 그리고 결국은 실험실의 고요함 속에 파묻혀 행하

는 실험에 달려 있는 것이다.

-알렉시스 캐럴, `미지의 인간(Unknown Man)'에서-

 

제11장: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가동시키는 법

낙관주의: 생존을 위한 규칙

`낙관주의라는 빛으로 당신의 생각과 말을 환히 밝혀라.' 이것은 당신이 삶의

철학으로 삼으면 좋을 규칙을 한 마디로 요약해 본 것이다. 간단한 실험을 하나

해보자. A든 B든, 마음에 와 닿는 솔직하게 골라 물음에 대답해 보아라.

1.컵에 당신이 마시고 싶은 음료수가 반이 들어 있다. 당신의 첫 느낌은 어떠

한가?

A.반은 비어 있군.

B.반은 차 있군.

2.당신이 꿈에도 그리던 집과 똑같이 생긴 집을 보았다. 당신의 첫 생각은?

A.난 평생 가도 저런 집을 살 재간이 없을 거야.

B.저 집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아야 해.

3.당신과 당신의 동료 가운데 하나가 이번 인사에서 승진이 될 것이다. 하지

만 누가 승진이 될지는 모른다. 당신의 머리에 처음 떠오르는 생소액내구재대출각은?

A.뭐, 나는 아닐 거야.

B.어쩌면 나일지도 몰라.

4.회사를 가려고 아침에 대문을 나서는데,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이때 당신의 행동은?

A.혹시 모르니까 우산을 가지고 나간다.

B.오후가 되면 날씨가 좋아질 거라고 혼잣말을 하며 그냥 간다.

5.역으로 친구를 마중 나갔다. 기차는 도착했는데, 친구는 나타나지 않는다.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

A.이 친구가 도중에 사고를 당했구만.

B.이 친구가 기차를 놓쳤을 거야. 집에 연락이 왔는가 확인해 보고, 다음 기

차를 기다려 봐야겠다.

 

위 질문의 대답 중에서 A가 세 개 이상 나오면 당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의심

해 보아야 한다. 당신은 지금 혼란에 빠져 있다. 당신의 질병에 대한 방어수단

이 없기 때문에 온갖 감염과 스트레스, 우울증, 그리고 암 같은 병의 이상적인

먹이감이다. 당신의 면역체계는 지금 당신과 마찬가지로 패배주의적이다. 위의

질문의 답 가운데에 A가 하나 또는 두 개 뿐이라면, 아직 당신의 정신건강은 정

상인 셈이다. 그래도 해야 할 일은 몇 가지 남아 있다.

그리고 당신의 답이 모두 B라면 낙관주의에 대해서는 더 배울 것이 없다. 당

신은 질명과 싸울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병에 걸리거나 우울증에 걸

리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그 사람한테는 문제거리가

전혀 없어. 굉장히 건강해. 그리고 하는 일마다 성공적이야."라고 평하고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건강과 행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당신이 앞의 두 부류에 속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낙관

적으로 되는 법을 배울 수밖에 없다. 일단 비관적인 생각이 잠재의식에 자리잡

기만 하면 당신에게 파괴적소액내구재대출인 영향을 미친다. 비관적인 생각은 정신적, 육체적

인 방어력을 잠식하여 당신을 중독시킨다. 이혼을 했거나 별거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 암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부정적인 생각과 비관주의와 우울증이

얼마나 우리 신체의 조직체계를 파괴할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본보기이

다. 용기를 내어라. 그리고 사물의 밝은 면을 보도록 노력하라.

당신의 생각이나 말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훈련을 해보자.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하는 방법

2주일 동안 어디를 가든지 펜과 메모장을 가지고 다녀라. 그리고 당신에게 떠

오르는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날짜와 함께 낱낱이 적는다.

`난 이번 시험에 떨어질 거야.'

`만일 이번에 인원감축이 되면, 난 목이 잘릴 거야.'

`이렇게 날씨가 우중충하니, 감기에 걸리는 것은 기정 사실이야.'

`정말로 난방이 필요할 때에는 꼭 전기가 나간단 말이야.'

`오늘 저녁도 별수 없을 거야. 손님을 초대하기만 하면 난 꼭 음식을 태우거

나 졸이거든.'

일 주일 정도 지나면 당신은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적게 될 것이다. 부정

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부정적인

생각을 이제는 더 잘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그렇게 2주일을 보내고, 다음 2주일은 그 반대로 해본다. 즉, 긍정적인 생각

을 날짜와 함께 적는 것이다.

합해서 4주일이 지난 뒤, 메모장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서 그 동안 떠올렸던

부정적인 생각의 수와 긍정소액내구재대출적인 생각의 수를 세어 보아라. 이론적으로, 정신건

강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긍정적인 생각의 수보다 부정적인 생각의 수가 더 많

아야 한다.

이제 수첩에 적혀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나씩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나

간다. `참, 되는 일 없네. 비가 오니까 테니스를 칠 수가 없잖아.'라고 적혀 있

다면, 이것을 `어, 비가 오네. 새 우산을 쓰고 나갈 수 있는 기회다.'라든지 `

비가 오니까 이 기회에 선반을 정리하면 되겠구나.' 같은 말로 바꾸어 적는다.

그 다음 주에도 이 과정을 되풀이한다.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의 개

수 차이는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모두 사라질 것이

다. 당신은 사물의 밝은 면을 보는 버릇을 들인 것이다.

 

피로의 제거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제목에 `피로'나 `피곤'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책이 얼마나 많은지 눈여겨본 적이 있는가? 뒤에서 다루게 될 스트레

스, 불면증, 두통, 요통 등과 마찬가지로 피로는 20세기의 저주 소액내구재대출가운데 하나이

다. 우리는 누구나 피로를 느낀다.

우리는 지금 육체적인 피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야외에서

하루를 보내거나 열심히 운동을 하거나 봄에 집안의 대청소를 하거나 피아노를

두어 시간 열심히 연주한 뒤에 느끼는 육체적 피로는 오히려 유익하다. 여기에

서는 이런 피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말하는 피로는 건전한 육체적 움

직임의 결과로 인한 것이 아닌, 끝없는 나른함이나 실의에 빠지는 느낌과 가까

운 것이다. 직장에서 하루의 긴 노동을 한 뒤에, 우리는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피로와 함께 직업 그 자체에 대해 싫증과 혐오감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음식

을 만들어야 하고, 집안을 청소해야 하고, 설거지를 해야 하고, 내일 출근을 준

비해야 하고, 전화를 해야 하고, 밀린 청구서를 지불해야 하고, 편지를 써야 하

는 등, 이런 모습은 질이 좋지 않은 피로를 낳는다.

그러나 누구든지 이런한 질이 좋지 않은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해도 말이다. 당신의 주위에 항상 활기차고 열정적인 사람이 몇 명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매일 희망으로 가득차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아침

이면 벌떡 일어나서 즐겁게 먹고 나서 기쁘게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마치 구

름 위를 유연하게 미끄러져 소액내구재대출가듯이 하루를 보낸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확실한 것은, 그 사람들은 분별있게 하루를 보낸다

는 것이다. 즉, 신체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나쁜 버릇-흡연, 음주, 편식, 커피

중독 등-으로부터 해방된 하루를 보내고 운동-자전거 타기, 걷기, 요가, 수영,

테니스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 신체의 에너지는 샘물과 같아

서, 쓸수록 더 많이 생성된다.

피로를 느끼는 또 다른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은, 일에서 비롯되는 우울증이다.

서구에서는 인구의 70%가 자신의 직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의 3분의 1인 7, 8시간을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

따라서 피로를 이기고 싶다면,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리

고는 마음을 훈련시켜 피로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접하는 휴식법, 호

흡법, 명상법은 피로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들이다.

 

호흡을 이용한 열정의 발견

휴식법, 호흡법, 명상법 중에서 열정을 되찾고 에너지르 전달하는 데 가장 효

과적인 것은 규칙적인 호흡이다. 호흡 리듬을 심장박동의 리듬에 맞추는 것이

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8-4-8 리듬-심장이 여덟 번 뛸 동안 숨을 들이쉬고 네

번 뛸 동안 숨을 멈추었다가 다시 여덟 번 뛸 동안 숨을 내쉬는 방법-이 적당하

다. 정신적 에너지와 육소액내구재대출체적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이 수련

을 정신적 안식처에서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시험이나 운동경기 같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에너지를 충분히 축적하고자 할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신체의 부위-시험의 경우에는

뇌가 되고 달리기의 경우에는 다리가 된다-에 호흡을 집중시키도록 하라.

이 방법이 기억나지 않거든, 6장을 펼쳐 호흡에 관한 내용을 다시 읽어 보아

라.

 

피로의 극복을 위한 영상법

다음은 영상을 통한 피로 극복 훈련이다. 이것은 당신소액내구재대출의 조직 체계를 정ㅇ신

적, 육체적 에너지로 재충전하기에 아주 효과적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

는다. 그러나, 늘 하는 말이지만, 규칙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

1.정신적 안식처에 들어가 편안히 자리잡아라.

2.긴장을 풀고, 숨을 깊이 쉰다.

3.일단 평화롭고 차분한 정신적 안식처에 제대로 정착을 하였으면, 시각화의

힘을 활용한다.

 

전화기 영상법

4.벨이 울리고 있는 전화기를 상상하라. 벨은 멈추지 않고 계속 울리고 있다.

만화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벨이 울릴 때마다 전화기가 아래 위로 펄쩍펄쩍 뛰는

것을 상상해도 좋다.

5.이제 전화기 옆에서 당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소액내구재대출고 있거나 좋아하는 그림을 그

리고 있거나 앨범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라. 편안하고 즐거운 당신의

영상이, 시끄러운 벨소리로 당신을 귀찮게 하는 전화기의 영상과 결부되어야 한

다.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영상법

6.여전히 정신적 안식처에 편안하게 머물면서, 좋아하는 운동 가운데 한 가지

를 하고 있는 당신을 상상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자전거를 즐긴다고 하자.

7.당신은 지금 최고급 자전거로 아름다운 시골길을 달리고 있다. 자전거 바퀴

밑으로는 부드러운 땅의 감촉이 느껴지고, 새들의 노랫소리와 귀뚜라미 우는 소

리, 먼 데서는 소우는 소리가 들린다. 등에는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고 눈에는

시골 풍경의 다양한 빛깔소액내구재대출이 비쳐든다.

8.얼마 뒤, 당신은 자전거로 집에 도착한다.

 

이 훈련은 하루종일 일을 한 뒤의 피로를 풀어 줄 뿐 아니라 운동 실력을 향

상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고 많은 사람들이 공언한다. 물론 당신이 자전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운동을 상상해도 된다. 테니스, 가벼운 등산, 볼링 등

선택할 수 있는 운동은 무궁무진하니까.

 

배터리 재충전을 위한 훈련

이 훈련은 말 그대로, 당신이 에너지의 고갈을 느낄 때 원기를 재충전해 주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이 훈련과 바로 앞에서 설명한 피로

극복을 위한 훈련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완벽하게 피로를 방지할 수 있다.

1.편안히 앉아 긴장을 푼다.

2.울창한 숲속을 거닐고 있다고 상상한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하늘을 찌를 듯

이 치솟아 있다. 해가 나뭇잎 사이로 뚫고 들어와서 당신이 걷고 있는 좁은 길

을 어렴풋이 비추고 있다. 당신은 생기 넘치는 오솔길에 서 있다. 두껍게 쌓인

낙엽을 발 아래 느끼면서 차분하게 걷고 있다. 숨을 깊이 들이쉬소액내구재대출어 허파로 신선

한 소나무 향기를 들이마신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다람쥐와 작은 짐승들

이 풀숲에서 바스락거리며 먹이를 찾는 소리를 듣는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3.숲속을 얼마 동안 걷다 보니, 저 멀리 빛이 환하게 비치는 것이 보인다. 그

쪽으로 점점 가까이 다가간다. 당신은 마침내 숲을 벗어나 깨끗한 물이 졸졸 흐

르는 작은 시내에 도달한다.

4.시냇가에 잠깐 서 있다가 바닥에 앉는다. 땅바닥은 부드럽고 건조하다. 시

냇물은 수정같이 맑다. 몸을 기울여 시냇물을 들여다본다.

5.물 밑바닥에는 여러 가지 색깔의 자갈이 깔려 있다. 햇빛이 자갈에 반사되

어 반짝거린다. 다양한 색깔을 띤 광선이 당신을 비춘다. 거기에서 나오는 에너

지가 당신의 온몸을 감싸는 것을 느낀다. 그 상태로 얼마 동안 머무른다.

6.눈을 뜬다. 당신은 원기를 되찾았고 재충전이 되었다. 이제 당신은 세상을

떠맡을 준비가 완료되었다.

 

스트레스라는 이름의 괴물

분명히 말해서, 모든 스트레스가 다 해로운 것은 아니다. 즐거운 일을 고대하

는 데에서 오는-소풍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

이다-긴장감은 우리를 피곤하게는 만들지만, 신체의 방어체계를 약화시키지는

않는다. 그런 스트레스는 우리를 의욕과 열정으로 가득 채워서, 낙천적이고 활

기차게 만든다. 또 그런 때에는 실제로 어떤 병균도 우리를 건드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아무도 소액내구재대출우리를 건드리지 못한다고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

이다. 그런 반면에,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낙담과 권태와 우울증 및 육체적 장

애를 느끼게 만드는 스트레스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것이, 말은 쉽지만 실천에 옮기는 것은 어렵다고 할지도

모른다. 일상생활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우리가 세상을

변혁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지 모르지만, 세상에 대응하는 방식을 바꿀 수는 있지

않겠는가?

 

문제의 원인

왜 당신 자신이 스트레스에 잠식당하도록 내버려 두는가? 심리학자들은 스트

레스에 일조하는 수백 가지의 요인을 발견했다. 당신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가

다음에서 언급하는 간단한 원인의 하나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수백 가지라

는 말에 놀랄 필요는 없다.

*유전적으로 스트레스에 쉽게 잠식당하는 경향을 물려 받은 경우, 당신의 부

모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보인 행동을 기억해 보고, 관찰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겁이 많은 경우, `...하지 않으면 안 돼.'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난

실수를 하면 안 돼.' `나는 행복해야만소액내구재대출 해.' `이런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해.' `요리를 배워서 잘해야 돼.' `난 좀 더 명랑해져야 돼.' 등의 생가

게 파묻혀 질식당하고 있다.

*경쟁의식이 강하거나 완벽주의자이거나 항상 조급해하는 사람인 경우, 이런

성격이 스트레스를 만든다.

*분노나 슬픔과 같이 정상적이고 기본적인 감정을 여러 가지 이유에서 억제하

는 경우, 이는 자라면서 걱정을 드러내지 않게끔 하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거

나 남으로부터 배척당할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나쁜 식사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 기본적으로 필요소액내구재대출한 비타민이나 철분의

섭취는 도외시하면서 설탕이나 카페인, 알코올 등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사

람이 여기에 해당된다. 당신은 지금 비타민 결핍증을 앓고 있을 수도 있다.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생리전 긴장과 그로 인한 불쾌감-감정의 변화,

유방의 통증, 폐뇨현상, 편두통 등-을 느끼는 여성 역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 제거법

당신은 스트레스의 요인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우선, 생활방식을 바꾸고,

영양에 관한 책에서 식이요법에 관한 내용을 참고하여 그대로 따라한다. 그 다

음은, 앞의 피로에 관한 부분에서 배운 것처럼 에너지 배터리를 규칙적으로 재

충전하는 방법이 있다. 우리 몸이 에너지나 생기로 가득차 있을 때, 스트레스가

신체조직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현저하게 줄어든다. 그리고 당신의 삶을 잠식하

는 스트레스를 단숨에 해치울 수 있는 반 스트레스 훈련이 있다. 이 세 가지 방

법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세 번째 방법인 반 스트레스 훈련이다.

반 스트레스 훈련은 세 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두 번째 단계가 최

면 감응법이다. 이 과정을 전부 테이프에 녹음을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

루에 한 번씩 침대나 소파에 편안히 앉아서 녹음한 테이프를 틀어서 듣도록 하

라.

1단계: 계단 내려가기

1.긴장을 푼다. 심호흡을 하라. 완전히 긴장을 풀고 생각을 지우고 마음을 비

운다.

2.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도 신경쓰지 마라. 방해가 되는 주변의 소리

와 당신 사이에 벽이 하나 생겨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상상하라. 고요함이 당신을

감쌀 것이다.

3.계단 꼭대기에 서 있는 당신의 영상을 그린다. 가까이소액내구재대출에 있는 몇 개의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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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위장의 바로 뒤 그리고 횡경막 조금 아래에 위

치한 태양총을 틔워 줄 필요가 있다.

1.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가 편안히 자리잡는다.

2.긴장해소 훈련을 한내구제대출다. 예를 들어, 며칠 전에 있었던 기분 좋은 일-숲 속의

산책이나 체육관에서 했던 운동, 마사지, 영화관람 등-을 회상하도록 한다. 그

러나 음식이나 식사에 관한 회상은 피하라.

3.즐거웠던 그 경험에서 당신이 느꼈던 모든 것을 기억하도록 노력하라. 그

행복의 느낌에 당신을 몰입시켜라.

4.긴장을 완전히 푼 뒤, 태양총 몇 센티미터 위에 황금빛의 비행접시가 하나

떠 있다고 상상하라. 이 비행접시에서 수백 개의 에너지 광선이 뿜어져 나와서

태양총에 '폭격'을 퍼붓는다. 광선은 태양총을 깨끗이 씻고 마사지하며, 막혀있

던 것을 풀어준다.

5.몇 분 내로 당신은 이 훈련의 진정한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식물

을 바로 소화시키는 것을 막고 창자의 원활한 기능을 방해하던 긴장이 녹아 내

리기 시작한다.

6.광선의 '폭격'이 몇 분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이 훈련의 효과는 상

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독소를 제거하기 위한 훈련

당신의 신체조직이 매연으로 가득찬 굴뚝처럼 꽉 막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은 없는가? 당신의 소화기관은 통증을 통해, 세균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 오고 있지 않는가? 제목이 암시하듯이, 여기서의 훈련은 당

신의 '배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도

와줄 것이다.

1.늘 하던 대로, 정신적 안식처에 편안히 자리잡아라. 이제 당신의 머리 바로

위에 있는 바위에서 신선한 샘물이 흘러 내린다내구제대출고 상상하라.

2.샘물은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당신의 온몸을 적신다. 마치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시원한 작은 폭포수 밑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3.몸 위로 흘러내리는 물을 느껴라. 호흡하면서 물을 몇 모금 마신다.

4.얼마 동안 폭포수 밑에 서 있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한다.

5.이제는 그 물이 정수리의 백회혈을 통해 당신의 몸속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상상하라. 그 물은 당신의 신체조직을 따라 서서히 흐른다. 신선하고 시원한 물

이 허파를 가득 채우는 동안, 가슴 부위가 정화되는 것을 느낀다. 놀라울 정도

로 기분이 좋고, 머리 속이 맑아짐을 느낄 수 있다.

6.샘물은 아래로 내려와서 위장을 깨끗하게 세척한다. 그리고 나서 다시 큰

창자로 흘러 들어갔다가, 작은 창자를 거쳐서 항문을 통해 몸밖으로 나간다. 물

이 장기를 정화시키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을 느낀다.

7.얼마 후에 샘을 막는다. 샘물은 멈추고, 흐르지 않는다.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잠시 동안 움직이지 마라. 그리고 현실로 돌아온다.

 

명상을 통한 훈련

명상은 소화기능을 조절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강도 면에서는 앞에서 서술

된 방법보다 다소 떨어질지 모르지만, 더 지속적이다. 어떤 명상을 하여도 좋

다. 최면 명상을 하든, 주문을 암송하내구제대출든, 아니면 8장에서 설명한 방법을 쓰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초월적인 상태에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명상

을 마친 뒤에는 훨씬 더 나아졌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긴장이나 스트레스, 권

태, 조바심 또는 소화불량 따위가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네 번째: 편두통

지끈거리는 편두통을 앓아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망치로 두 개골을 내리치는

것 같고, 메스껍고, 구토 증세가 생기며, 조그만 소음이나 빛이나 움직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파오는 두통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

다. 어떤 사람은 편두통 증세가 있을 때 빛이 밝으면 이중의 영상을 보기도 한

다. 어째서 사람들은 편두통을 앓는 것일까?

유독한 음식-단 것, 초콜릿, 튀긴 음식, 술, 담배 등-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편두통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은 간혹 심한 두통을 앓

는 일은 있어도 편두통까지는 앓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신이 먹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살펴내구제대출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라. 눈의 피로, 나쁜 작업자세, 상

태가 좋지 않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편두통을 부

를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도, 편두통은 우리의 잠재의식이 육체에게 보내는 신

호인 경우가 더 많다. 편두통이 생기는 전형적인 두 가지 상황이 있다.

*참석하고 싶지 않은 자리에 가야 할 때

정말 원치 않는 모임, 원래 세웠던 계획이 그로 인해 무너지는 경우, 보고 싶

지 않은 사람과 동석을 강요당할 때 등.

*무언가를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때

일을 실패할 경우에 대한 두려움, 몸을 다칠 것에 대한 두려움, 사랑하는 사

람에게 실연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 시험에 대한 두려움 등.

 

예방

우선 당신의 생활습관과 식사습관을 점검하라. 편두통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라. 4장내구제대출의 '검은 게시판-흰

게시판'방법을 기억하는가? 지금이 그 방법을 활용할 기회이다.

1.밤에 잠자리에 들 때, 정신적 안식처에 있는 검은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질

문을 적는다. '나는 왜 편두통을 앓는가?' 지난 번 편두통을 앓았던 날짜를 기

억한다면, 좀더 자세하게 질문할 수 있다. '나는 왜 그날 편두통을 앓았는가?'

2.당신이 깨어났을 때 이에 대한 해답을 흰 게시판에서 찾을 수 있기를 기대

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3.다음 날 아침, 정신적 안식처의 흰 게시판을 바라본다. 당신은 거기에 적혀

있는 답을 보고 놀랄지도 모른다. 당신이 겪었던 편두통은 잠재의식이 당신의

행동을 판단한 뒤에 부과한 벌금과도 같은 것이다.

 

편두통의 원인을 즉시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이 '검은

게시판-흰 게시판'방법을 21일 동안 적용하라.

앞의 방법과 더불어 긍정적인 자신의 이미지를 계발하는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편두통을 예방할 수도 있다. 여기에 그 방법을 소개한다.

1.당신이 좋아하는 당신의 사진-행복한내구제대출 미소를 짓고 근심걱정도 없이 아주 건

강한 당신의 모습이 찍힌-을 찾도록 하라.

2.자리에 앉아서 6장에서 서술한 호흡훈련을 하루에 세 번씩 한다.

3.훈련을 하는 동안, 그 사진을 바라보면서 마음 속에 행복하고 아무 문제도

없는 당신의 이미지를 새겨 넣는다.

 

편두통이 시작되었을 때

편두통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보다 실제로 발생했을 때 제거하는 것이

더 어렵다. 그러내구제대출나 이럴 때에도 효과가 있는, 상상을 통한 수련법이 두 가지 있

다.

 

편두통을 즉시 억제할 수 있는 법

1.친구나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라.

2.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조명을 낮추고 문을 닫고 가능한 한 긴장을 풀

도록 한다.

3.친구나 가족에게 다음의 질문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당신의 편두통을 기하학적 도형으로 표시한다면, 어떤 형태일까요?

*편두통이 색깔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무슨 색일까요?

*편두통이 물탱크라면, 거기에 물을 얼마나 담을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다시 똑같은 질문을 되풀이한다.

이 수련을 시도한 사람들은 보통 이런 식으로 대답한다. 원형, 밝은 빨간색,

그리고 몇 리터....... 그러나 질문을 반복할 때마다 그 답은 달라진다. 편두통

의 기하학적 형태는 원에서 정사각형이 되었다가 삼각형이 되었다가 직사각형이

되었다가 다시 원형이 된다. 색깔 역시 밝은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녹색으로,

오렌지색으로 되었다가 최종적으로는 옅은 분홍색내구제대출이 된다. 또한 물탱크에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은 몇 리터에서 점점 줄어들어 500그램 정도로, 한 컵으로, 마

침내는 한 숟갈 정도로 된다.

편두통이 옅은 분홍색의 원형으로 줄어들어 물 한 숟갈 정도의 크기에 지나지

않게 되었을 때, 이미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을 것이다.

 

두뇌의 긴장을 푸는 수련법

1.조용한 곳에 편안하게 자리잡는다.

2.두개골 안에 들어 있는 뇌를 마음 속에 떠올린다.

3.이제 좀 특별한 호흡훈련을 한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뇌가 팽창하면서 두

개골에 가볍게 닿는다고 상상한다.

4.숨을 내쉴 때마다 뇌는 정상적인 크기로 되돌아온다.

 

이 상상을 여러 번 반복하라. 당신은 그 결과에 무척 놀랄 것이다.

 

감기

어떤 사람들은 평생 가도록 감기 한 번 걸리지 않는 것 같다. 반면, 어떤 사

람들은 겨울 내내 콜록거리거나 킁킁거리며 코를 풀어 댄다. 감기에 걸리지 않

는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비타민C를 충분히-적어도 하루에 3그램 이상씩-섭취한다.

*한 겨울에도 바깥에서 운동을 하거나 최소한 바깥에서 지내기를 좋아한다.

*대부분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만성적인 기침, 후두염,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흔히 정신적으로 좌절한 상태이거나 가정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

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들을 이용하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피동적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가끔 우울하다

하여도 놀랄 일이 아니다.

 

하루만에 감기를 물리치는 법

감기의 첫 증세가 보이자마자 활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이것

을 하루에 최소한 세 번 시행하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은 2내구제대출4시간 내에 감기를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1.오렌지와 레몬을 하나씩 짜서 주스를 만든다. 취향에 따라서는 자몽을 더

넣어도 좋다. 주스 속에 비타민C를 1그램 넣어 용해시킨다.

2.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간다.

3.머리 속의 모든 감각에 정신을 집중하면서 규칙적으로 호흡한다.

4.몇 분 뒤에 현실로 돌아와서 주스를 마신다.

 

기침을 제거하는 법

감기는 다 나았는데 잔기침이 떨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잔기침이 목을 계속

간지럽혀서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는 경우이다.

1.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간다.

2.규칙적으로 호흡훈련을 하면서 목의 감각에 신경을 집중시킨다.

3.목구멍 내부를 상상한다. 정상적일 때는 매끄러운 통로이지만, 지금은 작고

날카로운 돌들로 덮여 있다.

4.그 다음에는, 내구제대출스카프처럼 목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황금빛의 파도를 상상하

라. 그 파도는 서서히 당신의 목구멍으로 파고 들어온다.

5.황금빛 파도는 목구멍의 전 통로를 따라 퍼져 나간다. 날카로운 작은 돌들

은 빛이 쪼임에 따라 없어진다.

6.몇 분이 지나면, 통로는 완전히 매끄러워진다. 황금빛 파도는 피부와 목구

멍을 통해 몸밖으로 나간다. 그것은 당신의 목을 잠시 동안 스카프처럼 감싸고

있다가 사라진다.

 

연말연시 독감퇴치법

독감은 감기보다 더 물리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증세도 더 심하고 더 오래

간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와 설날을 전후해서 독감 때문에 축 처져 있는 꼴을 당

하고 싶지 않다면, 11장에서 배운 자기최면의 세 단계를 활용하도록 하라. 다음

과 같은 자기암시 메시지를 녹음기에 녹음하여 듣도록 내구제대출한다.

 

1단계: 계단 내려가기

11장 참조

2단계: 독감퇴치

1.긴장을 푼다. 그러면서 회복하는 데에 정신을 집중하라. 당신 자신이 오렌

지 주스가 담긴 거대한 유리컵이 된 것처럼,내구제대출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노란 오렌지

색으로 물든 것으로 상상하라. 이제 당신의 발바닥에 달려 있는 마개를 잡아 당

신다고 상상을 한다.

2.몸에서 서서히 오렌지색이 빠져 나간다. 그와 함께 당신을 앓게 만든 모든

세균들도 함께 빠져 나간다. 오렌지 주스를 이쪽 컵에서 저쪽 컵으로 옮겨 담듯

이, 당신의 몸에서 액체가 빠져 나가는 것을 느껴야 한다. 서서히 당신의 몸은

오렌지색이 없어진다.

3.이제 아름답고 빛나는 황금색이 발바닥에서부터 몸으로 들어온다. 그것은

당신을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채우면서 서서히 머리 끝까지 올라온다. 그 아름

다운 황금 물결이 온 몸을 신선한 에너지로 충전해 주는 것을 느껴라. 그것은

온몸으로 퍼져 나가며, 당신을 완벽하게 치료해 준다.

3단계: 계단 올라가기

11장 참조

 

등의 통증 퇴치법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등의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왜 이런 통증을 앓는가? 원인은 간단하다. 우리가 등을 잘못 다루

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직장에서 등을 긴장시키고 운전대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시원찮은 침내구제대출대에서 잠을 잔다. 그리고 어깨와 몸통을 제대로 끼

워 맞추지 못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조화의 결여, 감정적으로 무거운 부담을

져야 하는 의무, 스트레스와 억압된 분노도 끔찍한 등의 통증을 초래하는 원인

이다.

일반적으로, 나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등의 통증은 허리 부분의 척추인 요

추 부위에 발생한다. 심리적인 문제, 특히 스트레스는 목 부위에, 그리고 어깨

와 등 윗부분의 사다리꼴 부위에 통증을 초래한다. 이것은 뼈의 잘못이라고 하

기보다는 근육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등의 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데서부터 치유를 시작할 수 있다.

*당신의 의자와 침대를 점검해 보아라. 척추를 받쳐 주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

는 정형용 의자나 침대 매트리스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윗몸-어깨와 등 윗부분-과 복부 및 넓적다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한

다. 건강과 외모가 동시에 좋아질 것이다.내구제대출

*삶의 스타일을 분석하여 정신적, 육체적 문제를 야기시키는 원인을 찾아본

다. 그 원인이 되는 상황에서 빠져 나오는 길을 스스로 찾기가 어렵다고 판단되

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라.

*마지막으로, 하루에 한 번 긴장해소 훈련을 하라. 다음의 훈련을 병행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훈련

1.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간다.

2.규칙적내구제대출으로 호흡을 하면서 통증을 느끼는 등에-사다리꼴 부위의 근육이나,

경추, 요추, 콩팥 부위 등-정신을 집중시킨다.

3.몇 분 뒤에, 우주에서 뻗어 나온 한 줄기의 강력한 흰색 광선이 통증을 느

끼는 바로 그 부위를 비춘다고 상상하라. 척추와 근육과 뼈가 그 광선으로 따뜻

해지는 것을 느낀다.

4.하나에서 열까지 세면서 심호흡을 하라. 흰 색 광선이 사라진다. 호흡을 계

속하면서 눈을 뜬다.

5.통증이 이미 사라졌음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매우 강력한 훈련이다. 따라서 광선을 10초 이상 쪼이지 않도록 주의

하라.

또한 등의 통증을 치료하는 데, 다음 13장의 후반부에 나오는 자기최면의 세

단계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련법이 통증을 순간적으로 없

앨 수 있다고, 원인을 치료하기 위한 내구제대출교정수단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자

기최면과 시각화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사무실의 의자를 바

르고 편안하게 앉을 수 있게 바꾸는 것 같은 간단한 일을 지나쳐 버린다면, 그

또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성적 에너지

성적 에너지는 상상력 덕분에 발생하는, 정신적인 에너지의 변형에 불과하다.

당신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성적 에너지의 결핍을 느낀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당

신의 삶을 여러 측면에서 점검해 보아야 한다.

*당신의 식생활은 어떠한가?

영양소 가운데 비타민이나 철분이 부족하면, 성적 욕망이 감소되는 결과가 발

생한다.

*운동은 충분히 하는가?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발기부진이나 불감증으로 고통을 겪는 빈도가 훨씬

적다는 증거가 있다.

*당신의 생체리듬을 알고 있는가?

같은 시간대에 똑같이 사랑의 행위를 즐기는 것은 아니다. 당신과 상대방이

서로 다른 시간대를 선호할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이 문제를 함께 내구제대출상의하여

절충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라.

*당신은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인구 가운데 4분의 3이 긴장을 푸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 긴장해소 훈

련을 하루 일과의 하나로 삼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신이 반드시 기억

해야 할 것이 하나있다.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행위를 하지 마라. 사랑의 행위를 하기 위해

긴장을 해소하도록 하라.'

위와 같은 모든 요소를 점검해 보고 나면, 정신적이고 영적인 에너지의 물꼬

를 터서 성적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다음과 같은 수련

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이것은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성적 에너지를 해방시키는 훈련

1.늘 하던 식으로, 정신적인 안식처로 들어간다.

2.정신적인 에너지에 식별할 수 있는 형태를 부여하라. 당신의 잠재의식이 확

실하게 인식할 수만 있다면, 어떤 형태를 부여해도 상관 없다. 폭포도 좋고 우

박이라도 좋다. 거대한 강이나, 한 줄기 광선, 소나기처럼 퍼붓는 유성이라도

좋다.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3.당신이 선택한 정신적 에너지의 모습이 정수리를 통해서 몸속으로 뚫고 들

어오는 것을 상상하라. 머리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고, 뇌의 구석구석에

채워지는 것을 느끼도록 하라.

4.에너지의 형태를 여전히 영상으로 떠올리면서, 목구멍으로 내려 보낸다. 그

것은 매우 강력하여 목구멍이 팽창될 정도이다.

5.그 다음에는 에너지가 태양총으로 내려간다. 횡경막 조금 위에 위치한 태양

총은 무척 중요한 곳이다. 복부가 에너지로 가득 채워짐을 느낀다.

6.마지막으로 당신이 생각하기에 에너지가 부족한 곳, 즉 성기로 그 에너지를

내려 보낸다. 얼마 동안 에너지가 당신의 하반신에 흘러 넘치는 것을 느끼도록

하라.

 

매일 규칙적으로 21일 동안 이 수련을 하면, 당신의 몸속에 거대한 성적 에너

지가 쌓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알레르기

당신의 알레르기가 유전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외적요인에 의한 것이

든 다음의 훈내구제대출련을 함으로써 제거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당신의 모습을 선택한다. 11장의 서두에 있는 낙관주의에 관한

부분을 다시 읽어 보아라.

*당신의 삶에서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소를 제거하도록 노력한다. 아니면

적어도 그것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라. 심리학자나 심리 치료사와 상의하는 것

을 주저하지 마라.

*적절한 음식 섭취, 운동, 충분한 잠 등을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라.

*다음에 설명하는 자기최면을 이용한 수련법을 활용하라.

 

폐를 정화시키는 훈련

다음의 지시들을 녹음기에 녹음하라.

1단계: 계단 내려가기

2단계: 알레르기의 제거

1.숨을 깊이 쉰다. 숨을 잠시 멈춘다. 그리고 숨을 깊이 들이마신다. 이제 숨

을 깊이 내쉰다. 숨을 잠시 멈춘다. 이 동작을 반복한다.

2.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있다고 상상한다. 내구제대출바닷가의 바다 냄새로 가

득찬 공기, 또는 눈 덮인 산정의 수정처럼 맑은 공기를 상상하라. 당신이 들이

마시는 공기는 풍부하고 상쾌하며 깨끗해서, 마음을 탁 트이게 해주고 몸에 아

주 이롭다.

3.이제 소나무 숲속을 거닐고 있다고 상상한다. 당신은 후각 기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이로운 입자들로 가득한 향기내구제대출로운 공기를 지금 코로 들이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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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의 K과장은 엘리트 코스를 거친 H그룹의 중견 사원이다. 얼굴도

미남이고 혈색도 좋으며 체격도 그만이어서 겉보기에는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의 휴대폰내구제표본 같았다. 스스로도 건강만은 자신이 있다고 여기며 밤낮으로

일하다 보니 남들보다 몇 년은 빨리 과장으로 승진되어 곧 부장 자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직 앞만 보고 들소처럼 달린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확실치 않지만 심한 피로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아침에 일어날 때면 몸이 개운하지 않고 납덩이처럼

무거워 사무실의 2층 계단조차 걷기가 힘들었다. 저녁에 술을 조금 마시면 그

후유증 때문에 3-4일은 고생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현상이려니 했는데 날이 갈수록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심해졌다. 회사의 정기 종합 검진에서는 '이상 없음'으로 진단이 나와, 혹시

잘못된 게 아닌가 싶어 다른 병원에서 개인적으로 종합검진을 받아 봤으나

판정은 마찬가지였다.

극심한 피로감으로 업무 능률이 예전같지 않고 판단력과 기억력이 점점

흐려진 그는 때때로 상사나 부하 직원의 눈치를 살피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더욱 의기소침해졌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부터

앞섰다. 그런가 하면 유일에 아무리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휴대폰내구제않고 꼼짝도

하기 싫었다.

부인과 아이들이 함께 외출하자고 졸라대도 마지못해 한두 번 응할

뿐이었다. 특히 잠자리가 두려웠다. 30대 초반인 부인의 왕성한 체력에 맞춰

성생활을 한다는 게 부담스러웠다. 섹스에 대한 흥미도 잃은 것 같고, 설사

하더라도 힘이 부쳤다.

결혼 생활에 있어서 인격, 덕망, 경제력, 학력 등은 건강한 섹스 능력의

전제가 있어야 그 가치가 인정된다. 아무리 완벽하고 왕족 같은 호화 결혼식을

올려도 섹스 능력에 문제가 있으면, 남녀의 섹스에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그

결혼은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고 커다란 고통만을 가져다준다.

서양 사람들이 결혼 조건으로 건강 진단서를 첨부케 하거나 미리 예행

연습을 하는 것은 일면 합리적이다. 우리 조상들도 궁합을 보는 훌륭한 전통

문화를 가지고 있다.

K과장의 부인은 부인대로 남편이 잠자리를 기피하자 처음엔 늦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휴대폰내구제닌가 의심했다. 그러나 그같은 낌새를 전혀 발견하지 못하자

이번에는 자신의 몸매에 대한 매력 상실인가 싶어 자격지심을 갖게 되었다.

허리가 눈에 띄게 굵어지면서 날씬했던 처녀 때의 몸매가 농나무형의 중년

꼴로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K과장으로서는 늘 피로하여 죽을 지경인데, 최신 현대 의학이

'건강하다'고 판결을 내렸으니 움치고 뛸 수 없는 엄살장이가 되어 버렸다.

어디 가서 하소연할 데도 없었다. 잘못 말했다가는 엄살이 아닌가 여겨질 게

두려워 부인에게도 내색할 수가 없었다. 사나이다운 남자는 피로하다는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원만하던 성격이 더욱 거칠어지고 심한 우울 증세까지휴대폰내구제 겹쳐 나름대로 혼자

전문의를 찾아다녔으나 별로 나아진 것은 없었다. 속은 곯아 있어도 매일

목욕하고 자주 이발하고 얼굴을 가꾸면 일반인의 눈에는 건강해 보이는

법이다.

'나, 섹스 능력 없어'

K과장이 겪고 있는 이같은 피로 증상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직장

남성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이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약간씩 있을

뿐이다.

우리는 피로한 것을 병으로 여기지 않는 환경에서 자라 왔다. 어디가

부러지던가, 수술을 한다던가, 감기 몸살로 오한이 나서 이불을 덮고 방안에

누워 있어야 병자 취급을 하고 환자 대접을 한다. '피로하다'고 하면 어딘가

인내심이 부족하고 인격휴대폰내구제 수양이 덜된 비겁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피로는 모든 난치병과 불치병의 시발점이다. 교통사고나 천재지변을

당했다면 몰라도, 어느 날 갑자기 멀쩡한 사람이 죽었다는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피로가 계속 쌓이고 쌓이면 난치병, 불치병이란 진단을 받는다.

다만 병원에 가지 않아서 병명을 모르고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죽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피로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서는 나중에 큰

후회를 하게 된다.

평소부터 심각하고 중요하게 느껴야 한다.

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반드시 섹스 눙력에도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입맛이 없다' '식욕이 없다'라는 말은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하지만

'섹스 하고픈 생각이 없다' '섹스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일급 비밀에

속하며 가까운 친구나 심지어 아내에게도 숨기려 든다.

대다수의 남자는 '변강쇠 콤플렉스'가 있고 대부분의 여자는 '양귀비

콤플렉스'가 있다. 그래서 남자들은 정력이 아무리 강해도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고, 여자들은 아무리 미인아라도 너무 지나친 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변강쇠의 신화는 짜장면을 스무 그릇 먹는다고 자랑하는 것과 비슷한

바보짓이다. 그런데도 이 세상의 남자들은 짜장면 스무 그릇을 먹는 것은 별로

부러워하지 않으면서 변강쇠만은 부러워하고 존경하기까지 한다.

섹스는 식욕과 같이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기 때문에 '짜장면

스무그릇'이나 '변강쇠'나 둘 다 바보짓이고 질병이다. "나, 입맛 없어" 하듯이

"나, 섹스 능력이 없어" 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식욕이 없는 게 수치가 이니듯이 섹스 능력이 부족한 것 또한 수치가 될 수

없다.

여자도 남자와 다를 게 없다. 수도자처럼 남자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게

교양이나 인격의 척도로 잘못 알고 있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불감증 상태를

은연중에 자랑하는 바보 같은 여자들도 꽤 많다. 반면에 어우동이나 황진이가

인생의 목표인 여자들도 간혹 있다.

어우동도 '짜장면 스무 그릇'과 같은 바보짓이고 질병이다. 여자도 "나, 입맛

없어"나 "나, 식욕이 왕성해!" 하듯이 자연스럽게 남자를 의식해야 한다.

어우동이나 수도자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인간의 참 모습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두뇌만 혹사시키는 교육 제도와 도시 환경도 문제가 있다.

더욱이 나이가 들면 '젊은이여! 야마을 가져라' '뜻이 있는 휴대폰내구제곳에 길이 있다'

하며 사정없이 두뇌에만 채찍질을 한다. 그에 비례하여 몸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이렇게 30여 년의 세월이 흐르다 보면 정신과 육체의 부조화에서 오는

가분수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한마디로 도시의 정신 노동자들이 걸어가는

숙명적인 길이다.

건강한 육체 에너지가 있어야 건강한 정신 에너지가 나온다. 그런데

근본적인 에너지원이 시원치 않으니 정신 에너지가 제대로 나올 리 없다. 물

빠진 저수지에서 잘 사육된 물고기 꼴이나 다름없다.

특히 살벌할 정도로 경쟁이 치령한 오늘의 사회에서는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할 곳이 아무 휴대폰내구제데도 없다. 친구, 선배, 후배도 경쟁 상대자이고, 심지어

부인에게도 자신의 약점을 숨기고 싶어한다. 때문에 속병만 점점 더 깊어져

간다.

식욕 생기면 성욕 따라온다

분수에 맞지 않는 야망은 탐욕이다. 수많은 정치인이 정권을 잡아 보겠다는

야망을 갖지만 대통령은 한 명밖에 안된다. 뜻만 있으면 길이 열릴 것 같지만

이는 천만의 말씀이다. 바른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것이지, 그 뜻이

크기만 해서는 길은커녕 암초만 있다.

K과장이 그러했다.

젊은이답게 한때 야망도 크게 가져 보고 큰 뜻도 품어 보았으나 야망도

뜻도 마음 먹은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론 남들보다 몇 년 빨리 승진은

했지만 그것이 야망이나 뜻의 전부는 아니었다. 이젠 오히려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집에서는 점점 무기력한 남편이 되어 갔다. 그러면

그럴수록 자신이 목표로 세웠던 최고 경영자의 자리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되고, 일에 대한 전의마저 완전히 상실했다.

건강 문제로 공포에 휩싸여 병명을 알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지 않았나

의심하다 보니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날이 많아졌다. 마침내 세상살이에

흥미를 잃은 K과장은 유서를 남모르게 작성했다. 생명 보험도휴대폰내구제 남이 눈치채지

못하게 몇 개 들어 놓았다.

인생의 마지막 휴가를 얻어 나를 찾아온 K과장에게 나는 기왕 죽을

목숨이니 내 말에 따르라고 했다. 마침 처서가 지나 장기 산행하는 심마니

패들이 있어서 그들의 심부름꾼으로 딸려 보냈다. 심마니들에게는 K과장을

마구 다루라고 이르고, K과장에게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들에게 절대

복종할 것을 다짐받았다.

산삼은 처서가 지나면 캐기 시작한다. 잎줄기나 등에 있던 약효가 처서가

지나면 모두 뿌리로 내려오기 때문에 처서 이후에 캔 산삼이라야 제대로

약효가 있다. 진휴대폰내구제짜 심마니들은 처서 전에는 눈에 띠는 산삼이 아무리 오랜

것이라 해도 캐지 않는다.

심마니들은 7-8명이 한 조가 되어 보름 정도 산을 돌아다니다가 돌아온다.

그들은 산삼을 똑같이 분배하기로 미리 약속한다. 거액의 돈이 걸린 분배

문제에 불만이 생기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사고가 생기기 쉽다. 그리고

산속을 헤맨다고하여 산삼이 쉽게 눈에 띠지는 않는다. 산삼을 만나는 것은

운에 맡기고 비싼 약초를 캐는 데 주력한다.

그들은 장기간 산을 다니기 때문에 가급적 짐을 줄인다. 무거운 텐트 대신

비닐을 가지고 간다. 나뭇가지로 기둘을 세우고 벽과 지붕을 이 비닐로

씌운다. 바닥은 낙엽을 긁어모아 두껍게 깐다. 처서가 지나면 고산지대에서는

밤에 기온이 상당히 낮아 춥지만 이 비닐과 나뭇가지, 낙엽으로 훌륭한 집이

만들어져 추위를 견딘다. 음식도 간단히 준비한다. 쌀, 소금, 고추장 정도이다.

식용이 되는 약초는 현지에서 조달하여 부식으로 사용한다.

산에 오를 때의 배낭은 가볍지만 내려울 때는 그 동안 캔 약초로

50-60킬로그램이 되는 무거운 짐이 된다. 그들은 가급적 고가품의 약초만

캐는데, 같은 더덕이라도 그들이 캔 더덕은 속에 물이 들어 있는 값비싼

더덕이다. 팔뚝만한 속에 물이 찬 더덕은 수십만 원 내지 1백만원까지

호가한다.

보름 뒤, 그 동안 심마니들을 따라 다니며 심부름꾼 노릇을 했던 K과장은

전혀 딴 사람이 되어 내려왔다. 피부가 거칠어졌고 얼굴이 거무틱틱해졌지만

혈색은 매우 좋아 보였다.

평소에 입맛이 없어 거들떠도 안 보던 삼겹살을 두 근씩 먹고 동네의

뚱뚱한 늙은 여자들이 미스코리아처럼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욕이

생기면 성욕도 따라온다. 다시 말해서 건강한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참다운 인생인가를 진심으로 깨달았습니다. 정말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다시 서울로 올라간 K과장이 인사로 남긴 말이다. 모르긴 해도 몇 푼

안되는 약초를 캐기휴대폰내구제 위해 험한 산을 오르내리는 심마니들이 K과장의 눈에는

구도자로 보였을 것이다. K과장은 구도자란 야망이나 큰 뜻을 품고 미친 듯이

날뛰는 사람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묵묵히 즐겁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인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불과 보름 남짓 심마니들과의 산행으로 그는 교양

서적 천 권보다 천 배 더 높은 가치를 찾아낸 셈이다.

서울로 올라간 K과장은 유서를 태워 버렸다.

정신적인 집착도 병이다

이혼을 결심한 대학교수 부부가 백세터에서 며칠 묵더니 신혼부부 되어

서울로 돌아간 사연

이혼 동기는 단조로운 생활

우리나라에서도 이혼하는 부부가 적지 않아졌다. 예전에는 남편의

부정행위가 주된 이혼 사유였는데, 이젠 성격 차이나 재산 문제, 심지어는

혼수감 때문에 이혼한다. 아침에 결혼하고 저녁에 이혼한다는 우스개 말이

나올 만큼 이혼 불감증 환자가 늘어가고 있다. 심지어 부부 생활이 지나치게

단조롭다는 이유로 이혼하려는 부부도 있다. 휴대폰내구제

명문 대학의 철학과 교수인 50대 중반의 K씨가 나를 찾아와 부인과

이혼하겠다는 말을 했을 때 나는 너무나 놀랐다.

그는 일찍부터 우리나라 철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석학이고 그의 부인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모 여자대학 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평소 부부의

금실이 좋아 자주 매스컴에 등장했고 그만큼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저명

인사이다. 더욱이 그의 부인은 50대 초반이지만 30대 못지 않은 미모와 재기를

겸비하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부부였는데, 갑자기 이혼하겠다니

믿어지지 않았다.

K교수가 털어놓은 고민과 갈등은 부인의 스캔들이나 재산 문제, 성격 차이

등이 아니었다. 지나치게 단조로운 생활에서 오는 부부 생활의 위기였고,

더구나 이혼 이야기를 부인이 먼저 했다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받는 칭찬과 존경, 갈채는 알고 보면 화려한 껍데기에

불과하다. 알몸으로 부딪히는 부부 생활에서는 격식이나 체면이 필요 없다.

별개의 관능적인 긴장감을 필요로 한다. 잠자리는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두 사람만의 비밀스런 것이기에 예의가 필요치 않다. 서로의

육체를 탐하휴대폰내구제고 즐기는 것이 최상이다. 그런데 이들 부부에게는 그런 것이

없었다.

두 사람 모두 교수로서 누리고 있는 명예를 지키기 위한 피나는 노력에만

집착하다 보니 각자 자기 생활에만 신경을 쓰게 된다. 또 몸이 피곤하니

자연히 부부간의 성생활도 의무적이고 의례적인 일로 된다.

남편은 남편대로 외국 유학 시절부터 지친 몸이지만 교수가 된이후에도

'이름 있는 학자'란 명망을 유지하기 위해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특별난

취미를 갖지 못한 그는 그저 책을 보고 글을 쓰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잠자리에서는 섹스에 대한 욕망을 별로 느끼지 못해 어쩌다가 하더라도

별로 신나지 않았다. 섹스를 하고 나면 온몸이 납덩이처럼 무겁게 가라앉는 것

같은 무기력감에 곧잘 빠졌다. 어려서부터 예의와 격식을 따지고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몸에 배인 전형적인 선비 타입인지라 '나, 섹스하고 싶지

않아!'라고 아내에게 말할 수도 없었다.

소음 체질인 그는 육체적인 노동을 통해서 풀어야 할 스트레스를 오로지

두뇌 작용으로만 풀려고 했기에 오히려 간이 많이 손상된 상태였다. 이런

사람은 산에 올라가더라도 산꼭대기까지 뛰어간다든가 무거운 짐을 지고

오랫동안 걷든가하여 몸의 기운 순환을 시켜 주어야 한다.

부인은 부인대로 끊임없는 연습을 하느라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 처음에는 남편의 '여자도 자기 세계를 가져야 된다'는 이해심을

고맙게 생각했지만 막상 잠자리마저 뜸해지고 신통치 않자 결혼 자체에

회의감을 갖게 되었다.

왕성해져 가는 자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남편에 대한 불만

또한 켜졌다. 가끔 남편이 잠자리에서 거칠게 해주었으면 하고 은근히

기대하지만 교양 있는 여자가 천하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혼자 끙끙 앓고만

있었다.

이 부인은 저혈압 체질로서 평소 악성빈혈과 우울증에 시달려 왔는데, 같은

또래의 부부들이 왕휴대폰내구제성하게 성생활을 하면서 정답게 사는 것을 볼 때마다

'인생을 헛살고 있구나' 하는 자괴심에 우울증은 심해지기만 했다.

저혈압 체질은 그름에 끼인 듯이 늘 우울하고 기분이 가라앉는데, 우울증과

저혈압이 함께 나타나면 바로 병이 된다. 이런 체질의 여자는 성적으로 강한

남자가 오랫동안 화끈하게 달구어 놓아야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더욱이

여자는 40, 50대가 되면 섹스에 있어서 거의 완숙한 단계에 이르러 관능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게 된다.

이들 부부의 정신 병리를 따지자면 육체적인 병리가 우선이다. 육체의 병이

정신을 병들게 하고, 정신의 병이 다시 육체의 병을 지배하는 형태이다.

섹스란 본시 음식과 같다. 힘든 노동을 열심히하여 땀을 많이 흘리면 아무리

보잘것없는 음식도 진수성찬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식욕도 줄어들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지 않다. 마찬가지로 몸이 피곤하면 곁에 있는 휴대폰내구제여자가 제아무리

클레오파트라나 양귀비일지라도 탐하고 싶은 색욕이 일어나지 않는 법이다.

부부 관계란 남편과 부인이기 이전에 한 남자와 여자로서 건강한 몸을 가지고

시작하는 출발선이어야 한다.

나는 이들 부부 사이에 이혼 이야기가 나온 지 몇 해 외었다는 말을 듣고는

부부가 함께 이곳에서 얼마간 생활해 볼 것을 권했다. 내 치료가 끝난 후

이혼해도 늦지 않으니 결정을 잠시 유보하라고 했다.

집착 버리면 몸의 효율 높아진다

다음 날 휴가원을 내고 내려온 두 사람을 산 속의 백세터 토막집에 머물게

하고는 일을 하게 했다. 우선 산에 올라가 톱으로 나무를 자르고 도끼로

장작휴대폰내구제을 패도록 했다. 부인에도 똑같은 일을 시켰다. 밤에는 호롱불 아래서

산나물을 다듬도록 했고 기운순환제를 복용시켰다.

이들 부부에게 필요한 것은 과도한 운동으로 물리적인 기운 순환을 시키고

적절한 섭생을 화학적인 기운 순환 운동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에 내린 처방이었다.

그러나 연필이나 바이올린만을 만지던 사람들이 갑자기 나무를 자르고

도끼로 장작을 쪼개려 하면 10분도 안되어 팔이 올라가지 않을 만큼 힘들다.

결국 두 사람은 하루 만에 포기하고 한약방이 있는 마을로 내려왔다.

나는 외국에서 힘들게 공부하던 시절을 떠올려 보라고 했다. 지금 건강이

무너지면 평생 쌓아 온 영광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텐데, 그리기를 바라느냐고

질책하면서 그날 밤으로 백세터에 올라가게 했다.

정신적인 집착도 하나의 병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사회적 명예와 지위,

권력, 재산 등을 소유하거나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애쓰는 집착은 분명

병이다.

사람은 원래 진인의 경지에 이르러 욕심과 사리사욕을 버리게 되면 몸의

효율이 높아져 병이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정신적인 피로를 벗어나는

길은 육체적으로 기진맥진하게 운동을 하여 정신에 잡념이 들어올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신은 자연히 맑아진다.

정신적인 고민이나 갈등에서 벗어나고자 머리를 쓰고 고뇌해도 남는 것은

역시 정신적인 문제일 뿐이다. 예수나 부처가 고고한 정신세계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육체의 휴대폰내구제고행을 통해 관념의 세계에서 탈출했기 때문이다.

K교수 부부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산속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남편이 하는 일은 남편의 일, 부인이 하는 일은 부인의

일이하고하여 서로 간섭하지 않고 남의 일처럼 여겼는데, 며칠지나자 남편이

힘들면 부인이 돕고 부인이 힘들어하면 남편이 도우면서 열심히 일했다.

도시에서 보면 매우 심각한 문제도 이곳 산속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자연 앞에 서는 인간의 존재는 미약하다.

한 달이 못 되어, 이들 부부는 서울로 되돌아갔다. 물론 신혼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들에게 해준 처방은 몇 봉지의 한약과

기운순환제, 그리고 '집착도 병'이라는 임상 경험뿐이다.

아무리 뛰어난 명의라도 환자가 스스로 병을 고치겠다는 집념이 없으면

어쩔 도리가 없다. 명의는 험한 풍랑 속에서 암초를 피해 뱃길을 안내하는

선장이다. 기관을 움직이고 키를 잡는 역할은 환자 자신이휴대폰내구제 해야 한다. 이들

부부는 그 후에도 가끔 내려와 백세터에서 2-3일씩 머물면서 옛일을

회상한다.

기운 순환 운동하면 갱년기 극복한다

속옷이 흠뻑 젖도록 집안일 하면서 갱년기를 이겨낸 언론인 부인이 남편을

남자로 만들어달라고 찾아왔다

 

남편에겐 비밀로 해주세요

2년 전인가, 단아하고 정숙해 보이는 50대 초반의 부인이 찾아와 한참을

머뭇거리더니 자신의 증상을 상담할 테니 남편에게 비밀로 해 달라고 했다.

남편은 다름 아닌 중앙의 모 일간지 논설위원으로, 생명과 환경 문제에 대한

칼럼을 자주 쓰는 언론인이었다.

부인은 두 시간 간격으로 얼굴에 열이 오르고 식은땀이 나는가 하면 가슴이

울렁거리며 속이 메스꺼운 증상을 갖고 있었다. 점잖은 인품을 가진 부인인데,

술에 취한 사람처럼 얼굴이 붉어져 사회 생활을 하는데 여간 불편하지 않다고

했다.

발뒤꿈치가 아프고 발목에 힘이 없어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당기고 몸

전체가 물에 불린 풀빵처럼 부석부석해졌다. 이런 증상으로 고생한지도 몇 년

되었지만, 최근에는 하루 종일 짜증이 나고 잠자리에서 몸에 남편의 손길만

닿아도 왠지휴대폰내구제 신경질부터 난다는 것이었다. 이른바 갱년기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인간은 남자든지 여자든지 간에 50세 전후가 되면 건강에 한계점이 온다.

특히 여자들은 남자보다 심한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 '갱년기'라는 별도의

이름이 붙는다.

여자의 갱년기는 인생의 혁명적 전환기이다. 쭈그러든 할멈으로 주저얹느냐,

아니면 젊음과 건강을 되찾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느냐 하는 선택의

분기점이다. 세상을 50년이나 살아 왔으니 이제는 '쭈그렁 할멈'으로나마 대강

살다가 죽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도 있고, 평균 수명이 100세 가까이 되니

앞으로의 50년을 새롭고 즐러운 자기만의 인생으로 꾸며 보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갱년기 증상은 왜 찾아오나

여자 나이 오샙이 되면, 대체로 자식들이 다 성장하여 엄마로서의 역할이

사라진다. 마음은 소녀 시절이나 별 차이가 없는데, 어느덧 주위의 눈총은

할머니 대접을 하려 드니 서러운 생각이 앞선다. 머리는 벗겨져 가발을 쓰거나

흰머리를 염색하고, 책을 읽으려면 돋보기를 써야 하고휴대폰내구제, 틀니를 낀 친구들이

늘어난다. 여기저기 온몸이 쑤시고 기억력도 약히진다.

여태껏 한 일이 뭔가 생각해 보게 된다. 밥짓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나 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났난 하는 심한 회의에 빠진다. 엄마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며 건강하지도 못하니 이 세상에서 존재할 의미나 가치가

없어지는 것 같다.

한마디로 세상 살 맛이 없다.

갱년기 증상은 기운 순환 장애가 한계점에 도달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남자의 사회적 능력이나 지위, 명예 등에 상관하지 않고 평소 열심히 운동하고

적절한 육체 노동을 통하여 자신만의 삶을 적득적으로 살아온 여자에게는

이같은 증상이 별로 심하지 않다. 그러나 편하게만 살아온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통과의휴대폰내구제례처럼 찾아오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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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변비에 시달리고 모발이 빠져 버려 대머리가 되어 가는 데 대해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고민해 오던 아버지를 보다 못한 셋째 딸이 "아버지, 3월 호 퀸 잡지를 한번 보세요. 약 안 쓰고도 머리털이 나게 하는 치료법이 나와 있던데요."하는 것이었다. 머리털이 날 수 있다는 소리에 귀가 번쩍 띄인 나는 곧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퀸 잡지 3월 호를 사서 읽어보았다.

음양기류연구회에서 인체의 기를 조화 있게 운행시켜 약을 쓰지 않고서도 +전류를 잘 통하는 금반지와 -전류를 잘 통하는 은반지를 손가락에 끼워 줌으로써 발모촉진은 물론 현대병이나 갱년기장애로 신음하는 사람들까지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나는 호기심에 바로 서울 용산핸드폰내구재에 있다는 음양기류연구회에 전화를 걸어보았다."약을 안 쓰고도 머리털을 나게 하고 변비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했더니 이 원장의 대답이 여기는 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고 비정상적인 인체의 기를 바로잡아 조화 있는 기의 운행으로 신체의 정상적인 균형을 유지케 하여 타고난 본래의 건강을 되찾게 하는 곳이라는 것이었다.

지방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 일요일이 아니고서는 서울 방문이 어려운 나의 처지를 감안한 이 원장께서는 쉬어야 할 일요일을 포기하기로 하고 일요일에 나의 서울 방문을 허락함으로써 나와 이 원장의 인연은 맺어졌다.

먼저 내 몸의 기의 흐름을 체크한 결과 6개월(월 1회씩) 가량의 기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검진되었다.

제일 먼저 조정해야 할 손가락에 금반지와 은반지를 양손가락에 하나씩 끼워 주어 귀갓길 버스에 올랐으나 반신반의의 의문점을 그대로 가슴에 안은 채 한 달 후의 반지 위치 재조정의 그날까지를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려 보기로 하였다.

그랬던 것이 뜻밖에도 한 달을 반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신비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으니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 날 전화를 받던 여직원이 서울에서의 전화라며 받아 보라는 것이었다.

"누구신가요?"하였더니

"음양기류연구회의 이강원입니다."하는 것이 아닌가.

"이 원장님이 어찌된 일입니까, 전화를 주시다니."하였더니

"지금쯤 전화 한 통화 정도는 있을 것으로 기다려 왔는데 무소식이기에 전화를 제가 먼저 걸었습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무슨 반응을 느껴 보지 못했느냐고 물었다.

나는 "반지 낀 지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 반응이 있습니까?"하였더니

"관심 있게 보지 않아서 그러십니다. 반응이 있을 때가 되었으니 한번 거울로 머리를 자세히 보십시오."하는 것이었다. 그날 퇴근하자마자 거울에 머리를 비쳐 보았다.

이것이 과연 머리 이마 부분에 이제까지 없었던 가느다란 머리털이 수없이 많이 돋아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흥분된 마음으로 아내를 불러 머리 뒤쪽을 자세히 보라고 하였더니

"여보, 가느다란 머리털이 수도 없이 돋아나고 있네요."하는 것이 아닌가.

과연 반지로 인해 일어나는 기적과도 같핸드폰내구재은 발모현상일까?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으나 그렇다고 아니다라고 부정할 수는 더더욱 없는 일이었다. 그러다 보니 변비의 고통을 그 동안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이건 어찌된 일일까?

변비 증세 또한 치료되고 있었으나 모발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었기에 느끼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었던 것이었다.

직장에서 오후 4시쯤이면 몰려오던 피로감도 언제부턴지 모르게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 이 또한 반지가 주는 신통력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 간절해지는 바이다.

그 후 매월 한 차례씩 서울을 방문하여 반지를 다섯 손가락에 바꾸어 끼는 요법으로 6개월을 하고 보니 비정상적이던 기의 흐름이 정상으로 조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지금도 내 손가락에는 금반지, 은반지가 끼워져 있는데, 어쩌다 하루라도 잊어버리고 끼지 않고 그냥 직장에 가는 날에는 피로감을 쉽게 느껴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의 신통력을 더더욱 실감하던 차에, 그 동안의 연구 결과와 임상실험 사례를 묶은 책자의 발간 소식을 접했다.

고맙고 반가운 일이다. 모쪼록 이 원장의 20여 년을 일관해 온 뜻과 땀이 배인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

나의 양쪽 손가락에는 늘 핑거링 두 개가 끼워져 있다. 가끔은 그 반지의 용도를 모르는 친구들로부터 명색이 국회의원이 돼 가지고 웬 몸치장이 그리도 요란하냐는 핀잔을 받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나는 기를 쓰며 '기 교류'와 반지의 효능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곤 한다.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친구들도 증거로 들이대는 머리(3년 전 치료를 받기 전의 내 머리는 보기 민망할 정도로 벗어진 대머리였다)를 살펴보고는 반지요법에 지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표시하는 것이었다.

이렇듯 나는 기회 있을 때마다 숱한 기적을 창출해 낸 반지요법과 이강원 원장의 독창적인 음양기류 이론을 알리는 데 열을 올렸다.

그 덕분에 주위에서 '반지요법 전도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됐지만 누가 무어라 해도 개의치 않는 것은 내 자핸드폰내구재신이 모발의 소생은 물론 몸이 더워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등의 효과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강원 원장이 20여 년 동안 필설로 형용할 수 없는 간난신고를 겪은 끝에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 건강증진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비록 민간요법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손 쳐도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훌륭한 지침서가 돼줄 것으로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마따나 건강한 사람은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 불행히도 이미 건강을 잃은 사람들은 병의 극복과 건강회복을 위해서 일독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건강사회 구현의 최전선에서 위국위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땀 흘리는 이강원 원장의 열정에 새삼 경의를 표하며 부디 큰 뜻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추천의 글

작가: 최무영

약제나 침을 사용하지 않고 또 복잡한 터부와 규제가 따르지 않아도 죽을 병이 아니면 100%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반지요법 이야기를 들은 것은 5년 전 언론보도를 통해서였다.

그러나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못된 버릇이 병통인 신문 기자 노릇을 오래한 탓에 귓등으로 흘려듣고 말았었다.

그러다 일 년 전 초겨울에 지인의 소개로 이강원 원장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당시 나의 심신은 13년 병력의 당뇨와 오십견 그핸드폰내구재리고 당뇨로 인한 탈모, 불면, 두통으로 말미암아 형편없이 무너져 버린 상태였다.

40대 중반에 늦깎이로 입문한 햇내기 작가 주제에 글 한 줄 쓰지 못하고 무위도식하면서 설핏 놀잠이라도 들라치면 저승 꿈만 꾸어대던 내게 그는 '희망의 불빛'으로 다가왔다.

"걱정 말아요. 머잖아 펜을 들 수 있게 됩니다."

단 한마디의 말과 함께 두 개의 링이 내 손가락에 끼워졌다.

나는 그를 믿고 의지하기로 작정하고 일심으로 매달렸다.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죽음의 그늘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내게는 써야 할 글이 있었고, 글을 쓰기 위해 이승에 머무를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반지를 바꿔 끼는 이듬해 봄이 오기까지 나는 이승과 저승의 문턱에 다리 한 짝씩을 걸친 채 눈에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도 않는 기가 내 망가진 신체를 멀쩡히 복원해 주기를 빌고 또 빌었다.

마침내 꽃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봄이 찾아왔고, 혜화동 로터리 부근 사무실을 방문한 내게 이 원장은 새로운 머리카락이 돋아나고 얼굴에 화색이 돈다는 소식을 들려주었다.

아닌게아니라 검성드뭇하던 머리털이 두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생하고 있었고, 수평으로도 올려지지 않던 오른팔이 눈높이만큼 쳐들어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호전되어 있었다.

그 개나리꽃 만발한 4월 어느 날의 오후이래 그는 내 마음속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사람으로 각인됐고, 그가 필생을 걸고 전핸드폰내구재념해 온 사업 - 음양기류연구는 내 눈앞에 거대한 산맥으로 우뚝 일어섰다.

이번에 2만여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의 틈을 쪼개 체계를 세운 기 교류의 원리가 한 권의 책이 되어 햇빛을 보게되었다.

아무쪼록 이 책이 그의 이름(편안 강 근원 원) 그대로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편안케 해주는 근원으로 널리 읽혀지기 바라면서 변변치 못한 글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한다.

차례

(제1부) 재미있는 기 이야기

제1장 기란 무엇인가?

1. 기는 힘을 의미한다

2. 전자력과 음양설의 기는 동일하다

3. 기와 사주의 상관관계

4. 기와 죽음의 상관관계

5. 풍수설과 기의 교감

6.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

7.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기

제2장 한의핸드폰내구재학적인 기의 이해

1. 선천지기와 후천지기

2. 인체가 가진 일곱 가지의 기

3. 음양의 조화와 부조화

4. 음양과 오행적 오기

(제2부) 음양기류요법

제1장 개설

1. 순수한 민간요법

2. 천기와 지기

3. 기혈수

4. 체질의학

제2장 반지요법의 운용

1. 기를 느껴보는 방법

2. 손에 금, 은반지를 끼는 이유

3. 금과 은을 사용하는 이유

4. 자신의 체질을 감별하는 방법

5. 반지 착용의 원칙

제3장 오장의 증세에 따른 반지 착용법

1. 간의 이상에핸드폰내구재 따른 반지 착용법

2. 심의 이상에 따른 반지 착용법

3. 비의 이상에 따른 반지 착용법

4. 폐의 이상에 따른 반지 착용법

6. 신의 이상에 따른 반지 착용법

제4장 탈모에 따른 반지 착용법

1. 모발에 대하여

2. 탈모의 발생과 종류

3.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4. 탈모의 유형별 치료

5. 임상 자료

제5장 질환별 반지 착용법

제6장 손, 눈의 생김새에 따른 반지 착용법

1. 손의 모양으로 건강을 아는 법

2. 눈을 보고 건강을 아는 법

제7장 신체의 형태에 다른 건강 진단법

1. 발의 생김새에 따른 건강 진단법

2. 얼굴을 보고 건강을 아는 법

3. 코를 보고 건강을 아는 법

4. 입을 보고 건강을 아는 법

5. 귀를 보고 건강을 아는 법

(제3부) 한방의 이론

제1장 음양오행

1. 역과 음양오행

2. 음과 양은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다

3. 음양을 움직이는 오행

4. 오행배당표

5.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체질의 변화

6. 오행의 상생상극

제2장 장상

1. 장상

2. 오장

3. 육부

제3장 병인

1. 내인으로서의 칠정

2. 외인으로서의 육음

3. 불내외인

제1부 재미있는 기 이야기

제1장 기란 무엇인가

일찍이 기의 핸드폰내구재존재를 발견하고 실생활에 응용해 온 민족은 중국인들이었다.

전국시대의 사상가 장자는 "사람의 생은 기의 모임이어서 모이면 생하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고, 장횡거 같은 사람은 '우주가 즉 기의 본체'라는 극언까지 서슴없이 털어놓았다.

이처럼 옛사람들은 인간을 비롯하여 우주 삼라만상을 '기의 집합체'로 인식했고,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기철학자 화담 서경덕은 '비록 형체는 없으되 실재하는 존재이며, 감각으로 느낄 수는 없으되 의식 밖에 실재하는 존재'가 기임을 간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는 오랜 세월 동안 철학의 테두리 안에 갇혀 자연현상에 대한 소박한 인식의 수준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역, 음양오행, 사주 등과 더불어 동양철학의 한 축을 이루어 왔으면서도 정치, 사회 문제를 다루는 유학에 밀려 이단 취급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기철학은 도교, 불교와 접맥되어 신선 사상과 선 세계의 지평 확대에 일조하였고 특히 의학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신체 단련과 질병의 예방, 치료에 기를 응용,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본디 필자는 기 수련을 시작하기 전에 우주와 인간 사회의 모든 현상을 음양의 두 가지 원리의 소장으로부터 설명하는 음양오행설에 깊은 관심을 가졌었다.

하늘과 땅의 만물을 만들어 내는 이기인 음양과 천지 사이에 순환 유행하여 만물을 생성케 하는 다섯 물질(수, 화, 목, 금, 토)의 상관 관계를 밝혀 보고 싶어서였다.

돌이켜 보면 바다 넓은 줄 모르는 우물 안 개구리의 허풍에 지나지 않았으나 애초의 생각으로는 음양오행설이 누대에 걸친 선현들의 비상한 관찰과 체험으로 터득한 원리이므로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겼으나 막상 발을 들여놓기가 무섭게 헤어날 길 없는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동양철학은 철학과 과학의 학문적 경계가 나누어지지 않은 채 철학이 과학이요, 과학이 철학(서양의 경우에도 초기엔 철학과 과학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지만)인 상태인 데다 미미한 학문적 성과조차도 물리적 구체성과 객관성을 결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테면 '삼라만상은 음양오행의 원리에 의하여 움직여지는 것이니 이를 믿으라'는 식의 고압적인 교조주의만 횡행할 뿐 사물의 생성과 변전의 원리를 명쾌하게 적시해 주는 소프트웨어는 인사동 뒷골목의 헌 책방이나 국내 최대의 장서를 자랑하는 국회도서관의 서가에서도 눈에 띄지 않았다.

새삼스러운 지적이지만 동, 서양을 막론하고 고대 학문은 삼라만상의 본질과 변화의 원리를 규명하는 데 그 궁극적인핸드폰내구재목표를 두어 왔다.

그러던 것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구 팽창과 문명의 진보로 사회가 복잡해지자 본질적인 문제 탐구보다는 각론격인 현실문제 해결에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됐고, 그 결과로 현대 물리학은 우주의 생성과 변화에 얽힌 비밀을 어느 정도 밝혀내는 개가를 올렸다.

아인슈타인이 질(m)과 시간(c)의 결합으로 나오는 에너지(E)가 모든 변화의 원류가 된다는 '상대성 원리'로 힘에 의한 현상의 변화에 주목한 이래 모든 힘의 원천은 파장이며, 파장은 입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그러나 과학이 제아무리 눈부신 비약을 거듭한다 해도 우주나 인간의 본질을 완벽하게 규명해 낼 수는 없다. 과학은 만능이 아니며, 과학자들이 학수고대하는 슈퍼 사이언스 시대가 열리더라도 생명 그 자체를 창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동양철학의 두루뭉수리한 전개와 현대과학의 한계에 부딪쳐 방황하던 필자에게 한 줄기 서광이 비쳐졌다."세상의 모든 만물은 기의 변화에 의해 변할 수 있다."는 장자의 탁견이 바로 빛의 시원이었다.

희망이 생겼다. 의용에 넘쳐 도가의 전적을 뒤지고, 서화담과 이율곡이 개진한 기철학의 세계를 주유했다. 동양철학에 일가를 이룬 저명한 학자들을 찾아 고견을 청해 듣고 자문도 구했다.

그러나 동양철학에서 일컫는 기는 철학적 명제이지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되거나 확인할 수 있는 실험 대상은 아니라는 비관적인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기담(기담, 가래가 속구멍에 걸려 뱉기도, 삼키기도 거북한 증상)에 걸린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웠으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빚어진 동양철학의 정수를 논리적으로 입증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마음을 추스렸다.

서화담이 만물의 변화 자체를 끊임없이 이어지는핸드폰내구재 기의 집신으로 파악했듯이 기의 운동에 의해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눈으로 보거나 감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해 낼 수도 있다는 오기가 발동했다.

그 믿음은 고도의 수련을 쌓은 기공사가 행하는 외기방사를 목격하면서 절대적인 확신으로 굳어졌고, 필자로 하여금 기 수련을 필생의 화두로 삼아 매달리게 만들었다.

기는 사물을 움직이거나 변화시키는 무형의 힘이다. 기운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과학적 용어로는 에너지라고도 한다.

기의 사전적 정의는

#1 숨쉴 때에 나오는 기운

#2 생활 활동하는 일. 원기, 정기, 생기, 기력 따위

#3 동양철학의 기초 개념의 하나. 만물을 생성, 소멸시키는 물질적 시원으로 되어 있다.

기의 정체를 알아보려고 국어사전을 펼쳤다가 장황한 설명에 고개를 흔든 경험을 가진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하자면 기는 결국 전기와 전파 같은 물질일 뿐이다.

왜냐하면 기는 사물 안에 존재할 때는 전기와 같고, 외부로 표출될 때는 전파와 핸드폰내구재같은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기는 전파와 흡사한 파장이 있어 우주에 떠도는 무수한 기 중에서 자신과 파장이 맞아떨어지는 기를 흡수하기도 하고, 상이한 성질끼리는 충돌을 핸드폰내구재일으키거나 마찰을 일으킨다.

적절한 비유가 될는지 모르겠으나 우주의 생기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에 정화수 한 대접을 떠놓고 병자의 쾌유나 남편 또는 아들의 장원급제를 비는 옛 여인네들의 비손을 생각해 보자.

기원자가 정성껏 마음을 모으고 두 손바닥을 비벼 일으킨 체내의 에너지는 신새벽에 길어 올린 정화수의 파장을 타고 극도로 증폭되어 피기원자의 생명신호를 자극하거나 불특정 다수의 정령을 감응케 하여 마침내 뜻을 이룬 사례가 결코 드물지 않았던 것이다.

접근 방법과 견해는 다소 틀리핸드폰내구재지만 중국과 우리 나라의 기철학자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기는 우주와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의 하나이다.

저자의 능력이 미치지 못해 삼라만상에 깃든 기들이 유유상종, 서로 기대고 의지하면서 우주의 질서를 형성하는 이치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는핸드폰내구재 없지만 범위를 인체에 국한시켜 보면 인체의 가장 기본적인 기는 원기이며, 이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적 기와 일상 섭취하는 음식물과 공기에서 흡수한 후천적 기로 구성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목숨을 받고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원기 있고 생기발랄하며 건강하게 살아가야 마땅한데도 왜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일까.

그 의문에 대한 답변은 후기 산업사회를 사는 한국인들이 너무 바쁜 생활에 쫓기고, 적자생존이라는 정글의 법칙에 발목이 잡혀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한마디로 요약된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범람하는 물질문명의 탁류에 휩쓸려 심신의 조화를 잃었으며, 그 후유증으로 세계 최고의 40대 사망률과 각종 성인병 환자가 1천만 명을 훨씬 웃도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얘기다.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은 것은 많이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은 것은 인생의 전부를 잃어버린 것'이라는 옛말이 있다.

'병든 제왕보다 건장한 구두 수선공이 더 훌륭한 사람'이라는 명언을 남긴 비커스탑의 말마따나 건강은 인생의 커다란 복이요, 건강의 유지야말로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의무인 것이다.

열 손가락에 흐르는 기의 파장을 각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면서 흐트러진 심신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반지요법에 앞서 기의 세계를 소개하는 까닭은 기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하여 반지요법의 운용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목적에서다.

모쪼록 건강은 결코 돈이나 권세 따위로 살 수 없으며, 자신의 육체에 대한 도의임을 명심하여 제2부에 본격적으로 펼쳐질 금반지, 은반지의 신비한 효능을 체험하기 전에 준비과정 삼아 숨결을 가다듬고 기의 실체를 직시해 주기 바란다.

1. 기는 힘을 의미한다

기는 천지만물을 생성하고 하늘의 별들핸드폰내구재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즉 태양과 지구, 달 등이 일정한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운행하게 하면서, 자연을 변화시키고 지상의 모든 생명체가 그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힘을 말한다.

광활한 우주 속의 수많은 변화와 운동은 각기 다른 수많은 힘과 복잡한 원인들이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음양의 두 기운이 오행의 유기적 작용에 힘입어 결합하면서 일어난다.

음양이기의 결합이야말로 우주만상의 모든 것이 있도록 하는 기의 근원이며 실체이다. 이 사실은 현대 과학적 시각으로 분석해 보아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물리학은 물질의 구조와 관측 가능한 우주의 기본 구성요소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물리과학의 한 분야로, 연구하는 범위는 주어진 힘의 작용을 받는 물체의 행동과 중력, 핵력의 성질과 기원을 포함한다. 그 궁극적인 목적은 이렇게 다양한 현상을 종합, 설명하는 포괄적인 원리를 체계핸드폰내구재화하는 것이다.

현대적 의미의 물리학은 19세기 중엽에 의학, 광학, 음핸드폰내구재향학, 전기, 자기, 열, 물질의 물리적 성질 등의 여러 오래된 과학을 종합해 형성되었다. 물리학은 기초과학이다. 물리학과 자연철학은 자연의 기본 법칙을 발견하고 체계화하는 과학으로서 최근까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물리학의 궁극적 목적은 미시적 척도에서 거시적 척도까지 적용되는 물질, 운동, 에너지에 대한 통일된 법칙을 발견하는 것으로 이것은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기와 동일한 내용을 갖고 있다.

역은 우주의 일에서 사람의 일까지를 포함하는 큰 그릇으로 완결된 하나의 소우주이면서 전요를 이루어서는 안 된다는 이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현대 물리학에서 다루는 근본과 역학에서 다루는 근본은 같다고 할 수 있다.

현대 물리학자들이 현재까지 발견한 우주 속에 존재하는 힘의 종류는

첫째, TV, 라디오, 무전기, 전화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력

둘째, 모든 핸드폰내구재물체끼리 서로 잡아당기는 중력과 만유인력

셋째, 수많은 미립자를 원자핵 속에 가두어 놓는 힘인 강력(강력: 핵력)

넷째, 동위원소가 붕괴하면서 알파, 베타, 감마선을 내놓게 하는 힘인 약력 등 네 가지이다.

2. 전자력과 음양설의 기는 동일하다

우리의 현대 문명을 가능하게 한 전자력의 내용과 원리는, 동양철학의 음양설과 그 원리가 동일하다.

중력이나 천체간의 인력도 지구와 천체가 가지고 있는 자력, 즉 전자력 때문이라는 사실을 현대 물리학은 증명하고 있다. 나침반이 남북을 가리키는 것은 남극과 북극에서 방출하는 자력 때문이며 이러한 나침반의 활용을 통해 지구가 전자파를 계속 방출해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강력과 약력이라는 힘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아내지 못하고 있으나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보면 전자력도 음이나 양 어떤 것이든지 단독으로는 힘을 발생시키지 못하고 서로 상핸드폰내구재대되는 힘이 화합할 때 힘이 발생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강력과 약력이라는 힘도, 전자력같이 상대와 대응이 되면서 어떤 작용을 일으켜 힘을 발생시킨다. 이것은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입증될 것이 틀림없다. 어떠한 힘도 상대와 대응이 없이는 발생하지도 작용하지도 않는 것이 역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이기 때문이다.

모든 원소의 원자는 원자핵 속에 중성자와 양성자를 가지며 핵 주위를 도는 전자를 가지고 있다. 또한 모든 화학적 변화는 각 원자가 가지고 있는 전자의 수와 그것들의 작용에 의하여 일어난다. 우주의 삼라만상은 원자의 결합에 의하여 생성되었으므로 모든 물체는 전자력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모든 물체는 파장, 즉 전자파를 발생시킨다.

이렇듯 모든 입자가 전자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장이 전도될 수 있는 것이다. 또 전자력은 방출될 때 수많은 종류의 다른 파장을 갖게 된다. 때문에 무전기는 주파수가 서로 맞아야 교신이 되며 라디오나 TV는 여러 방송국에서 보내는 각각의 주파수에 맞추어야 하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군사 목적에서 적국의 통신 전자파를 방해하는 방해 파장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모든 물체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주파수가 맞는 것끼리 서로 당겨 주고 밀어 주며 도움을 주고, 맞지 않는 것끼리핸드폰내구재는 방해 파장으로써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우리들의 문명에 의해 활용되고 있는 전자력과 전자파의 원리는 바로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기의 실체인 것이다.

식물의 줄기에 침을 꽂고 가는 철선으로 이어진 한쪽 끝에 또 다른 침을 부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실험이 중국에서 시도된 적이 있다. 이것은 기가 전자파이기 때문에 철선으로 전해진다는 사실에서 착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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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터'라 부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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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외하핸드폰내구제고 별로 안 들었지만 돼지는 여러 마리를 잡았다. 중국의 만리장성은

마즐이 만든 것이라는데, 이 집은 돼지고기가 지은 셈이다. 우리들은 집이

완성된 뒤 '그래도 마늘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마늘은 예로부터 스테미너 음식으로 알려져, 마늘을 많이 먹은 친구가 집에

놀러 오면 얌전한 자기 마누라에게 손이라도 댈까봐 오지 못하핸드폰내구제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일은 거실을 꾸미는 일이다.

우리나라 산간 가옥의 부뚜막 옆에는핸드폰내구제 진흙으로 쌓아 놓은 화로 모양의 것이

있다. 강원도 지방에서는 이것을 '화티'라고 부른다. 위쪽으로는 작은 솥을 걸

수 있게 둥글게 파고 앞쪽으로는 아궁이 아가리처럼 구멍을 낸다. 그리고

상부와 하부의 구멍 사이는 차단되어 있다.

위의 구멍핸드폰내구제에는 조명을 위한 관솔불을 지피거나 뜬숯 등을 모아 두어 간혹

음식을 끓이기도 한다. 그리고 전면의 아랫구멍에는 불씨를 넣은 다음 재를

꼭꼭 눌러 덮어두고 그 위에 다시 넓적한 불돌을 얹어 놓느다. 얼마 전까지도

이 불씨가 죽으면 집안이 망한다고 믿어서 불씨를 죽인 며느리가 시댁에서

쫓겨나는 일일 종핸드폰내구제종 있었다.

우리는 거실에 '코클'을 만들었다. 코클은 원시적 조명핸드폰내구제 장치로 '코쿨' 또는

'코쿠리'라고 불린다. 방의 한쪽 귀퉁이에 두꺼운 널쪽을 귀에 맞도록 대고 그

위에다가 원통 모양핸드폰내구제으로 흙을 쌓아 올린 것이다. 난방과 조명을 겸한

장치이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깊은 산간이라 해도 코클불로 조명은

삼는 집은 이곳밖에 없다.

우리는핸드폰내구제 집을 다 완성한 첫날, 아궁이에 장작불을 잔뜩 지펴 후끈후끈해진

방에서 잠을 잤다. 그리고 이 집에서 살면 저절로 100살까지는 살수 있을 것

같아 집의 이름을 '백세터 집'이라 부르기로 했다.

그 날밤, 통나무 벽을 딱딱딱 핸드폰내구제두들기는 소리가 요란했다. 다음 날 아침에

살펴보니 딱따구리가 처마 밑에서 주인 행세를 하고 있었다. 이 집이 세워지기

전에는 이 딱따구리의 생활 터전이었던 것이다.

인간에게는 달팽이와 그 껍질같이 인간에 어울리핸드폰내구제는 생명체적 집이 필요하다.

남의 눈을 의식하여 비싼 돈을 들여 짓는 무생물적 집은 건강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통나무 전원 주택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만일 당신이 건강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 '백핸드폰내구제세터 집'과 같은 집을 짓는

게 좋다. 특히 환자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산속에 지어야 제격이지만

아파트 단지 내에 지어도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환경의 차이도

있겠지만 집핸드폰내구제이 갖고 있는 기능이 더욱 중요하다.

어디에든지 방태산의 백세터 집 같은 집을 지을 생각을 하면서부터 당신의

인생은 변하게 될 것이다.

누워서 죽을 것인가! 걸어서 살 것인가!

아픈 사람은 누구나 편히 눕고 싶핸드폰내구제어한다.

특히 암과 간경변에 걸린 불치병 환자들은 "이제 살 가망이 없다!"

절망하면서 침대에 눕는다.

그러나 침대는 결코 불치병을 치료할 수 없다.

불치병으로 병원에서 버림받고 삶을 포기했던 1만여명이 "걸으면 산다"는

신념으로 100일간 산속핸드폰내구제을 걸어 죽을병을 고친 방태산 화타 선생의 신토불이

자연치료법.

화타 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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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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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간경변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중환자에게 장화신고 배낭 짊어진 채

산 속을 걷게 하고 앉아있을 힘도 없는데 장작을 패게 하는 괴짜다.

당뇨, 디스크, 비만증은 감기 환자만큼 쉽게 고쳐핸드폰내구제 병이라고 여기지도 않는

오만한 한의다.

한약방보다 깊은 산속에 가야 쉽게 만날 수 있고 스스로 한겨울 얼음을 깨

반욕하면서 1천미터 넘는 산자락을 매일 오르내리는 진인.

서울대 천문학핸드폰내구제과를 졸업하고 한때 발명가로, 사업가로, 70년대에는 "백범

사상연구소"를 이끌면서 재야운동가의 삶을 살았다.

그동안 그가 발명한 "가열순환제"와 자연치료법으로 완핸드폰내구제치시킨 간질환

환자는 무려 1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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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언론인들이 소문없이 찾아가 100일만에 불치병을 완치시킨 그

"신비의 자연핸드폰내구제건강법" 진수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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